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역
최근 수정 시각: ()
坪村驛
Pyeongchon Station
Pyeongchon Station
주소 | |||||
역 운영기관 | |||||
개업일 | |||||
1993년 1월 15일 | |||||
철도거리표 | |||||
과천선 평 촌 |
1. 개요 [편집]
1993년 과천선 벌말역으로 영업개시
평촌역은 1993년 1월 15일 과천선의 금정-인덕원 구간 개통과 동시에 벌말역이라는 이름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역사는 8,864㎡ 규모로 인근 다른 과천선 역사처럼 철근콘크리트 지하 1층 역사이며 개통 당시 순수 우리말인 벌말역으로 이름 붙여졌으나, 1996년 평촌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남서울철도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편집]
안양시의 평촌동은 넓은 들판에 마을이 형성되었던 곳에서 지어진 지명인 자연촌락 '벌말'에서 유래한다. 다만 공식 행정구역상 벌말은 동리명으로 사용된 적이 없었고, 시흥군 시절에는 이동리로 불리다가 1973년에 안양시 승격과 동시에 평촌동으로 개칭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다만 실제 역 대합실이 있는 곳은 평촌동이 아닌 관양동이며, 3,4번 출구만 평촌동에 걸쳐있다. 시민대로를 따라 경계를 정하지 않고 한 블록 더 남쪽까지 관양동에 걸쳐있기 때문이다.
국철 관할인 과천선을 개통하면서 지명인 평촌을 따 역명을 제정하게 되면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던 경전선 평촌역(현재는 폐역)과 역명이 중복되었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처음 역을 개설하면서 순우리말인 벌말역으로 역명을 정했다. 하지만 막상 주민들은 "평촌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벌말이라 이름붙여져 외지인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이유로 안양시의회를 통해 평촌역으로 개명할 것을 요청했고[1], 이에 1996년 12월 16일 자로 현재의 평촌역으로 이름을 바꾼다. 하필 개명된 이유가 '촌스러운 우리말 이름이 싫다'로 알려지는 바람에 당시 한겨레신문 등에 이를 비판하는 사설이 올라오고, 7차 교육과정 때 고등학교 국어(하)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논란이 되었다. 당시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실제로는 '평촌신도시'의 이름을 전철역에 붙여 집값 올리려 한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의외로 출퇴근시간대에 좌석 회전이 매우 크게 일어나는 역이기도 하다. 이 역 동부에 스마트스퀘어 업무지구가 발달하면서 상당히 많은 직장인들이 타고 내려서 그렇다. 때문에 출근시간대에는 오히려 열차 내 혼잡도가 내려가고, 퇴근시간대에는 점차 한산해지던 열차가 이 역을 지나면서 다시 혼잡해진다. 과천선의 혼잡도가 급감하는 이유 중 하나.[2][3]
경전선 평촌역으로 인해 남서울 전산상으로는 평촌동역으로 되었다.
본래는 평촌신도시 중심 상권 방향인 1번과 2번, 대한전선 방향 3번 출구만 있었지만 2012년에 초원마을 6단지 방향 4번 출구를 개통시켰다.
원래 내부 통로(중앙계단 1개, 플랫폼 연결 4개)와 외부 통로(연결통로 포함 5개) 모두 계단이었으나, 2009년부터 내부 통로 및 외부 통로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2010년 4월 플랫폼 연결 내부 통로 4개 중 2개 통로 공사가 완공되었고, 그 후 에스컬레이터 공사 역시 완료되었다.
남서울철도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한림대성심병원)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평촌 역명만 방송한다.
국철 관할인 과천선을 개통하면서 지명인 평촌을 따 역명을 제정하게 되면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던 경전선 평촌역(현재는 폐역)과 역명이 중복되었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처음 역을 개설하면서 순우리말인 벌말역으로 역명을 정했다. 하지만 막상 주민들은 "평촌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졌음에도 벌말이라 이름붙여져 외지인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이유로 안양시의회를 통해 평촌역으로 개명할 것을 요청했고[1], 이에 1996년 12월 16일 자로 현재의 평촌역으로 이름을 바꾼다. 하필 개명된 이유가 '촌스러운 우리말 이름이 싫다'로 알려지는 바람에 당시 한겨레신문 등에 이를 비판하는 사설이 올라오고, 7차 교육과정 때 고등학교 국어(하)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논란이 되었다. 당시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실제로는 '평촌신도시'의 이름을 전철역에 붙여 집값 올리려 한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의외로 출퇴근시간대에 좌석 회전이 매우 크게 일어나는 역이기도 하다. 이 역 동부에 스마트스퀘어 업무지구가 발달하면서 상당히 많은 직장인들이 타고 내려서 그렇다. 때문에 출근시간대에는 오히려 열차 내 혼잡도가 내려가고, 퇴근시간대에는 점차 한산해지던 열차가 이 역을 지나면서 다시 혼잡해진다. 과천선의 혼잡도가 급감하는 이유 중 하나.[2][3]
경전선 평촌역으로 인해 남서울 전산상으로는 평촌동역으로 되었다.
본래는 평촌신도시 중심 상권 방향인 1번과 2번, 대한전선 방향 3번 출구만 있었지만 2012년에 초원마을 6단지 방향 4번 출구를 개통시켰다.
원래 내부 통로(중앙계단 1개, 플랫폼 연결 4개)와 외부 통로(연결통로 포함 5개) 모두 계단이었으나, 2009년부터 내부 통로 및 외부 통로 개선 공사를 시작했다. 2010년 4월 플랫폼 연결 내부 통로 4개 중 2개 통로 공사가 완공되었고, 그 후 에스컬레이터 공사 역시 완료되었다.
남서울철도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한림대성심병원)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평촌 역명만 방송한다.
3. 승강장 [편집]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1] 안양시의회(1996), 의정활동성과보고서(제2대의회 : '95. 7. 10. ~ '96. 7. 10.), p.73[2] 다만 타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언제까지나 내리는 사람이 조금 더 많다는 거지 열차가 한산해진다는 건 아니다.[3] 예전에는 과천선 또한 서울 지하철 4호선마냥 혼잡도가 160%를 넘어가는 구간이였으나, 판교테크노밸리 완공에 따라 강남 방향으로 향하는 수요가 줄어든 점, 스마트스퀘어 개발에 따른 평촌역 하차 직장인 수요가 늘어난 점 등등으로 혼잡도가 크게 감소, 2021년 기준 혼잡도가 100% 밑으로 떨어졌다.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모래위키의 모든 내용은 가상의 시나리오와 설정을 기반으로 하며,
실제 기업이나 인물, 사건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