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역_{(r6 문단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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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1904년에 톄이푸역([[鐵|[ruby(鐵, ruby=ㄊㄧㄝˇ)]]][[一|[ruby(一, ruby=ㄧˊ)]]][[浦|[ruby(浦, ruby=ㄆㄨˇ)]]][[站|[ruby(站, ruby=ㄓㄢˋ)]]]／铁一浦站; 철일포참)으로 개업했다. 1909년 5월부터 1911년 10월 사이에 [[경의선]]과 [[압록강철교]]로 이어졌다. 1912년에 안둥역([[安|[ruby(安, ruby=ㄢ)]]][[東|[ruby(東, ruby=ㄉㄨㄥ)]]][[站|[ruby(站, ruby=ㄓㄢˋ)]]]／安东站; 안동참)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65년에 단동역으로 바뀌었다.

이 역에서 중국 북부의 주요 도시인 [[베이징역|베이징]], [[선양역|선양]], [[하얼빈역|하얼빈]], [[용정시|용정]], [[칭다오역|칭다오]], [[산해관]](산하이관) 등으로 가는 열차가 있으며 [[북한]]으로 가는 국제열차도 자주 운행된다. 특히, [[베이징역|베이징]] - [[평양역|평양]]간 국제열차도 무조건 이 역에 정차한다. 오히려 베이징역보다 단둥역에서 승하차하는 경우가 많다.

[[압록강철교|조중우의교]] 너머로 [[위화도]]와 [[신의주시]] 시가지가 보이며 단둥역 앞에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단둥 버스터미널이 맞은편에 있어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고 또한 맞은편에 [[KFC]] 등 식당도 많다. 또한 5분 거리에 단둥 세관이 있으며 세관 맞은편에는 조선한국민속거리라는 조선인 밀집구역, 일종의 [[코리아타운]]이 있다. 2015년 12월 25일에 '조선한국민속거리가 '고려거리(Korea Street)'로 개명되었다.

보통 중국 [[만주]]를 여행오는 사람은 강 건너로 북한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 역을 한번씩은 들른다.

2011년 5월 11일부터 단동-신의주간 '중조국제관광전용렬차'가 운행되었다. 이 열차는 11월말까지 매일 정상 운행된다. 매일 오전 9시 35분에 단동역에서 신의주로 출발하고 오후 4시 13분에 신의주에서 단동을 향해 출발하게 된다. 4개 객차에 마련된 경석의자에 도합 472명이 탑승할 수 있다. 동시에 단동역에서는 관광 편의제공을 위해 단동시변방검사참, 단동해관, 단동검역국 및 심양철도국제려행사와 공동으로 녹색 통로를 개통해서 통관시간을 절약하고 전용 대기실과 함께 통역인원을 배치했다.

2015년 8월 말에는 선양과 단둥을 잇는 [[선단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이 지역생활권이 1시간으로 묶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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