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장흥역

교외선의 철도역.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7-16(일영리 91-3) 소재.

역명은 장흥면에서 유래되었으며 1965년 7월 21일 무배치간이역으로 개업하였고, 1967년 9월 1일 을종승차권대매소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장흥 국민관광단지(구 장흥유원지)와 장흥조각공원, 두리랜드, 신흥유원지 등이 있어서 교외선 운행시에는 송추역, 벽제역, 일영역 등과 더불어서 행락객이 많았고 교외선 중간정차역 중 수요 1위가 장흥역이었다[1]. 다만, 인근 도로교통의 발달로 인해 철도 수요가 크게 줄어 2004년부로 통일호 폐지와 동시에 영업이 중지되었다.

2011년 4월부터 장흥-온릉 사이의 일영철교가 양주시의 도로확장 정책으로 인해 철거되었고, 2012년 말에 다시 선로가 연결되었다.

2013년에는 안산선을 본떠 교외선 구간을 연계 및 활용한 서울 지하철 6호선을 응암순환구간-은평뉴타운-양주시 장흥면-의정부역으로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운영사에서 반대하여 무산되었다.

역의 구조는 단선 선로 옆에 승강장이 세워져 있고 승강장에 조그만한 역사가 있다.

역 구내에 6퍼밀의 구배가 있다.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 하나로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유원지로 유명하던 동네답게 좀 떨어져 장흥 국민관광단지와 산하 조각공원, 미술관, 권율장군 묘 등이 있다. 그보다 가까운 1km 정도 거리에 두리랜드, 신흥유원지 등과 캠핑장이 여러곳 있다.

또한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아파트가 역명을 달고 2025년 3월 완공될 예정이라 출퇴근 수요가 예상된다. 그외 온릉역이 재개업할 예정이 아니므로 계획대로라면 온릉에서 제일 가까운 정차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