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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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본선
京義本線|Gyeongui Main Line
노선 정보
분류
간선
기점
회사경계
종점
역 수
80
개업일
1905년 11월 5일
소유자
파일:강원철도주식회사.png파일:강원철도주식회사_White.png
강원철도
파일:대동철도 로고.png파일:대동철도 로고_White.png
대동철도
운영자
노선 제원
노선연장
485.7km
궤간
1,435mm
선로구성
복복선[1], 복선[2]
급전방식
신호방식
ATS-P
최고속도
서울~디지털미디어시티: 90km/h
디지털미디어시티~여현: 150km/h[3]
1. 개요

1. 개요 [편집]

1900년 대한제국은 내장원에 서북철도국을 설치해 경의선과 경원선을 직접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러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임시군용철도감부를 설치해 일방적으로 경의선을 군용철도로 건설했고, 1906년 4월 3일 용산~신의주 간 전 구간에 걸쳐 열차가 운행됐다. 이 과정에서 토지 강제수용과 가옥 파괴, 약탈, 강제노역 등이 빈번하여 민중의 저항을 불러오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공식 소개문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역평안북도 신의주시 신의주역을 잇는 총연장 485.7km의 철도 노선이다.

서울 - 능곡 - 일산 - 문산 - 장단군 - 개성시 - 사리원시 - 평양시 - 안주군 - 신의주역이었다. 서울역에서 경부선과, 개성역에서 해주선과, 평양에서 남포선평원선(평양 → 원산시, 금강산, 함흥시 방면)과 접속하며 압록강을 건너면 중국의 철도와 접속하며, 국제열차 편도 여럿 있다.

경부선과 달리 전통적인 서부축선, 즉 의주로를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 서울-평양 구간에 멸악산맥이 버티고 있어서 다른 선택지가 없고, 있다면 해주시 정도이지만 당대의 기술력과 일본의 자금사정으로는 예성강 하구를 도하하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성강을 건너 해주 방면으로 철도가 연결되는 것은 1930년대에나 가능했다. 대신 파주시(파주구읍→문산), 평산군(평산구읍→신남천), 서흥군(서흥구읍→신막), 봉산군(봉산구읍→사리원) 등 많은 지역의 중심지를 철도변의 요충지로 옮겼고, 과거 도강의 편리성을 위해 상류 쪽에 있었던 청천강변의 안주시압록강변의 의주군 구시가지를 대신하여 보다 하류지역에 신안주신의주라는 신시가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 중 평양과 신의주는 당시 평안남/북도의 도청 소재지였을 정도로 성장하였다.

단 서울-문산 구간의 경우 전통적인 의주로의 노선과 다르다. 의주로는 서울-구파발-벽제-문산으로 이어지지만 경의선은 서울-수색-일산-문산으로 건설되었다.
[1] 가좌~개성 구간[2] 서울~가좌, 개성~신의주 구간[3] 완행선의 경우 120km/h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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