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평역

사람을 닮은 돌이 서 있는 마을 '선들'
흐르는 강과 어우러진 동화 속 한 장면
선평역은 1967년 1월 20일 정선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 1984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2005년 역무원이 철수되며 별어곡역과 함께 무인역이 되었다가 2011년부터는 여객취급을 중단한 역이다. 노란빛, 분홍빛이 유난히 잘 어울리는 간이역. 흐르는 강과 어우러진 역사는 마치 동화속의 한 장면 같다. 선평역은 인근 선평마을에서 유래한 역명이다. 사람을 닮은 돌이 서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선들'의 한자 표기에서 유래한 이름의 마을로 선평역 동북쪽에는 조선시대 남면 지역의 전세와 대동미를 징수하여 보관하던 남창(서운창)이 있던 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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