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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果川驛
Gwacheon Station
파일:NS-GA.png
과천안산선
GA38
주소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지하177 (별양동 2)
역 운영기관
파일:NS_logo.png파일:NS_logo_black.png
개업일
1994년 4월 1일
철도거리표
과천선
과 천

1. 개요2. 역 정보3. 승강장4. 인접 정차역

1. 개요 [편집]

관악산과 청계산 등산객에게 사랑받는 역
1989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3개월여 만에 1994년 4월 1일 과천선이 개통되며 과천역 역시 문을 열었다. 시를 대표하는 역명과는 다르게 번화가와는 거리가 있으나 인근에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가 밀집해 있으며 관악산, 청계산 등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과천역이 포함된 과천선은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금정역에서 사당역까지 15.7km를 지하로 연결한 대공사였다. 당일 날 진행된 개통식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참석하여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공원역에서 제2종합청사역(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시승을 하기도 하였다.

남서울철도 공식 소개 문구

과천안산선 GA38번.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지하177 (별양동 2) 소재.

2. 역 정보 [편집]

역명은 과천역이지만 과천시과천선의 중심역은 절대 아니며, 오히려 과천선 및 과천 시내의 역 중에서 승차량이 가장 적은 역이다.[1] 과천동 소재의 역도 아니고 오히려 과천동에 소재한 역들은 선바위역, 경마공원역, 대공원역이다. 공사 당시의 가칭은 행정구역 이름을 딴 '별양역'이었으나 개통을 앞두고 과천시에 위치한 지하철역이라는 뜻으로 과천역이라고 정해졌다. 이 때문에 중심지로 가려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내리라는 표지가 붙여져 있다. 다만 옛 과천현, 시흥군 과천면 시절에는 과천역 일대가 과천현, 과천면 소재지였기에 역사성을 고려하면 역명의 당위성은 있다.

그래서 과천역 승강장에는 승객들의 행선지에 따라 대공원역정부과천청사역으로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다. 과천역이지만 중심 기관들은 모두 다른 역에 있다

7번 출구로 나가는 계단이 88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직접 걸어 올라가기엔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이며, 시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던 에스컬레이터를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 2011년 설치가 완료되었다.

코레일 역사 전체가 스크린도어 설치를 권고 받아 2015년 11월부터 가동 중이다.

3번 출구가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재건축에 맞춰 상가 건물로 이전 하였으나, 재건축 조합과 남서울 사이 갈등으로 완공된 지 1년 동안 이용하지 못 하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는 이용이 가능.

승강장이 선바위역, 경마공원역과 더불어 곡선 승강장이다.

2021년 12월 현재 승강장에 현 역명판이 뜯겨져 나가 로마자, 역번호 개정 이전의 구 역명판이 일부 드러난 역명판이 있다. 또한 전자와는 별개로 최근에는 당고개 방면 승강장 5-1과 오이도 방면 승강장 10-2에서 아예 온전히 드러난 구형 역명판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일부 드러난 구형 역명판 온전히 드러난 구형 역명판 심지어 온전히 드러난 역명판은 아예 역번호와 한자 표기를 2022년 현재에 맞게 땜질한 상태[2]로 그대로 남아 있다. 개정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정작 마두역주엽역은 빠르게 땜질해 놓았다.

2024년 현재는 땜질 흔적이 사라지고 원형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다.
https://m.dcinside.com/board/monorail/498467

도시노선의 이름이 들어가 있지만 정작 여기는 과천의 중심지에 있는 중앙역이 아니다. 주변은 온통 비싼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평범한 주거지이다. 더구나 이 주변 이용객은 자가용 이용률이 높다. 그 때문에 이용객은 하루 만 명 정도로 저조한 편이다. 개통 초기부터 만 명 내외의 주민들이 꾸준히 타고 내리던 곳이었으나 2017년경 주공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승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이용객 수는 2019년에 비해서도 더 줄어들었으나.. 2021년에는 아파트 대다수가 다시 재건축되고 입주가 순차적으로 시작되면서 2022년도에는 1만명대로 다시 회복하게 되었고 2023년에는 결국 코로나 이전 수치를 넘어서게 되었다.

정부과천청사역과 비슷하게 과천역에서는 사당역까지 버스로 12~14분 정도면 가는 거리이다. 인덕원 이남에서는 과천안산선이 인덕원-정부과천청사를 빠르게 달리는 것과 버스들이 안양 시내를 통과해 시간을 잡아먹는 점들 덕분에 사당까지 전철이 경쟁력이 있지만, 과천안산선이 대공원-경마공원 쪽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여기서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훨씬 빠르다. 버스 정거장 수도 얼마 안 되고 정말 많은 서울행 버스가 과천 시내를 통과하기 때문에 버스의 배차도 매우 좋다. 그래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 수요가 버스로 대거 유출되는 효과가 크다. 과천안산선을 탈 때에도 사당까지 가면 사당행 열차들 덕에 훨씬 배차가 좋아져서 그냥 사당역 가서 타는 수요도 꽤 있다.

3. 승강장 [편집]


스크린도어 설치 이전에는 이용객도 별로 없고 조명도 어두침침해서 분위기가 음산했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1]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마공원역과 대공원역의 이용객이 더 적어졌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과천선 꼴찌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2] 기존 53번 역번호에 438이라고 땜질을 했고, 한자 표기는 기존 영어 표기 옆에 조그맣게 새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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