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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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栢山驛
Dongbaeksan Station
파일:KANGWON_Wlogo.svg강원철도
동백산역
주소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1024 (통동 산38-24)
역 운영기관
파일:강원철도주식회사.png파일:강원철도주식회사_White.png
개업일
1975년 2월 1일
철도거리표
영동본선
동백산
종점

1. 개요2. 역명3. 특징4. 승강장5. 인접 정차역

1. 개요 [편집]

1975년 영동선 태백신호장으로 출발, 솔안터널 개통과 함께 현대식 역사 신축
동백산역은 1975년 영동선 태백신호장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그러던 1984년 황지읍이 태백시로 승격하면서 황지역이 태백역으로 변경되자 동백산신호장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옛 역사는 90㎡ 규모의 작은 부럭조 슬라브 단층 역사로 여객도 취급하지 않는 곳이었지만 1988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이후 솔안터널 공사로 2007년 여객 취급을 중지, 임시역사를 거쳐 2012년 6월 27일 솔안터널 개통과 함께 오늘날 현대식 역사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태백영동선과 태백선을 연결해 주는 태백삼각선을 끼고 있어서 열차 운용상 매우 중요한 역이며, 특히 태백지역 철도의 속도혁명을 이루어낸 솔안터널의 입구로 상징적인 역사이다.

강원철도 공식 소개 문구
영동선과 태백삼각선이 만나는 철도역.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984 (통동)에 위치해 있다. 다만 태백삼각선은 정식 명칭은 아니고 태백삼각선분기로 되어 있다. 북영주역의 북영주삼각선과 같은 방법으로 태백선영동선에 제각기 동백산역이 있었는데 영동선측 동백산역이 여객역이 되면서 태백선측의 역이 삭제되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장이 바로 이 근처에 있다.
1983년 12월 23일에 문곡기점 5.0km 지점에서 4.5km로 옮겼다.[1]

1989년 2월 10일부터 화물취급을 하게 되면서 신호장에서 보통역으로 승격했다.[2]

2012년 6월 27일솔안터널이 개통하고 지금의 위치로 이설되었다. 통리역이 폐역되면서 통리역이 맡던 여객업무와 화물업무를 모두 승계하였으며, 여객열차는 통리역에서 동백산역으로 넘어오면서 주말 새벽 부산발 강릉행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완전히 동일하다. 그리고 신역사로 수도권 전철역의 느낌이 나는 현대식 역사[3]로 탈바꿈했다. 따라서 통리역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도 승계받았다. 경춘선 상봉역처럼 강원철도에서 새로운 스탬프를 제작할 지는 불명이나, 한 철도 동호인이 강원철도와 협의하여 새로운 스탬프를 비치했다.

2. 역명 [편집]

원래 이름은 태백신호장으로, 현 태백역은 원래 '황지역'이었다. 그러다가 1984년 12월 1일에 각각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됐다.

'백산(栢山)의 동쪽'이라 해 '동백산'이라 명명됐는데, 실제로는 백산동이 아닌 통동에 있으며 백산역보다 북쪽에 있다. '태백산(太白山)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지었다는 말도 있는데, 한자가 다르다(栢/白). 실제로 전술한 이유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역명 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3. 특징 [편집]

이 역과 도계역을 잇는 솔안터널은 16.2km로 대한민국에서 철도 터널로는 네 번째로 긴 터널이다. 솔안터널은 터널 내부에 솔안신호장을 갖추고 있다. 철도터널 중 제일 긴 터널은 수서평택고속선 율현터널(50.3㎞). 원래는 금정터널(20.3km)에 이어 두 번째로 긴 터널이었으나 율현터널, 대관령터널(21.7km)이 개통되면서 네 번째로 밀려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태백역을 갈때 U자로 빙 돌아감에도 불구하고 무궁화호가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시내버스는 무조건 통리를 들어갔다 나오니 시간이 꽤 걸리고, 택시는 10분대로 주파하지만 대신 6천원에 육박하는 요금이... 반면 태백선은 10~11분에 2,000원이면 갈 수 있다. 다만 태백선의 운행횟수가 매우 적어서 시간표를 보고 타야한다.

하이원추추파크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지만, 연계 버스는 하루에 2번만 들어간다.[4] 동백산역에서 통리역까지는 버스가 태백 버스 1번과 4번이 합쳐서 하루 128번 운행한다.

4. 승강장 [편집]

2
1
도계
1
하행
도계·동해 방면
2
상행
백산·철암 방면

5. 인접 정차역 [편집]

[1] 1983년 철도청고시 제66호[2] 철도청고시 제2호[3] 유리궁전으로 볼 수는 없다. 비교적 폼이 나는 갈색 마감도 콘크리트 위에 붙여놓은 장식에 불과하다. 물론 비교적 최근(2012년)에 지어진 역사답게 상대적으로 유리 마감의 비중이 많아지긴 했다.[4] 원래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운영하는 인클라인트레인을 타면 됐었는데 2020년 기준으로 현재 운영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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