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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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溪驛
Sanggye Station
Sanggye Station
주소 | |||||
역 운영기관 | |||||
개업일 | |||||
1985년 4월 20일 |
1. 개요 [편집]
2. 역 정보 [편집]
4호선 1차 구간인 한성대입구역 ~ 상계역 구간이 개통된 1985년 4월 20일부터 불암산역까지 연장개통 되기 전인 1993년 4월 20일까지 8년 동안 시종착역 역할을 맡았다.
시종착역일 때에는 지금의 불암산역 방향으로 X자형 선로 전환기를 타고 가다가 상계대림아파트 동편에서 선로가 끊겨 있었으나, 불암산역 개통 후 약 1년 반 정도 지난 1994년 하반기에 선로 전환기가 철거되어 시종착역의 기능을 영원히 상실하게 되었다.
승강장은 지상 3층에 있으며, 둥그스름한 역 외벽을 새로 고쳤다. 원래 애벌레 같은 둥글고 긴 외벽에 수직 외벽을 덧대였다. 위성사진 등으로 보면 여전히 예전 외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승강장 끝 부분에는 원형 지붕인 시절의 구조물이 여전히 남아 있다.
출구는 본래 1층에서 상계로 및 한글비석로22길에 면한 두 개가 있었으나 1991년에 벽산아파트와 상계역 2층을 바로 연결하는 육교가 설치되어 3번 출구로 지정되었고, 2000년에 대호프라자와 상계역 2층을 바로 연결하는 육교가 설치되어 4번 출구로 지정되었다. 2022년에 상계동과 중계동 쪽의 원활한 보행자 왕래를 위해 3번 출구로써 설치된 육교가 철거된 대신 같은 자리에 횡단보도가 설치되고 상계역 북쪽과 남쪽을 잇는 개방통로가 설치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벽산아파트 상가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2][3]
2013년 3월 말 당현천 생태화 공사가 완전히 끝나고 개통되었다. 상계역 자체가 당현천 바로 위에 나란히 지어진 고로, 당현천길 시발점에서부터 삼창 아파트까지는 고가 아래를 지나간다.
불암산역 방향과 노원역 방향 양쪽에 엄청난 드리프트가 있다. 곡선 반경은 200m 이하여서 탈선 방지용 선로가 붙어 있을 정도이다. 때문에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레일마찰 소음에 시달려 민원을 넣는 경우가 많았다. 노원역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1985년 개통 당시에는 해당 구간에 아파트도 없는 시골 벌판에 비닐하우스와 판자집이 가득한 곳이었다. 아파트는 개통 이후에 건설하였다.
진접선 개통 이후 진접방향 첫차 시간 불암산역에서 착발하는 열차가 있으나, 한 정거장 차이로 이 역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다. 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창동차량사업소에서 출고하여 불암산역까지 회송하는 열차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
승강장과 대합실 사이에 엘리베이터가 아닌 수직형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
그 어느 시간에 가도 높은 확률로 앉아갈 수 있는 역이다. 바로 다음역이 4호선 열차 대부분이 시종착하는 불암산역이니 당연하다. 진접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면 꽤 혼잡하다. 출근시간 등과 같은 혼잡시간의 경우 그 다음역인 노원역부터는 거의 대부분 서서 가게 된다. 그 전역인 상계, 불암산역이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을 관통하는 역이어서 그렇다.
시종착역일 때에는 지금의 불암산역 방향으로 X자형 선로 전환기를 타고 가다가 상계대림아파트 동편에서 선로가 끊겨 있었으나, 불암산역 개통 후 약 1년 반 정도 지난 1994년 하반기에 선로 전환기가 철거되어 시종착역의 기능을 영원히 상실하게 되었다.
승강장은 지상 3층에 있으며, 둥그스름한 역 외벽을 새로 고쳤다. 원래 애벌레 같은 둥글고 긴 외벽에 수직 외벽을 덧대였다. 위성사진 등으로 보면 여전히 예전 외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승강장 끝 부분에는 원형 지붕인 시절의 구조물이 여전히 남아 있다.
출구는 본래 1층에서 상계로 및 한글비석로22길에 면한 두 개가 있었으나 1991년에 벽산아파트와 상계역 2층을 바로 연결하는 육교가 설치되어 3번 출구로 지정되었고, 2000년에 대호프라자와 상계역 2층을 바로 연결하는 육교가 설치되어 4번 출구로 지정되었다. 2022년에 상계동과 중계동 쪽의 원활한 보행자 왕래를 위해 3번 출구로써 설치된 육교가 철거된 대신 같은 자리에 횡단보도가 설치되고 상계역 북쪽과 남쪽을 잇는 개방통로가 설치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벽산아파트 상가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2][3]
2013년 3월 말 당현천 생태화 공사가 완전히 끝나고 개통되었다. 상계역 자체가 당현천 바로 위에 나란히 지어진 고로, 당현천길 시발점에서부터 삼창 아파트까지는 고가 아래를 지나간다.
불암산역 방향과 노원역 방향 양쪽에 엄청난 드리프트가 있다. 곡선 반경은 200m 이하여서 탈선 방지용 선로가 붙어 있을 정도이다. 때문에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레일마찰 소음에 시달려 민원을 넣는 경우가 많았다. 노원역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1985년 개통 당시에는 해당 구간에 아파트도 없는 시골 벌판에 비닐하우스와 판자집이 가득한 곳이었다. 아파트는 개통 이후에 건설하였다.
진접선 개통 이후 진접방향 첫차 시간 불암산역에서 착발하는 열차가 있으나, 한 정거장 차이로 이 역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다. 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창동차량사업소에서 출고하여 불암산역까지 회송하는 열차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밖에 없다.
승강장과 대합실 사이에 엘리베이터가 아닌 수직형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
그 어느 시간에 가도 높은 확률로 앉아갈 수 있는 역이다. 바로 다음역이 4호선 열차 대부분이 시종착하는 불암산역이니 당연하다. 진접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면 꽤 혼잡하다. 출근시간 등과 같은 혼잡시간의 경우 그 다음역인 노원역부터는 거의 대부분 서서 가게 된다. 그 전역인 상계, 불암산역이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을 관통하는 역이어서 그렇다.
3. 역 주변 정보 [편집]
인근의 인구는 많지만 이 역을 중심으로 한 1km 반경으로 상권이 분산되어 있다. 이는 도시철도망이 비교적 조밀하게 조성된 상계동 및 노원구 일대의 상황에 따라 이해하면 간단한데, 각각의 역마다 큰 역세권이 구축될 것을 기대하기에는 (그 자신이 역세권이기도 한) 주변 대형 상권의 인력이 너무 강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상계역에서 불과 1km 거리에는 서울 동북부의 대표적인 상권 중 하나인 노원역 상권이 이미 구축되어 있다. 그리고 이 노원역 상권은 4호선 라인을 따라 미아리를 거쳐 종로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구도심 상권과 연결되고, 7호선/동일로 라인을 따라가면 서울 동북부의 대규모 개발시기에 설치된 상업/공공시설들이 점점히 이어지고 있다. 상계역은 이러한 중심가 라인에서 한발짝 벗어난, '중심가 바깥에 조성된 대규모 거주지역'에 위치한 역이기에 주변의 인구는 당연히 많지만 그에 비해 역세권의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었다. 달리 말하면, 이 역은 역 자체가 중심가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기보다는 거주자를 중심지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역이므로 '인근 거주자가 많은 지역의 역=대규모 역세권'식의 단순한 이해는 부적절하다. 인근에서 이와 비슷한 사례로 녹천역을 찾을 수 있는데, 이 역시 역에서 1km 정도 반경으로 흩어진 상권에 고리처럼 둘러싸인 역이다. 즉 도시철도 역이라는 호재가 있더라도 1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상권이 중복 생성되기는 어려운 것이었다.
하지만 상계역 앞에도 상권은 있다. 예를 들어 위에서는 '녹천역'과 비슷한 사례라고 비교하였으나, 이는 '주변 대형 역세권의 인력때문에 해당 역세권의 형성이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발생했다는 뜻이지 역세권(상권) 자체의 규모, 즉 그 위축의 정도에 있어서는 비할 바가 못 된다. 녹천역 상권(?) 은 아파트단지 상가 2개가 전부인데 비해 상계역 상권은 노원역과 같은 대규모 상권에 비하면 규모가 작고, 전형적인 동네 상권+시장 분위기이긴 하지만 웬만한 가게는 다 있는 동네 번화가 수준의 상권은 제대로 형성되어 있다. 역 바로 옆에 서점도 있고, 역 동쪽에 먹자골목도 형성되어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롯데리아가 유일하게 상계역 바로 앞에 입점하였으나 폐점했다. 2012년경에 상계역 5분 거리에 롯데리아가 다시 생겼다. 이러한 상계역 상권은 노원역 상권에서 상계역-불암산 방향으로 상업지구의 한 갈래가 뻗어나온 형태로 발전하였다고 볼 수도 있으며, 특히 노원구 치고는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있지 않은 상계역 주변의 특성상 1980년대 후반 이후 개발된 신시가지의 상권이라기보다는 구시가의 상권에 가까워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특징도 있는 편이다.
상계 주변에 있는 학교로는 재현고등학교가 있고 바로 옆에는 공업계 특성화고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가 있다.
그리고 상계동 비둘기들의 주 거주지역으로 유명하다. 역 특성상 굴다리 지형이 형성되어 굴다리 틈새들 사이로 엄청난 양의 비둘기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다. 실제로 상계역 굴다리 밑으로 가보면 엄청난 양의 비둘기 배설물이 존재한다.
그리고 '상계역이니까 상계동에 볼 일 있으면 여기로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1, 3번 출구로 나오면 중계동이고, 사실 상계역은 상계동의 동북쪽 외곽에 위치한 역이라 중심가와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 상계역과 불암산역의 경우 산 밑에 있는 역이라 서울-노원구-상계동 시가지의 거의 끄트머리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게다가 상계동은 행정동이 상계 1~10동까지 있는 초거대 동이라서 중심가와의 거리가 썩 가깝지도 않다. 당장에 상계동에 있는 전철역만 세어봐도 4호선인 불암산역, 상계역, 환승역인 노원역과 7호선인 수락산역, 마들역으로 총 5개 역이 상계동에 존재하는 사실만 봐도 상계동이 얼마나 넓은 동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상계역 앞에도 상권은 있다. 예를 들어 위에서는 '녹천역'과 비슷한 사례라고 비교하였으나, 이는 '주변 대형 역세권의 인력때문에 해당 역세권의 형성이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발생했다는 뜻이지 역세권(상권) 자체의 규모, 즉 그 위축의 정도에 있어서는 비할 바가 못 된다. 녹천역 상권(?) 은 아파트단지 상가 2개가 전부인데 비해 상계역 상권은 노원역과 같은 대규모 상권에 비하면 규모가 작고, 전형적인 동네 상권+시장 분위기이긴 하지만 웬만한 가게는 다 있는 동네 번화가 수준의 상권은 제대로 형성되어 있다. 역 바로 옆에 서점도 있고, 역 동쪽에 먹자골목도 형성되어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롯데리아가 유일하게 상계역 바로 앞에 입점하였으나 폐점했다. 2012년경에 상계역 5분 거리에 롯데리아가 다시 생겼다. 이러한 상계역 상권은 노원역 상권에서 상계역-불암산 방향으로 상업지구의 한 갈래가 뻗어나온 형태로 발전하였다고 볼 수도 있으며, 특히 노원구 치고는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있지 않은 상계역 주변의 특성상 1980년대 후반 이후 개발된 신시가지의 상권이라기보다는 구시가의 상권에 가까워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특징도 있는 편이다.
상계 주변에 있는 학교로는 재현고등학교가 있고 바로 옆에는 공업계 특성화고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가 있다.
그리고 상계동 비둘기들의 주 거주지역으로 유명하다. 역 특성상 굴다리 지형이 형성되어 굴다리 틈새들 사이로 엄청난 양의 비둘기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다. 실제로 상계역 굴다리 밑으로 가보면 엄청난 양의 비둘기 배설물이 존재한다.
그리고 '상계역이니까 상계동에 볼 일 있으면 여기로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1, 3번 출구로 나오면 중계동이고, 사실 상계역은 상계동의 동북쪽 외곽에 위치한 역이라 중심가와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 상계역과 불암산역의 경우 산 밑에 있는 역이라 서울-노원구-상계동 시가지의 거의 끄트머리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게다가 상계동은 행정동이 상계 1~10동까지 있는 초거대 동이라서 중심가와의 거리가 썩 가깝지도 않다. 당장에 상계동에 있는 전철역만 세어봐도 4호선인 불암산역, 상계역, 환승역인 노원역과 7호선인 수락산역, 마들역으로 총 5개 역이 상계동에 존재하는 사실만 봐도 상계동이 얼마나 넓은 동인지 알 수 있다.
4. 승강장 [편집]
상계역의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상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이 역은 노원방면으로 3퍼밀 하구배가 있다. 불암산역 방향으로 23퍼밀 상구배가 있다. 불암산역-상계역 구간은 당현천을 복개하면서 같이 지은 구간이기 때문에 경사가 크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구간에서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비환승역(불암산, 상계, 쌍문, 수유, 미아, 미아사거리, 혜화, 숙대입구, 신용산) 중 쌍문역과 함께 반대편 횡단이 가능한 둘 뿐인 역이다. 반대로 과천선, 안산선 구간에서는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비환승역은 선바위역, 범계역을 제외하고 모두 횡단이 가능하며, 진접선 구간에서는 모든 역에서 횡단이 가능하다.
5. 인접 정차역 [편집]
각역정차 各驛停車 |
[1] 개정 전 10번[2] 「윤기섭 시의원, 4호선 상계역 인근주민의 숙원민원 “상계역 개방통로 설치” 해결!」, 세계타임즈, 2022-09-02[3] 「상계역 벽산상가 육교 철거에 벽산상가 상인들 크게 반발」, 대한뉴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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