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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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山驛
Ansa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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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수인선 원곡역이 안산선 안산역으로 통합
안산역의 전신은 수인선 원곡역으로, 1937년 8월 5일 수인선이 개통하면서 원곡역이 영업을 개시하였다. 급수대가 설치되었던 기차역으로, 이후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 개통과 함께 현재의 안산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옛 수인선 원곡역이 1994년 폐지되고 안산역과 통합하게 되었다. 역사는 1,809㎡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적벽돌 2층 슬라브 역사로, 1988년 당시에는 광역전철과 안산선, 협궤열차가 함께 오가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1994년 4월 서울지하철 4호선과 직결열차 운행이 시작, 2000년에 이르러 안산선이 연장 개통되었으며 2020년, 새로운 수인선이 안산역에 연결되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남서울철도 '철도역 이야기'에서 발췌
2. 역 정보 [편집]
역명은 역사가 위치한 도시에서 유래했다. 원래 이 역은 수인선의 역명을 계승한 원곡역으로 개업하고, 안산시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근처에 안산시청도 있는 현 중앙역이 '안산역' 이름을 달 예정이었으나, 노선의 시·종착역으로서 '안산선'이라는 노선 이름이 부각되지 못할 것 같다는 철도청의 판단으로 현재와 같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안산시 지도를 보면 역이 안산시 중심부가 아닌 서쪽에 치우쳐있어 시의 이름을 달고 영업하기엔 살짝 어색한 감이 있다.
1988년 10월 25일 오후 3시, 국무총리와 교통부장관, 건설부장관, 철도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역 구내에서 안산선 개통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안산선 개통 이후 대다수 열차의 시·종착역이었으며[1], 2000년 7월 28일에 안산선이 오이도역까지 연장된 이후 현재까지도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가 존재한다. 또한 남서울철도 안산승무사업소가 역사 내에 있어 남서울 소속 일부 열차의 승무교대가 이뤄진다.
현재 안산선 전체 구간[2]과 수인선 사리역, 서해선 달미 ~ 원시 구간을 총괄하는 관리역이다. 소속역이 무려 17개로, 남서울철도 수도권지사의 관리역[3]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보다 더 많은 역을 관리하는 관리역은 전국에서 고양역과 익산역 밖에 없다. 순천역과는 소속역 개수가 동일하여 관리역으로서 안산역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수인선 1단계 (오이도 ~ 송도) 구간이 개통되면서 해당 구간이 안산역 산하로 들어오게 되었고, 2년 후에는 달월역이 추가로 영업을 개시함과 동시에 소속역이 되면서 한 때는 총 21개의 역을 관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인선 2단계 (송도 ~ 인천) 구간이 개통한 후 송도역이 수인선 전 구간의 관리역으로 새로 지정되어 소속역이 이관되면서 소속역 수가 다시 줄어들었고, 이후 서해선 소사 ~ 원시 구간과 수인선 3단계 (오이도 ~ 이동 ~ 수원) 구간이 개통한 후 각각 달미 ~ 원시 구간과 사리역이 산하로 들어와 17개까지 늘어났다. 단, 서해선은 안산연결선을 통해 입출고하는 서해선 열차 관제[4]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업무 교류는 거의 없다.
역사 규모에 비해 선로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 시흥차량사업소 안산주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곳은 개통 초기, '안산차량기지'라 하여 시흥차량사업소 완공 전까지 341000호대 전동차의 유치와 경정비를 담당했었다.[5] 시흥기지 개소 이후에도 야간에 입고와 경정비, 기동검수를 시행하였으나 서해선이 개통하면서 안산주재가 초지 통합사무소(초지주재)로 옮겨갔으며 2019년 7월부터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안산역 관계자의 말로는 앞으로도 웬만해서는 사용 계획이 없다고 한다. 검수고 외 유치선은 야간 주박차와 비대기 유치차량이 사용하고 있다. 사무동은 한 중소기업에 사무실 용도로 임대해주었다고 한다.
한 때 안산선에서 유일하게 화물취급을 하는 역이였지만 화물 수요가 도로로 옮겨가며 2010년 9월 1일부로 중지되었다. 화물선은 거의 쓰지 않으며 MTT, DTS, MSB 등 장비차량을 유치하고 있다.
2010년 [월 18일부터 평일 출근 시간에 한하여 상행 방면 준쾌속열차 3편이 운행을 시작했다. 이 역에서 출발하여 중앙, 상록수, 산본에만 정차한 후 산본역부터는 다시 완행으로 운행한다. 2014년 10월 1일에는 당역 종착 준쾌속열차 3편도 운행을 시작했다. 2017년 7월 17일에는 준쾌속 시·종착역이 오이도역으로 변경·연장되어 시흥시 남부 지역 주민들도 준쾌속 이용이 편리해졌다. 오이도~안산 간은 각 역 정차하며, 나머지는 종전과 동일. 수인선 3단계 구간 개통 당일에는 당고개 준쾌속이 5편으로 증편되었고, 신길온천역을 통과하는 대신 초지역에 정차한다. 이후 일자 미상으로 당고개 준쾌속이 1회 감편되었다.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건설되면서 초지역 방향으로 연결선로인 안산연결선이 신설되었다. 391000호대 전동차는 송산차량사업소 완공 전까지 이 입출고선을 통해 시흥차량사업소에서 입출고하고 있다. 양쪽 관제의 상호 협의 후에 회송열차가 운행한다.
이 역을 포함한 정왕역~중앙역 구간은 모두 환승역임에도 환승 안내방송이 송출되지 않는다.[6] 수인선 3단계(오이도~이동~수원) 구간 개통 후 일주일 간은 노선 공용이 익숙지 않은 승객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8연속 얼씨구야를 선보였다.
현 역사는 화장실을 제외하면 88년 10월 개통 이후 한 번도 리모델링을 거치지 않아 시설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3년 10월에 경부선 군포역과 함께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 대상역으로 선정되면서 설계공모를 거쳐 2029년까지 현재 승객 이용패턴에 맞게 내부 시설을 넓게 리모델링하고, 현 위치에 새로 증축될 예정이다. 남서울, 수도권 전철 군포ㆍ안산역 개량...2029년 준공
1988년 10월 25일 오후 3시, 국무총리와 교통부장관, 건설부장관, 철도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역 구내에서 안산선 개통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안산선 개통 이후 대다수 열차의 시·종착역이었으며[1], 2000년 7월 28일에 안산선이 오이도역까지 연장된 이후 현재까지도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가 존재한다. 또한 남서울철도 안산승무사업소가 역사 내에 있어 남서울 소속 일부 열차의 승무교대가 이뤄진다.
현재 안산선 전체 구간[2]과 수인선 사리역, 서해선 달미 ~ 원시 구간을 총괄하는 관리역이다. 소속역이 무려 17개로, 남서울철도 수도권지사의 관리역[3]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의 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보다 더 많은 역을 관리하는 관리역은 전국에서 고양역과 익산역 밖에 없다. 순천역과는 소속역 개수가 동일하여 관리역으로서 안산역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수인선 1단계 (오이도 ~ 송도) 구간이 개통되면서 해당 구간이 안산역 산하로 들어오게 되었고, 2년 후에는 달월역이 추가로 영업을 개시함과 동시에 소속역이 되면서 한 때는 총 21개의 역을 관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인선 2단계 (송도 ~ 인천) 구간이 개통한 후 송도역이 수인선 전 구간의 관리역으로 새로 지정되어 소속역이 이관되면서 소속역 수가 다시 줄어들었고, 이후 서해선 소사 ~ 원시 구간과 수인선 3단계 (오이도 ~ 이동 ~ 수원) 구간이 개통한 후 각각 달미 ~ 원시 구간과 사리역이 산하로 들어와 17개까지 늘어났다. 단, 서해선은 안산연결선을 통해 입출고하는 서해선 열차 관제[4]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업무 교류는 거의 없다.
역사 규모에 비해 선로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 시흥차량사업소 안산주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곳은 개통 초기, '안산차량기지'라 하여 시흥차량사업소 완공 전까지 341000호대 전동차의 유치와 경정비를 담당했었다.[5] 시흥기지 개소 이후에도 야간에 입고와 경정비, 기동검수를 시행하였으나 서해선이 개통하면서 안산주재가 초지 통합사무소(초지주재)로 옮겨갔으며 2019년 7월부터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안산역 관계자의 말로는 앞으로도 웬만해서는 사용 계획이 없다고 한다. 검수고 외 유치선은 야간 주박차와 비대기 유치차량이 사용하고 있다. 사무동은 한 중소기업에 사무실 용도로 임대해주었다고 한다.
한 때 안산선에서 유일하게 화물취급을 하는 역이였지만 화물 수요가 도로로 옮겨가며 2010년 9월 1일부로 중지되었다. 화물선은 거의 쓰지 않으며 MTT, DTS, MSB 등 장비차량을 유치하고 있다.
2010년 [월 18일부터 평일 출근 시간에 한하여 상행 방면 준쾌속열차 3편이 운행을 시작했다. 이 역에서 출발하여 중앙, 상록수, 산본에만 정차한 후 산본역부터는 다시 완행으로 운행한다. 2014년 10월 1일에는 당역 종착 준쾌속열차 3편도 운행을 시작했다. 2017년 7월 17일에는 준쾌속 시·종착역이 오이도역으로 변경·연장되어 시흥시 남부 지역 주민들도 준쾌속 이용이 편리해졌다. 오이도~안산 간은 각 역 정차하며, 나머지는 종전과 동일. 수인선 3단계 구간 개통 당일에는 당고개 준쾌속이 5편으로 증편되었고, 신길온천역을 통과하는 대신 초지역에 정차한다. 이후 일자 미상으로 당고개 준쾌속이 1회 감편되었다.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건설되면서 초지역 방향으로 연결선로인 안산연결선이 신설되었다. 391000호대 전동차는 송산차량사업소 완공 전까지 이 입출고선을 통해 시흥차량사업소에서 입출고하고 있다. 양쪽 관제의 상호 협의 후에 회송열차가 운행한다.
이 역을 포함한 정왕역~중앙역 구간은 모두 환승역임에도 환승 안내방송이 송출되지 않는다.[6] 수인선 3단계(오이도~이동~수원) 구간 개통 후 일주일 간은 노선 공용이 익숙지 않은 승객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8연속 얼씨구야를 선보였다.
현 역사는 화장실을 제외하면 88년 10월 개통 이후 한 번도 리모델링을 거치지 않아 시설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3년 10월에 경부선 군포역과 함께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 대상역으로 선정되면서 설계공모를 거쳐 2029년까지 현재 승객 이용패턴에 맞게 내부 시설을 넓게 리모델링하고, 현 위치에 새로 증축될 예정이다. 남서울, 수도권 전철 군포ㆍ안산역 개량...2029년 준공
3. 승강장 [편집]
3.1. 과천안산선 및 수인·분당선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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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당역 종착 |
1번 승강장은 주로 안산 착발 열차[7]가 사용하고 있으며, 준쾌속 운행 시간대에 완급결합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8] 2번 승강장은 오이도에서 출발한 열차가 주로 사용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오이도에서 출발한 열차가 1번 승강장으로 들어가고, 안산 착발 열차가 돌아나갈 때 본선인 2번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여담으로, 안산 착발 열차가 1번 승강장으로 들어오면 대부분 2번 승강장으로 본선 열차를 몇 대 보낸 뒤 다시 출발한다. 3번 승강장은 오이도행/인천행 열차가 정차하는 승강장이며, 4번 승강장은 당고개발 안산행 열차의 일부가 운행을 마치고 종착하는 곳이다. 가끔 있는 오이도발 안산행 열차는 1번 승강장에 종착한 뒤 인근에 검수고로 들어간다.
능길, 정왕, 오이도 방면으로 가고 싶다면 되도록 안산행 열차를 타지 말고 뒤에 오는 오이도행[9] 또는 인천행[10] 열차를 타는 편이 낫다. 안산행 열차를 타고 안산역에 내리면 대부분 당고개 방면 승강장에 정차[11]하기 때문에 오이도 방면 승강장으로 가려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안산역 종착 열차가 초지역을 향할 때 오이도 방면으로 갈 승객은 초지역에서 하차하여 오이도행 열차에 탑승하라는 안내 방송을 한다.
2014년 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었고, 2018년 2월 19일부터 1번 홈도 가동하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4번 홈에도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1년에 1~2회 가량 당역에서 출발하는 단체관광열차가 운행한다. 이전엔 PSD가 없고 착발 취급도 적은 4번 승강장에서 여객 취급을 했으나 서해선 입·출고선 및 선로 개량 공사로 건넘선을 하나 철거하면서[12] 4번 홈에서 상선으로 나갈 수 없게 되자 무조건 1번 홈에서 여객 취급을 하게 되었다.
과천안산선 한정 남서울철도 소속 기관사들과 차장들은 이 역에서 교대한다. 창동역에서는 차장만 교대하고 서울역에서는 기관사만 교대한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준쾌속 準快速 | |||||
각역정차 各驛停車 | |||||
<tablewidth=750px><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2d2f34><rowbgcolor=#f5f5f5,#373a3c> ![]() | |||||
각역정차 各驛停車 |
[1] 일부는 산본에서 종착했다.[2] 다만 금정역은 안양관리역 산하이다. 경부선을 중심으로 양 옆에서 과천선과 안산선이 만나는 형태로, 위치상 경부선 위에 지어진 역이라서 안양관리역 관할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3] 영등포, 구로, 부천, 광명, 안양, 오봉, 수원, 안산, 평택, 송도, 인천[4] 안산역 로컬 관제에서 담당한다.[5] 중정비는 분당에서 하였다.[6] 단, 초지역은 서해선 환승역이기도 하므로 서해선 환승 안내멘트만 나온다.[7] 시흥기지나 안산역 유치선에서 출발하는 열차 + 안산행 열차가 안산역으로 들어와서 다시 출발하는 열차[8] 안산역 이외에는 상록수역에서 완급결합이 일어난다.[9] 과천안산선[10] 수인·분당선[11] 시흥기지 입고 열차 제외[12] X자 형태의 시저스 크로싱에서 /자 형태의 건넘선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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