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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굴/과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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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및 분석 == 과천선의 사례는 단순히 표준화 실패나 비용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제점은 있었지만 열차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직결운행]]을 위해 시스템이 다름에도 이를 극복한 사례로써 인용되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로 많은 나라에서 철도 관련 기술을 개발할 때 이런 요소들이 고려된다. 가령 스페인의 경우, 기존선의 광궤와 고속선의 표준궤를 잇기 위해 가변궤간기술(FGT)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안정화시켰고, 독일의 경우 트램이 있는 중소규모 도시에서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고자 직결하는 트램-트레인을 개발하였다. 영국에서는 템즈링크에서 매일같이 제3궤조 직류와 가공전차선 교류선을 넘나드는 차량이 다니며, 일본에서는 신칸센을 지방에 넣고자 미니 신칸센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표준화가 초기 안정성이나 관리비용 문제를 야기할 수는 있지만 서로 다른 시스템을 호환시키는 것이 안정화되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며 관리 노하우가 쌓인 뒤로는 그것이 기술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마냥 부정적으로 볼 사례는 아니다. 간혹 괜한 반일 감정 때문인 것으로 여기고 도시철도법을 우측으로 정했다는 것을 문제 삼기도 한다. 그러나 도시철도는 본래 노면전차 등 도로와 공용하는 궤도선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노면전차를 확충했을 때에는 상충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철도 통행방향이 좌측인 국가(예를 들어 프랑스, 스위스)에서도 도시철도는 도로를 기준으로 우측통행을 준수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우측통행을 선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이러한 점이 고려되어 우측통행이 되었고,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1호선]]도 같은 이유로 우측통행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행 방식이 다른 구간을 직결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방식이 다른 시스템이더라도 공학적인 대처를 통해 충분히 직결할 수 있음은 이미 세계 여러 사례에서도 나오고, 오히려 방식이 다른 시스템을 직결함으로써 장벽을 제거하는 경우도 대다수이다. 유럽 지역에서의 트램-트레인의 도입이나, 일본이 가변궤간기술(FGT)를 개발하려 했던 것도 이런 사례에 속한다. 일제강점기 때 이용되던 좌측통행 방식을 8.15 광복 후, 단선이 많았던 기존 [[간선철도]] 인프라를 갈아엎어서 형편없던 시절에 우측통행으로 뜯어고쳤어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자동차의 통행은 일제 강점기 때에는 좌측통행이었지만 미군정 시기 우측통행으로 바꿨다. 북한 역시 소련군정 시기 우측통행으로 바꿨다. 미국이 우측통행을 하기 때문에 바꾼 것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자동차라는 것 자체가 고관대작이나 부자들처럼 잘사는 사람들이나 소유할 수 있던 사치품이라서 쉽게 바꿀 수 있던 것이며, 철도는 도로교통에 비해서 운행이 통제되어 있고, 전문인력이 운전하기에 미군정이 통행방향을 바꿀 필요를 그리 크게 느끼지 못 했을 수도 있다. 자동차는 처음 운전하는 일반인도 몰 수 있지만 기관차는 해당 기종과 노선에 숙달된 기관사와 화부만이 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제강점기에 전 구간이 이미 복선화되어 있고 영등포 ~ 대전간 자동 폐색신호기도 설치되어 있는 경부선의 통행 방향 변경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이다. 일제는 경부선에서 노선이 분기되는 형식으로 철도를 건설했는데, 당시 시대상황상 우측통행으로 전환하고 선로와 폐색 신호기, 심지어 인력 교육까지 다시 시켜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현실성이 없었으니 이제 와서 일반 철도의 좌측통행이 일제의 잔재라서 뜯어고친다면 그에 드는 비용 수조 원과 함께 물류 대란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당시에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궤도회로, 신호/보안장치 등을 뜯어고쳐야 하기에 사업비가 나가며, 당시 대한민국의 경제적 수준에서는 이런 사업보다 인프라를 확장하는 것이 우선인 상태라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에 가깝다. 도로망이 열악한 상태에서 경부선 및 경인선을 일시적으로 단선화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애초에 단선 시절 부터 시작해 수송수요 급증으로 인해 2~3복선화 까지 진행한 역사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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