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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상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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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정보 == 1906년 개업 당시에는 이름이 '''유천역'''(楡川驛)이었고, 역 위치도 지금의 금산리가 아닌 북동쪽으로 1.5km 떨어진 옥산리에 있었다. 그러다 1939년 경부선 복선화로 선로가 이설되고, 1945년 3월 역도 현 위치로 이전한 것이다. 청도천 서쪽에 있는 상동터널이 단선 시절 경부선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2대 역사는 1952년 1월 3일 열차 충돌에 의한 폭발사고로 불에 타 없어졌다. 열차가 역 북쪽에 있는 상구배를 넘지 못해서 유천역으로 퇴행하였는데, 뒤따라 오던 탄약 수송 열차와 유천역 구내에서 충돌했고, 불이 나면서 탄약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하면서 역사도 전소된 것이다. 그 후 한국 전쟁이 마무리되고 1956년 3대 역사를 준공한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2000년에 역명이 '''밀양상동역'''으로 바뀌었다. 유천은 청도천 건너편에 있는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라 역이 유천과 가까운 옥산리에 있었을 때는 나름 타당한 역명이었지만 남쪽으로 옮겨지면서 유천과 너무 멀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역 앞의 시외버스 정류소는 여전히 유천정류소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현재의 상동역은 [[밀양시]] 상동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다. 상동면은 [[경상남도|경남]] 소속이지만 [[경상북도|경북]]과 접해 있는 관계로 부산보다 대구의 영향력이 크며, 그래서 [[부산역]]보다 [[동대구역]] 방면으로 가려는 이용객들이 많다. 2004년 이설된 신거~상동 구간(총연장 4.8km)은 '''서울~천안 구간을 빼면 [[경부본선]]에서 가장 거리가 긴 이설 구간'''이다. 본래 선로는 상행 방면으로 청도천을 건너 마을을 관통했는데 사철나무를 경남-경북이라는 모양으로 심어놓아 양도의 경계를 표시하는 인상깊은 포인트가 존재했었다. 이곳을 지나 청도천을 한 번 더 건넌 후에는 굽이치는 강물을 따라 동그라미에 가까운 선형을 그리며 [[청도역]]으로 향했는데, 경부선에서 제일 심한 굴곡을 자랑하다 보니 속도는 느릴지언정 차창 너머로 펼쳐지는 산과 하천이 어우러진 풍경은 매우 근사했었다. 그에 비해 지금 선로는 일직선으로 화끈하게 펴버려서 기나긴 어둠의 터널만이 반복될 뿐인데, 속도를 얻고 경치를 잃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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