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역

동해본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459 소재.

1963년 1월 1일 개업하였다.

역 소재지 후포면은 울진군 남부의 중심지로, 바로 위쪽 동네인 평해읍보다도 연선 인구가 훨씬 많다. 행정적 문제로 평해읍을 남북으로 나눴는데, 이때 후포면 쪽에 인구가 몰려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울릉도 환승 수요 역시 존재한다.

선하역사로 지어지며 연결통로가 선로 밑에 있지 않고 선로 옆에 위치해 있어 승강장에서 포항 방면 선로를 건너간 다음 역사에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삼율천을 끼고 역사가 건설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피공간이 길어졌다.

가까운 곳에 울진비행훈련원(옛 울진공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