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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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口驛
Ganggu Station
Ganggu Station
주소 | |||||
역 운영기관 | |||||
개업일 | |||||
1962년 1월 1일 | |||||
철도거리표 | |||||
동해본선 강 구 |
1. 개요 [편집]
구불거리는 오십천 물길을 형상화
시원스럽게 붓을 휘갈긴 독특한 모습
강구역은 2018년 1월 개통한 동해선의 보통역으로 동해선 영덕 연장구간 중 유일한 단선 승강장 역이다. 잘 갈린 먹을 붓에 충분히 묻혀 시원스럽게 휘갈긴 모습의 역사. 정면에서 보면 (ㄱ)자로도 보이는 역사 외벽 아래 쓰인 강구역 역명판은 색다른 재미를 준다. 작지만 세련되고 깨끗한 모습의 강구역은 구불거리는 강의 물길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다. 바로 강구항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강구항은 주왕산에서 흘러나오는 오십천 계속의 맑은 물이 동해바다로 흘러가기 전 만나는 작은 포구이다. 역명의 유래가 된 지명 역시 강구, 즉 오십천 하구라는 뜻이다.동해철도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편집]
역 위치는 강구면소재지 중심에서 1~2㎞ 정도 떨어진 산골짜기 사이. 강구면 시가지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수준이라 이렇게 멀찌감치 떨어트려 지을 수밖에 없다.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까지 약 2~3㎞ 되기 때문에, 버스 연계가 잘 되지 않으면 수요를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1. 침수 문제 [편집]
2018년 태풍 콩레이 때 강구역 아래를 지나는 화전천의 범람으로 일대 마을이 침수되었다. 기록적인 강우량이 피해원인으로 꼽히지만 일각에서는 강구역 건설로 인한 인재라는 주장도 있었다. 강구역이 지어진 곳은 원래 화전천의 범람원 지대로 늪지대 혹은 논이었다.
강구역은 화전천을 가로지르면서 둑 형태로 지어졌는데 이때 하천의 폭이 강구역 아래를 지나며 줄고 방향이 우측으로 틀어진다. 당시 범람 상황을 보면 화전천이 틀어진 구간에서 늘어난 유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물이 마을 쪽을 향해 범람했다. 사고 이후 철도공단에서 사고 조사를 위해 나왔지만 침수와 강구역은 관련이 없다고 결론 지었다.
그러나 2019년 태풍 미탁 때 똑같은 방식으로 오포리 일대가 침수되었다. 그리고 2020년 집중호우 때도 또 마을이 침수되었다. 3년 연속 침수피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선 사실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강구역 아래를 지나는 화전천의 폭을 넓히고 둑을 쌓아 올리는 공사와 배수 터널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현재까지 침수피해는 없다.
강구역은 화전천을 가로지르면서 둑 형태로 지어졌는데 이때 하천의 폭이 강구역 아래를 지나며 줄고 방향이 우측으로 틀어진다. 당시 범람 상황을 보면 화전천이 틀어진 구간에서 늘어난 유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물이 마을 쪽을 향해 범람했다. 사고 이후 철도공단에서 사고 조사를 위해 나왔지만 침수와 강구역은 관련이 없다고 결론 지었다.
그러나 2019년 태풍 미탁 때 똑같은 방식으로 오포리 일대가 침수되었다. 그리고 2020년 집중호우 때도 또 마을이 침수되었다. 3년 연속 침수피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선 사실상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강구역 아래를 지나는 화전천의 폭을 넓히고 둑을 쌓아 올리는 공사와 배수 터널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현재까지 침수피해는 없다.
3. 역 및 승강장 [편집]
4. 인접 정차역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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