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거역

경부본선 GB31번.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1길 32 (신도리 63) 소재.

정부 기록물을 토대로 공인받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1]

1967년 6월 11일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무배치간이역으로[2] 영업을 개시하였고, 1970년에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1979년 10.26 사건으로 인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한 후 바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더니 1988년에 역사가 철거되었다.[3]

그 후 경전본선 대구 ↔ 마산 보통열차가 1일 1회 (상행은 아침, 하행은 저녁에 정차) 정차하다가 폐지되면서, 여객 업무가 중단되었다가 시티열차 정책으로 경부본선 모든 열차가 정차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동안 방치된 상태로 있었으나 2010년 상반기부터 역 주변으로 공원을 조성하면서 역 구내에 전시관 용도로 지금의 역사를 준공하고 대통령 전용열차 재현차량과 7129호 기관차를 들여와 전시하고 있다.

2016년 7월 1일부터는 레일바이크가 개장하여 옛 경부선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었다.

역 바로 옆에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신도새마을회관이 있으며, 역전에는 신도마을이 재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