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

최근 수정 시각: ()
山本驛 (圓光大山本病院)
Sanbon Station (Wongwang Univ. Sanbon Hospital)
파일:NS_Wlogo.svg남서울철도
산본역
(원광대산본병원)
파일:NS-GA.png
과천안산선
GA45
주소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504 (산본동 1231)
역 운영기관
파일:NS_logo.png파일:NS_logo_black.png
개업일
1992년 5월 1일
1994년 4월 1일
철도거리표
안산선
산 본

1. 개요2. 역 정보3. 승강장4. 인접 정차역

1. 개요 [편집]

과천안산선 GA45번.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504 (산본동 1231) 소재.

2. 역 정보 [편집]

산본이라는 이름은 수리산 아래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 일본의 흔한 성씨/지명인 야마모토(山本)와 우연히 한자가 같아 산본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山本이 왜색적 명칭이라는 잘못된 언론 보도가 많이 있었으나, 조선 정조 때부터 이미 '과천현 남면 산본리'라는 지명이 존재했다.

안산선 초기 기획 당시 산본역 주변(시흥군 군포읍 산본리)은 논밭 위주의 농촌지대였으나, 안산선 계획 당시부터 산본역 주변은 시흥군과 대한주택공사가 주관하는 택지지구로 개발될 계획이 있었기에 이를 대비해 산본역을 정차역으로 내정하였다. 이 때문에 역사를 제외한 고가선로 노반 등의 공사는 안산선 개통 당시에 완료되어 있었으나 수요 부족으로 개통하지 않았다가, 1989년에 산본 택지지구 사업이 산본신도시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역사 건설과 전철 정차가 결정되었다.

따라서 반월국가산업단지 개발이익금을 투자해 건설된 안산선의 다른 역사와는 달리 산본역은 산본신도시 개발 이익금을 투자하여 세워졌는데, 막상 산본역을 건설하려고 보니 산본을 비롯한 1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노임과 자재비 등의 공사비가 폭등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건설비가 비싸져서 산본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수탁한 대한주택공사와 산본역 건설 주체인 철도청이 건설비를 두고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山本전철驛舎 건설비 공방(매일경제) 이 때문에 착공이 1991년으로 크게 늦어졌고, 안산선이 개통한 지 4년이 지난 1992년 5월 1일에 개역하지만 실제 완공은 10월 14일에야 이루어졌다.[1]

처음 개통할 때부터 지붕이 있었으며, 2000년대 초반에 오이도 방면으로 연장 설치되었다.

고가 선로에 추가로 건설된 역 치고는 2면 4선식 쌍섬식 승강장을 갖춘 제법 규모가 있는 역이다. 그 이유인 즉슨, 산본역을 회차가 가능한 시·종착역이나 중간 대피 선로의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즉, 위치 상 안산선의 중간 시·종착역의 역할을 해야 할 금정역경부선 철로가 전철 승강장의 선로를 갈라 놓는 형태라서 회차가 필요한 시·종착역으로의 운영이 불가능한 구조였으며 그 후 연결된 과천선이 지하 노선이어서 지상 노선인 안산선에 비해 쌍섬식 승강장을 갖추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1993년 과천선금정역 ~ 인덕원역 구간이 부분 개통되었을 때 이 역을 기점으로 인덕원역까지의 구간에 경부선 중저항 열차가 6량 편성되어 운행되기도 했고 일부는 안산역까지도 운행했다.[2] 1994년 과천선이 완전 개통되고 나서는 당고개발 산본행 열차가 배정되어, 안산행 열차와 더불어 평일 낮 기준 15분당 1대 꼴로 비중 있게 운행되었다. 이때는 해당 노선 열차가 건넘선을 통해 현재의 금정 방면 본선으로 들어가서 승객을 승하차시킨 후 회차하는 방식을 택했고 이때 안산발 당고개행 열차는 금정 방면 부본선을 이용해 승객을 취급했다.

하지만 2003년 9월 시각표 개정으로 과천선안산선 열차 운행 편성이 전부 안산행과 오이도행으로 변경되면서, 첫차와 막차만 산본역에서 시·종착하게 되어 이 부본선을 쓸 일이 없어졌다.

2023년 기준 오이도 준쾌속 열차가 평일 퇴근 시간 3회(19:42, 20:53, 21:40) 정차한다. 당고개 준쾌속은 산본역 이전까지만 쾌속 운행하고 여기서부터 모든 역에 정차한다.[3]

2010년 1월 18일부터 안산선 쾌속열차 운행이 시작될 당시 이 역의 부본선이 완행열차의 대피 선로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산본역이 준쾌속열차 정차역으로 결정되었고 금정 이북 과천선 구간에서도 준쾌속열차가 모든 역에 정차하게 되어 준쾌속열차의 운행 시간 단축에 별다른 영향이 없게 되었다.

2013년 7월부터 스크린도어 설치 준비 작업을 시작해 2014년 1월 8일에 완공되어 가동되고 있다.[4]

2015년 11월 7일 기준으로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한쪽 출구가 임시 폐쇄되었고 2016년 2월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완료하여 폐쇄되었던 출구가 다시 개방되었다.

4층 승강장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사실 일반적인 로프형 엘리베이터가 아니고 유압식 수직형 휠체어리프트이다. 속도가 매우 느리니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이 아니라면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게 더 빠르다.

승강장 횡단은 금정역 쪽 개찰구에서만 가능하다. 수리산역 쪽 개찰구는 각 승강장별로 분리되어 있다. 화장실은 대합실에 있고 운임구역 내부에는 없다.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이 시행되면서 '원광대산본병원'이라는 부역명이 붙었다. 남서울철도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원광대산본병원)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산본 역명만 방송한다.

2022년 8월 1일부터 시간표 개정으로 평일 당고개발 산본행 막차가 금정행으로 바뀌면서 평일에 안산행 막차를 놓친 경우 산본역까지 갈 이용객은 금정역에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단, 주말/공휴일은 산본역까지 정상 운행한다.

출구는 4개가 있다. 이 중 3번과 4번 출구는 역사 2층으로 이어진다. 산본로데오거리(산본중심상가)와 역사를 연결하는 북쪽 육교(3번 출구)는 현재 캐노피가 씌워져 있어서 비를 맞지 않고 로데오거리까지 건널 수 있다. 한 때 육교 양옆에 가판대가 쭉 있었으나, 2000년대 초반에 철거되었다. 반대편 남쪽에도 같은 모양으로 육교(4번 출구)가 있고, 그쪽은 건물을 관통하여 2단지 충무주공아파트까지 바로 나갈 수 있다. 도로에 둘러싸인 섬 모양인 산본 역사 1층에는 가게가 없고 주차장과 상가 출입구 뿐이다. 역사 사방에는 인도가 있는데, 2층 역사에서 나온 두 육교에서는 바로 아래 인도로 내려가는 계단이 없다. 역 안쪽에 계단이 있기 때문. 각각 1번과 2번 출구이다.

본 역부터 오이도역까지 안산역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하행 막차는 이곳에서 종착한다.

3. 승강장 [편집]

금정
4
3
2
1
1
상록수·중앙·안산·오이도 방면
당역 종착
2
3
금정·범계·명동·당고개 방면
당역 출발
4

4. 인접 정차역 [편집]

준쾌속
準快速
각역정차
各驛停車
안산선 준쾌속은 이 역 이북부터 당고개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한다.

[1] 출처: 한국철도요람집 1993[2] 과천선의 완전 개통 전에는 안산선도 경부선의 지선이었다.[3] 처음 운행 등급은 쾌속이었으나 2020년에 준쾌속으로 강등되었다.[4] 2013-07-20, 네이버 블로그
파일:ccl logo.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나무위키 산본역 문서의 r940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l logo.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나무위키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4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모래위키의 모든 내용은 가상의 시나리오와 설정을 기반으로 하며,
실제 기업이나 인물, 사건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