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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湖浦驛
Hopo Station
Hopo Station
주소 | |||||
역 운영기관 | |||||
개업일 | |||||
1999년 6월 30일 |
1. 개요 [편집]
2. 역 정보 [편집]
이 역과 증산역 구간은 호포차량사업소와 중앙고속도로지선을 그대로 통과하기 때문에 거리가 무려 3.5km나 되며, 동해선 광역전철을 제외한 부산 도시철도의 모든 구간들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이자 지하로 들어가지 않는 전국의 철도 직류 구간 중 가장 긴 구간이다.[2] 두 번째로 긴 구간은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만덕역~미남역 간 거리로 3.3km다. 증산역이 개통되기 전에는 이 역과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의 구간이 이보다 훨씬 더 긴 4.5km나 되었다. 부산대양산캠퍼스역마저 개통되기 전이었을 때에는 5.6km였다. 무정차 시절에도 역 건물과 신호설비는 완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역들을 급행열차 통과하듯이 빠르게 통과하지는 못했다. 거의 정차하듯이 감속하면서 통과했었다. 또한 부산 도시철도에서 유일하게 석제 입식 역명판이 있는 역이기도 하다.[3] 광안역과 더불어 일부 열차의 승무교대가 이루어지는 역이다.
평시 이 역에서 종착하는 일부 열차들은 호포역에서 운행을 마치고 호포차량사업소로 입고하는 열차들이다. 다만, 전부 여기서 종착하지 않고, 양산역까지 운행했다가 회송하는 열차도 있다.
2008년 1월 9일까지는 2호선의 모든 열차가 이 역에 시종착하였기 때문에 양산 시민들은 싫든 좋든 도시철도를 타려면 호포역까지 올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호포역은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개업한 도시철도 역으로, 약 8년 반 동안 경남의 유일한 도시철도 역이었다. 현재는 2호선이 양산역까지 연장되었고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하면서 경상남도 소재 도시철도 역이 많아졌다.
이후 양산역까지 2호선이 연장되어 양산 신시가지에서도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탈 수 있지만 양산 구시가지 등 도시철도역에서 먼 곳의 경우 금정구나 부산대, 동래 방향 한정 버스가 훨씬 빠르다. 일단 구 시가지에서는 금정구를 지나 명륜역까지 가는 12번 버스가 10~15분 간격으로 자주 다니고 있으며 이것도 모자라 1호선 명륜역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까지 있다.
그래서 처음 2호선이 들어 왔을 때 크게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주민이 많았다. 지하철을 타면 버스에 비해 동래 지역까지 약 30분이 더 걸리기 때문이다.[4]
양산선 개업 초기만 해도 많은 열차가 호포역에서 시종착했고, 양산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는 많지 않았다. 2011년 상반기부터 양산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가 급증하다가 2012년을 전후로,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열차를 제외하고는 전부 양산행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평일 60대, 토, 공휴일 40대 정도의 열차가 이 역에서 시종착한다. 특이하게 승강장에 대합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런 모습은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일부 지상구간에 위치한 역에서도 볼 수 있다. 이 역에선 2호선 기관사들의 승무교대를 위해 정차시간이 다른 역들에 비해 긴 편이다. 때문에 양방향 열차가 동시에 열차가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2호선 역 중 승차량이 두번째로 적은 역이다.
양산 버스의 일부 노선이 이 역을 경유하거나 시종착하기 때문에 양산시민, 특히 물금읍 주민들에게는 환승 거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1년 5월 21일부터는 부산광역시-양산시-김해시 간 환승할인제도 시행으로 부담이 줄어들었다.
시계외요금은 20년 1월자로 폐지되었지만 금곡동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시가지가 형성[5]되어 있어 교통 체증이 제법 있다. 따라서 해운대, 사상, 서면, 김해공항 등지를 가야 하는데 거주지에서 2호선 역까지의 거리가 먼 경우 이 역에서 지하철로 갈아 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요금 면에서도 어차피 광역환승요금은 내야하고 대부분의 목적지가 1구간은 훨씬 넘어가버려 여기서 환승을 한다고 해서 딱히 요금을 더 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부산 방향으로는 도로를 건너야 되기 때문에 보통은 부산에서 양산으로 들어올때 이 역을 주로 이용한다. 부산으로 나갈때는 주로 바로 다음 정거장인 금곡역을 이용하는데 정류장 바로앞에 역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과거에는 호포역까지 가는 시내버스노선들이 많았으나, 도시철도 연장과 몇차례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인해 핵심 노선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양산역으로 단축되어 버렸다.
평시 이 역에서 종착하는 일부 열차들은 호포역에서 운행을 마치고 호포차량사업소로 입고하는 열차들이다. 다만, 전부 여기서 종착하지 않고, 양산역까지 운행했다가 회송하는 열차도 있다.
2008년 1월 9일까지는 2호선의 모든 열차가 이 역에 시종착하였기 때문에 양산 시민들은 싫든 좋든 도시철도를 타려면 호포역까지 올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호포역은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개업한 도시철도 역으로, 약 8년 반 동안 경남의 유일한 도시철도 역이었다. 현재는 2호선이 양산역까지 연장되었고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하면서 경상남도 소재 도시철도 역이 많아졌다.
이후 양산역까지 2호선이 연장되어 양산 신시가지에서도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탈 수 있지만 양산 구시가지 등 도시철도역에서 먼 곳의 경우 금정구나 부산대, 동래 방향 한정 버스가 훨씬 빠르다. 일단 구 시가지에서는 금정구를 지나 명륜역까지 가는 12번 버스가 10~15분 간격으로 자주 다니고 있으며 이것도 모자라 1호선 명륜역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까지 있다.
그래서 처음 2호선이 들어 왔을 때 크게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주민이 많았다. 지하철을 타면 버스에 비해 동래 지역까지 약 30분이 더 걸리기 때문이다.[4]
양산선 개업 초기만 해도 많은 열차가 호포역에서 시종착했고, 양산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는 많지 않았다. 2011년 상반기부터 양산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가 급증하다가 2012년을 전후로,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열차를 제외하고는 전부 양산행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평일 60대, 토, 공휴일 40대 정도의 열차가 이 역에서 시종착한다. 특이하게 승강장에 대합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런 모습은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일부 지상구간에 위치한 역에서도 볼 수 있다. 이 역에선 2호선 기관사들의 승무교대를 위해 정차시간이 다른 역들에 비해 긴 편이다. 때문에 양방향 열차가 동시에 열차가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2호선 역 중 승차량이 두번째로 적은 역이다.
양산 버스의 일부 노선이 이 역을 경유하거나 시종착하기 때문에 양산시민, 특히 물금읍 주민들에게는 환승 거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11년 5월 21일부터는 부산광역시-양산시-김해시 간 환승할인제도 시행으로 부담이 줄어들었다.
시계외요금은 20년 1월자로 폐지되었지만 금곡동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시가지가 형성[5]되어 있어 교통 체증이 제법 있다. 따라서 해운대, 사상, 서면, 김해공항 등지를 가야 하는데 거주지에서 2호선 역까지의 거리가 먼 경우 이 역에서 지하철로 갈아 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요금 면에서도 어차피 광역환승요금은 내야하고 대부분의 목적지가 1구간은 훨씬 넘어가버려 여기서 환승을 한다고 해서 딱히 요금을 더 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부산 방향으로는 도로를 건너야 되기 때문에 보통은 부산에서 양산으로 들어올때 이 역을 주로 이용한다. 부산으로 나갈때는 주로 바로 다음 정거장인 금곡역을 이용하는데 정류장 바로앞에 역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과거에는 호포역까지 가는 시내버스노선들이 많았으나, 도시철도 연장과 몇차례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인해 핵심 노선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양산역으로 단축되어 버렸다.
3. 승강장 [편집]
호포역의 승강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철도역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승강장이 무려 지상 5층에 위치해있다. 더 놀라운 것은 호포역은 고가역이 아니라는 사실. 2면 2선(섬식+1 승강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맨 끝의 승강장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섬식 승강장으로 운용한다. 대합실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으로 가는 계단 입구를 문으로 막아놨다. 원래는 2면 3선식 승강장이었다. 개통 당시에는 북정 연장용으로 선로가 있었지만 현재의 상선으로도 충분히 운영이 되었기에 금방 철거했다. 원래 2호선은 장산↔호포 구간과 호포↔북정 구간이 부분적으로 분리되어 운행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그 계획의 또 다른 흔적으로 장산 방면 선로에서 사용되지 않는 승강장 쪽(양산 방면)으로 갈라지는 짧은 선로와 금곡역 방향에 있는 유치선을 들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가 한때 쓰지 않는 승강장을 당역시발 장산행 승강장으로 쓸 연구를 했지만 승객수가 적어서 그냥 섬식으로 운영한다. 승객 수가 훨씬 많아지면 승강장을 다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럴일이 있을지는 미지수. 더군다나 승강장에서 경부선 철도, 낙동강, 김해시 대동면의 산과 들녘을 멀찍이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꽤 환상적이다.
2016년에 안전문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다. 당연하지만 안쓰는 승강장에는 안전문이 없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각역정차 各驛停車 |
[1] 산 91-5번지[2]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하면서 기장역~오시리아역 간 구간이 1위가 되고 이곳은 밀려났다. 그리고 같은 노선의 2단계 개통으로 다시 서생역~남창역 구간이 1위가 되었다.[3] 역명판 개정 전까진 역번호도 안 적혀 있었다.[4] 물론 지금은 양산신도시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어 예전보다 수요가 많아졌다. 도시철도 역이 가까운 신도시 주민들은 동래 지역으로 갈 때 상대적으로 배차가 길고 교통 정체가 있는 직행 버스를 기다렸다가 타는 것하고 배차가 짧고 정시성이 보장되는 지하철을 타고 빙 둘러가는 것과 비교했을 때 시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5] 도시연담화의 대표적 사례로, 그것도 경기도 남부 지역 뺨 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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