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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群山驛
Gunsan Station
Gunsan Station
주소 | |||||
역 운영기관 | |||||
개업일 | |||||
2008년 1월 1일 | |||||
철도거리표 | |||||
장항선 군 산 |
1. 개요 [편집]
군산역과 군산화물역
전쟁과 철교가 바꿔놓은 역사의 운명
군산은 1876년 강화도조약에 따라 개항된 부산, 원산, 인천의 3개 항구와 목포, 진남포에 이어 6번째로 개항된 항구 도시로, 일찍이 철도가 들어서면서 1912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첫 번째 역사는 일본의 전통적 목조 양식을 따라 직사각형 형태의 단층으로 지어졌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해당 역사가 소실되어 새로운 역사가 설립되었으며 이때의 군산역사가 군산화물역으로 변경되었다가 2010년 12월 철거되었다. 과거 군산선과 장항선은 1912년과 1930년에 각각 개통되었으나 충남과 전북을 가로지르는 금강에 가로막혀 한 구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에 이르러 시작된 금강철교 공사가 7년여 만에 준공하며 드디어 하나의 철도로 연결되게 되었다. 이렇게 이루어진 2008년 장항-군산 철도연결로 신군산역이 내흥동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된 것이다.쌍도교통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편집]
원래 군산역이였던 군산화물역은 1912년에 개업했다. 호남 지방의 쌀이 그 역을 통해 군산항으로 옮겨져 일본으로 수탈됐다.
2008년 군산선이 장항선에 통합되면서 옛 군산역은 군산화물역으로 개명하고 군산역은 기존의 군산 시가지에서 매우 멀리 떨어진 외곽지로 옮겨 개업하였다. 이후 군산화물역은 화물기능만 담당하다가 2010년 12월에 아예 건물을 부수고 4차로 도로로 완전히 밀어버렸고, 2020년 11월 24일에 폐역처리되어 역사의 흔적은 찾기 어렵다.
반면, 군산화물역을 기점으로 한 화물 전용선이 깔려 있던 경암동 일대는 일명 경암동 철길마을 또는 한국페이퍼선이라고 불리며 철덕들과 사진작가들을 불러모으고 있다.(실제로 주택 사이에 옛날 철로가 그대로 뻗어 있다.)[1]
신 역사 2층에는 내흥동 발굴 유물 전시관이 있다. 대매발매소로도 운영 중.
이 역과 장항역을 이어주는 철교인 금강하굿둑은 노을질 때 풍경이 예술이다.
이 역과 목포역을 잇는 군산목포선이 착공중에 있다.
2008년 군산선이 장항선에 통합되면서 옛 군산역은 군산화물역으로 개명하고 군산역은 기존의 군산 시가지에서 매우 멀리 떨어진 외곽지로 옮겨 개업하였다. 이후 군산화물역은 화물기능만 담당하다가 2010년 12월에 아예 건물을 부수고 4차로 도로로 완전히 밀어버렸고, 2020년 11월 24일에 폐역처리되어 역사의 흔적은 찾기 어렵다.
반면, 군산화물역을 기점으로 한 화물 전용선이 깔려 있던 경암동 일대는 일명 경암동 철길마을 또는 한국페이퍼선이라고 불리며 철덕들과 사진작가들을 불러모으고 있다.(실제로 주택 사이에 옛날 철로가 그대로 뻗어 있다.)[1]
신 역사 2층에는 내흥동 발굴 유물 전시관이 있다. 대매발매소로도 운영 중.
이 역과 장항역을 이어주는 철교인 금강하굿둑은 노을질 때 풍경이 예술이다.
이 역과 목포역을 잇는 군산목포선이 착공중에 있다.
2.1. 승강장 [편집]
3. 인접 정차역 [편집]
[1] 경암동 철길마을은 2023년 현재도 행락철과 주말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관광객이 모인다. 기차는 안 다니지만, 기념품점, 사진관 등이 영업하고 있다. 시에서 조성해 놓은 부분은 약 100미터. 공중 화장실과 매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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