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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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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및 문제점 == 수요가 적은 노선 중 하나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연선지역 인구가 심히 적기 때문이다. 기종점을 제외하고 실질적 연선지역으로 볼 수 있는 곳에 시가 [[상주시]], [[문경시]]이고, 여기에 [[경북도청이전신도시]]와 가까운 [[예천군]] 정도가 있는데, 일단 영주, 문경, 상주지역은 인구밀도가 적은 경북에서도 인구가 줄고 있는 도시들이며, 예천은 [[경상북도청]] 이전으로 인해 인구 자체는 늘고 있으나 신청사 위치가 경북선 연선과는 거리가 멀어서 큰 의미가 없다.[* 문경(7만)과 상주(9만)는 인구가 10만도 안되고, 영주도 줄어서 몇 년 뒤면 10만이 깨지는 것이 확정이다.] 도시 간 교류가 그닥 많은 편이 아닌 점도 적은 수요에 한 몫을 한다. 경부선 연선 지역인 김천시는 대구나 구미, 대전과 교류가 많고 인접한 상주, 문경과의 교류는 적다. 예천군 역시 영주시 한 곳보다는 영주, 문경, 안동시로 각각 분산이 되는 편이면서 안동과와의 교류가 좀 더 많고, [[풍양면(예천)|풍양면]], 용궁면 정도가 그나마 [[문경시|문경]], [[상주시|상주]]와의 교류가 있으나 풍양은 경북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연선 지역에 딱히 유명 관광지라고 할 곳도 없어[* [[예천군]]에 회룡포, [[문경시]]에 문경새재가 있긴 하나 문경새재는 [[점촌역]]과 거리가 멀어 의미가 없다. 이쪽은 [[중부내륙선]]의 [[문경역]]이 그나마 가깝다.] 관광 수요도 딱히 없다. 다만 김천~상주,점촌(문경) 간 주말 혹은 출퇴근 시간에는 수요가 꽤 많고 [[중앙선 KTX]] 개통 이후에는 점촌~영주간 이용객도 제법 늘었다. 인근 도로교통은 [[3번 국도]][* [[김천역]]~[[점촌역]]], 28번 국도[* [[예천역]]~[[영주역]]], [[34번 국도]][* [[점촌역]]~[[예천역]]] 등 일반 국도는 물론, [[점촌역]]~[[상주역]] 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도 완전히 경로가 겹치는 등 도로망이 잘 발달해 있는 상황이다.[* 상주~김천 구간은 3번 국도와 중첩되나 고속도로는 상주~선산~김천(아포읍)으로 가고, 국도 및 철도는 상주~어모~김천시내로 간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이런 잘 발달된 도로교통에 손님을 빼앗기는 바람에 수요가 적은 다른 철도노선과는 다르게 경북선 이용객이 적은 까닭은 애초에 연선지역의 인구 자체가 적기 때문이다. 즉 애초에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동네라는 것. 실제로 지난 40년간 경북선 열차운행현황을 보면 경북선은 예전부터 운행횟수가 매우 적었으며,[* 1980~90년대에도 비둘기호 3, 4왕복이 고작이었다.] 특별한 열차 증편 시도도 안 보인다. 특히 KTX를 개통시킨 2004년도 이후에 일 3왕복 정도로 전부 부산까지 직통열차들만 운행했는데 배차간격도 일정하지 않고 이동수요를 고려 안 한 운행시간대 탓에 이용객의 외면은 더욱 가중되었다[* 열차횟수가 워낙 적어 한 열차로 승객이 몰리다보니 열차당 승객수는 더 많은 것처럼 보이긴 했다.] 2019년 경북선 셔틀화로 인해 열차횟수도 5왕복으로 늘리고 운행시간도 다양해진 대신 부산역까지 운행하는 직통열차는 없어지고 영주~김천간만을 운행하게 되었다.[* 본래 셔틀 열차는 단거리를 더 많이 운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선로 상태마저 전국 간선 철도 중에 '''가장 좋지 못하다.''' [[점촌역|점촌]] ~ [[영주역|영주]] 구간이 지금은 폐지된 선로등급제 기준 4급선으로서 선로최고속도는 고작 60km/h. 엄청난 급구배와 낙후된 선로로 인해 '''실제로는 이것보다도 훨씬 느린 속도로 운영된다.'''[* 특히 급구배 구간에서는 40km/h까지 느려지는데, 이 속도는 프로 단거리 육상선수 달리기 속도 수준이다.] 그나마 김천 ~ 점촌 구간은 상태가 좀 나아서 시속 100km까지 달릴 수 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악의 [[로컬선]]'''으로, 매우 불량한 선형, 느린 속도, 낙후된 선로 삼박자를 모두 가졌으며, 전 구간이 단선 비전철 구간이다. 경북선을 지나가는 화물열차는 항상 기관차를 중련연결하여 6,000마력의 출력으로 운행하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사실상 기어가는 수준의 속도밖에 내지 못한다.''' 가끔 그 무적이라는 디젤중련으로도[* 디젤중련으로 여객열차를 견인할 경우 전기기관차 못지 않은 가속력을 가지게 될 뿐더러 KTX 개통 이전까지 이 방식을 이용하여 11량 이상의 장대 무궁화호를 전국적으로 운행하였다.] 감당이 안돼 보조기관차까지 붙여 '''3중련에 9000마력이라는 폭주기관차급 출력으로 운행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실제로 [[중앙본선]] [[의성역|의성]]-[[북영천역|북영천]] 구간이 2024년 12월 16일부터 12월 19일 사이에 신선으로 이설되는 동안 이 구간을 지나는 모든 화물열차가 영천-가천-동대구-구미-김천을 거쳐 경북선으로 우회해야 했는데, 디젤기관차 중련으로 지나가는데도 불구하고 피제어기 출력이 나지 않자 여남재를 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 버렸고([[https://www.youtube.com/watch?v=v-ZxUjnHN9A&t=18s&pp=ygUT6rK967aB7ISgIOyXrOuCqOyerA%3D%3D|근접 촬영]], [[https://www.youtube.com/watch?v=hpdpxXs4YEM|원거리 촬영]]), 다시 출발해 보지만 구동음 소리만 높아질 뿐 '''열차가 아예 움직이지 못했다'''. 그래서 기관사가 구원 기관차를 요청했고, 열차 뒤에 7500호대 기관차를 연결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열차가 여남재를 빠져 나갔다. 그 후에는 모든 우회 화물열차가 디젤 중련+7500호대 보조기관차를 연결하고 여남재를 넘어갔다.] 이렇듯 여러모로 처참한 실정임에도 의외로 고정수요 자체는 있는데, 가장 큰 까닭은 '''지방교통선임에도 시외버스보다 5,000원 가량 저렴하다'''는 것과 더불어 '''그런 불량한 선형을 달림에도 시외버스보다 빠르다'''는 점 때문이다. 이 일대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모두 완행이라 열차보다 좋은 선형에 반해 생각보다 오래 걸리며, 게다가 이 지역에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국도로 운행하기 때문에 국도 할증이 붙어서 가격이 세다. 여기에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연선 인구 감소로 인해 [[시외버스 김천-영주|영주 ~ 김천 시외버스]]는 편도기준 일 2회로 폭풍감차되었다가 끝내는 폐지됐다. 또한 [[영주종합터미널]]도 가흥동으로 이전했기 때문에 영주에서 철도로 환승해 타지역으로 갈 때에도 경북선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이 때문에 고정 이용객이 있어서 실제 이용객 수는 오히려 서부경전선과 [[영동본선]]보다도 많고, 전 구간 복선전철화까지 시킨 [[충북선]]과도 여객수송량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전해진다.[* 다만 [[영동본선]]은 화물 위주 노선임을 감안해야 한다.] 즉 아이러니하게도 도로교통보다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말이다. 인구 자체가 너무나도 적을 뿐. 그나마 [[시외버스 김천-안동]]노선이 버티고 있으나, 전 구간 연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예천시외버스터미널|예천]]에서 경북선과 헤어진다. 코로나 이전까지 있었던 [[시외버스 대전복합-태백(완행)]]노선 역시 상주~영주 구간만이 중첩되고 상주에서 화령, 보은 관기 방면으로 갔다. 2025.7월 현제 영주에서 관기로 가려면 열차로 상주역 하차후 상주초등학교 앞까지 약 900m 정도 도보후 상주초등학교 앞에서 화령행 버스를 타고 화령에서 보은군 210,214,216번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본래 경북선은 과거부터 계속 구간 셔틀열차(문경·가은선 포함) 위주로 운용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김천역과 점촌역에는 객차의 조성과 정비가 가능한 시설이 있었으며 [[비둘기호]] [[DC 디젤동차]] 위주로 운용[* 심지어 경북·문경·가은선 [[복합열차]] 형태도 있었다.]되었고 간간이 동대구까지 운행하는 열차도 있었다. 그러다가 1980년대 들어 점촌~부산간 쾌속열차가 운행개시되었고 곧 영주~부산간으로 연장되었으며 그후 [[문경선]]·[[가은선]]이 폐지되고 KTX 개통 이후 셔틀열차는 모두 폐지될 때까지 이 운행계통이 30년 가까이 지속되었다. 간간히 관광이나 이벤트 목적의 경북순환열차 또는 부산~강릉간 열차가 부정기 주말열차로서 경북선을 경유하기도 하였다. 김천 ~ 옥산 구간[* [[김천역|기점]] 기준 9.4 ~ 10km]에 [[다원시스]] 김천공장[* 로윈의 공장이 인수합병 과정에서 넘어온 것이다.]이 자리한다. 아무래도 [[전동차]]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보니, 엄연히 간선인 본선은 비전철화 상태지만 구내 유치선은 전철화되어있는 본말전도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동해철도는 다원시스에서 발주한 간선형 전동차의 결함 및 납품 지연으로 다원시스와 계약을 파기하고 더 이상 다원시스 신차를 출고하지 않는다.] 2021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등역]] 인근 수로 박스 신설 공사로 인해 경북선 전구간 운행이 중단되었다. 그동안 하루 10왕복으로 대체 경북선 셔틀버스가 투입되어 경북선 모든 정차역에 세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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