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울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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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蔚山驛 (朴尙鎭生家)
Buk-Ulsan Station (birthplace of Park-Sangjin)
파일:DH_Wlogo.png동해철도
북울산역
(박상진생가)
시종착
주소
울산광역시 북구 오토밸리로 620 (창평동)
역 운영기관
파일:동해철도.png파일:동해철도_White.png
개업일
2021년 12월 28일
철도거리표
동해본선
북울산
1. 개요2. 역 정보
2.1. 역명 선정 과정2.2. 노선 신설 과정
3. 승강장4. 인접 정차역

1. 개요 [편집]

동해본선의 철도역, 울산광역시 북구 오토밸리로 620 (창평동) 소재.

2. 역 정보 [편집]

2.1. 역명 선정 과정 [편집]

초기 가칭 '송정역'으로 불리던 역은 울산광역시 북구 창평동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인접한 북구 송정동 및 송정택지지구에서 이름을 따왔다. 그러나 동일한 동해선 노선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의 송정역과 명칭이 완전히 일치하여 혼동을 피하고자 '울산송정역'으로 이름을 지정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1]

이에 가칭 '송정역'은 여러 가지 역명이 논의되었는데, 과거 울산시 출범 전 울주군 농소읍에 속했던 지역의 지명을 딴 농소역, 무룡산을 딴 무룡역,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을 딴 송정호수공원역, 새로운 고속전철의 의미를 담은 신울산역, 방위에 따른 북울산역, 그리고 울산송정역 등이 거론되었다.

또한, 울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박상진의 생가가 송정동에 있어서 박상진역, 송정박상진역 또는 박상진의 호를 딴 고헌역으로 지정하자는 의견도 있었다.[2] 울산공항역으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울산공항과의 거리가 멀어 무산되었다.

결국 울산시 북구 지명위원회는 2021년 3월 5일 '북울산(박상진)역'으로 결정했다. # 그러나 국가철도공단에서 법적으로 일반철도 노선의 역이라 병기역명이 불가하며 또한 역명 글자수가 6자를 넘어가는 등 ‘철도노선 및 역의 관리지침’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로 부결되었고 이후 '북울산박상진역'이라는 역명도 부결되었다. 이에 따라 2021년 7월, '북울산역'으로 다시 제출되었다.

이 기간에 글자수가 총 8글자에 병기역명부역명이 있어 지침에 걸리는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구한말 충청남도 천안군 군서면(郡西面) 솔울(松谷; 송곡) 소재-이 개칭되지 않고 유지되었다.

2021년 9월 14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북울산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 부기 역명은 2021년 9월 23일 국가철도공단의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공고에 북울산역이 포함되어 모집 공고에 신청하였고, 같은 해 11월 25일 북울산역 부기 역명이 '박상진생가'로 최종 확정되었다. #

한편 역명이 '북울산'으로 정해지면서 영문 역명은 표기법에 따라 'Bugulsan'으로 쓰게 됐는데, 공교롭게도 이게 'Bug+Ulsan'으로 읽힐 수 있는지라 지역 언론에서 관련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하지만 동해철도가 접두·접미어는 하이픈을 붙이는 로마자 표기 규정을 자체 신설하면서 Buk-Ulsan으로 개명되었다.

2.2. 노선 신설 과정 [편집]

도심지를 통과하여 접근성이 좋은 기존 노선을 사용하려 했으나, 직선화에는 불리한 상황이었다. 또한, 용지비 절감을 위해 기존 선로 부지를 활용하려 했지만, 기존선 인접 병행으로 공사 기간과 비용이 증가하며 시공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게다가 예비타당성조사로 평면 건널목 중 입체화가 불가능한 구간이 많아 기존 선로 활용도가 매우 낮다는 문제점도 드러났다.[3] 이러한 이유로, 선행 계획에 유리하고 문화재 및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산업 배면도로와 병행하고 지장물 저촉을 최소화하며, 오토밸리 조성 계획 등 도시 계획과 부합하는 도심 우회 노선이 계획되었다.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간이 타당성 재조사에서 기존선을 활용 계획과 도심 우회 계획이 비교 대상으로 있었다. 검토 결과, 기존선 활용 구간은 노선 계획 시 직선화에 불리하며, 울산광역시 도심을 이분화하게 되어 장기적으로 도시 발전에 저해가 되고, 특수선 부설에 따른 공사 기간 및 공사비 증가, 기존선 인접 병행으로 공사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다.그에 비해 도심 우회안은 선행 계획에 유리하고, 문화재 및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울산시 도시 계획과도 부합할 수 있으므로 해당 노선을 선정하였다.

결국 예비타당성조사에 따른 기존선을 활용하는 안에 대해서는 평면 건널목 개소 중 입체화가 불가능한 개소가 많아 기존 노선의 활용도가 매우 낮고, 건설 중 열차 운행에 따른 궤도 절체 공사 기간 증가, 특수선 부설 등의 문제점이 많아 기존 선로를 활용하는 것은 사업 추진에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울산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울산공항 인접 노선 안도 제시되었지만, 사업비와 사업 기간 증가 및 고도 제한 기준과 계기 착륙 시설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해당 노선들은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산업배면도로와 병행하고 지장물 저촉을 최소화하며 오토밸리 조성 계획 등 도시 계획과 부합하는 노선이 계획되었다.

3. 승강장 [편집]

4
3
2
1
6
5
경주
종착역
1
하행
태화강 방면
2
3
상행
4
5
하행
6
상행

4. 인접 정차역 [편집]

보통 (포항지구)
普通
보통 (부산지구)
普通
시종착
보통
普通
[1] 유사 사례로 경부선의 원동역과 부산의 원동역이 있다. 두 역 모두 한글, 로마자, 한자명칭이 동일하여 혼동의 여지가 있었는데, 양산시의 원동역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부산에 새로 생긴 동해선 원동역을 부산원동역으로 명명하여 구분했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의 논현역과 인천 남동구의 논현역을 각각 논현역과 인천논현역으로 구분한 사례가 있다.[2] 비슷한 사례로 신분당선양재시민의숲역윤봉길 의사의 호인 '매헌'이 들어간 사례가 있다.[3] 기존노선 없는 기존선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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