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역

동해본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550-13 소재.

역명 유래는 형산강 건너편의 국당리에서 유금리로 옮겨온 부조장(扶助場)이라는 시장에서 유래하였다.

1985년 보통역 지위까지 받았지만 이용객 수가 감소하여 2004년 12월 10일 무인화되었다. 구 역사는 동해선 이설 이후에도 남아있었으나 2023년 3월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는 화장실이 들어섰다.

신 포항역 개통으로 기존 위치에서 북동쪽으로 이전하여 2015년 7월 25일 개정된 열차운전시행세칙에 따라 무배치간이역에서 직원무배치 신호장으로 전환되었다. 괴동선 방면의 선로가 분기하며, 동해선 잔여 구간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공되기 전까지(2021년 12월 27일까지)는 기존 동해남부선[2]과 신선 동해선[3]을 연결하는 역할도 맡았다. 이때 분기기 제한속도는 25km/h였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서 유강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포항시내에서 포항 버스 206을 타고 '위덕삼성아파트'에서 하차하여 조금 걸으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