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역

서울 지하철 6호선 641번.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로 지하107 (하월곡동 35-1) 소재.

기역명은 동덕여대로 인근에 동덕여자대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개통 당시부터 붙어있었던 병기역명이다.

역이 하월곡동에 위치 있기 때문인지 상월곡역에 대비해서 몇몇 사람들은 아예 '하월곡역'이라고 부르거나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도권 전철 수인선이 2012년 6월 30일부로 개통되면서 비슷한 이름의 역인 월곶역도 개통되었다. 가끔 이 둘을 헷갈려서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 하지만 사실상 6호선과 수인·분당선은 직접적으로 만나는 역도 없기 때문에 혼동될 여지는 거의 없다.[1]

출입구는 5개가 있는데, 그 중 1번 출입구는 코업스타클래스라는 주상복합건물에 입점한 홈플러스 월곡점과 연결되어 있다. 코업스타클래흐 신축 공사와 동시에 그 건물에 입점할 홈플러스와의 연결통로를 뚫느라 1번 출구가 폐쇄되었고 2010년 상반기에 홈플러스 월곡점이 신설됨에 따라 1번 출입구 재개방 및 연결통로 공사가 완료되었다. 1번 출입구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 멀쩡한 계단을 없애고 에스컬레이터를 놓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1번 출입구 일대 지역이 코업스타클래스 아파트측 관리 부지가 되어버린 바람에 정작 서울도시철도공사가 1번출구 에스컬레이터의 고장을 관리할 수 없게 되었다. 그 상태에서 에스컬레이터는 고장이 난 채로 몇년 있다가 그대로 녹슬어버려 그냥 계단이 되어버렸다. 인근 주민들이 꽤 많은 민원을 넣었고,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의 트위터로도 몇 차례 제보되어서 서울시도 상황은 알고 있으나 해결상황은 감감무소식. 그리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월곡 홈플러스 쪽 에스컬레이터로 나오면서 에스컬레이터 문제는 해결되었다. 결국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손을 써서 1번 출구에 캐노피를 설피하고 에스컬레이터를 보수함으로써 2016년 12월부터 1번 출구가 제 기능을 하기 시작했다.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