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위키:사북역_{(편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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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 ==
1970년대에는 [[탄광]]산업이 발달해서 이 역을 찾는 승객이 많았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탄광산업이 사양세에 접어들면서 [[영동본선]], [[태백본선]]의 다른 역과 별반 차이 없이 수요가 급감하였으나 '''1998년에 이 역 부근에 [[강원랜드]]가 생겼다.''' 이후 강원랜드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이 역을 많이 이용한 덕분에 현재는 특급열차 정차역일 정도로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

과거에 태백선 야간열차를 타봤다면 사북역 도착 1~2분 전부터 강릉 방향 왼쪽 차창밖으로 읍내의 야경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게 아주 가관인데, 주변은 시커먼 와중에 쌩뚱맞게 네온사인과 카드 무늬를 덕지덕지 쳐발라놓은 건물들이 마구잡이로 들어서 있으니 ''''도박하는 동네다''''라는 인상이 대번에 뇌리에 박힐 만한, 그런 속물적인 화려함을 맛볼 수 있었다.

[[1995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드라마)|젊은이의 양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단, 첫 장면 외에는 이 앞 역인 [[민둥산역]]에서 촬영되었다고.

이 역 역사에는 [[석탄]]을 나르던 탄광 광차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여담으로, 1980년 최규하 정권의 서울의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동쟁의였던 [[사북사건]]도 이 일대에서 일어났다.

야간열차를 타고 갈 때 열차도착 전에 역 근처 치킨집으로 예약주문을 하면 열차가 도착할 시간에 맞춰서 열차 문 열리는 칸 앞까지 배달해주는 가게가 있다. ~~냄새나는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은 셀프 서비스~~ 강원철도에서 개찰구에 인력이 배치하면서 개찰구 앞까지만 배달된다.

역 앞에 있는 도로에 노면철도가 깔려있다. 정확히는 사북읍의 중심 거리 사북중앙로 쪽. 하이원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말 등 관광객이 몰리는 기간에 탑승 가능한 광차 5량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되었다고 한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0905180050|#]][[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357578|#]]

[[경춘선]], [[강릉선]]과 더불어 강원도에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는 몇 안 되는 역으로 심지어 반밀폐형으로 설치되어있다[* 특히 반밀폐형 스크린도어는 강원철도에서 설치 사례를 보기 매우 어렵다. 강원철도에서 밀폐형 혹은 반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지상역은 [[인천공항2터미널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영종역]], 사북역, [[고한역]] 뿐이다.], 강원랜드에서 도박으로 돈을 잃고 자살 시도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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