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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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道驛
Cheongdo Station
파일:DH_Wlogo.png동해철도
청도역
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14 (고수리 969-65)
역 운영기관
파일:동해철도.png파일:동해철도_White.png
개업일
1905년 1월 1일
철도거리표
경부본선
청 도
1. 개요2. 역 정보
2.1. 역사2.2. 열차 운행 정보2.3. 수요
3. 승강장4. 인접 정차역

1. 개요 [편집]

철도역과 지역사회의 각별한 유대감 물씬
청도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 도로 교통이 상대적으로 늦게 발달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한국철도요람집,1993>에 따르면 당시 역사 규모는 295㎡로 아담했지만 급수탑과 함께 2개의 여객 승강장과 화물 홈, 하치장과 야적장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역사는 1987년에 지어진 것으로 1997년 청도역 민속박물관(현 청도역 전통생활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청도의 상징인 황소와 원두막 등 다양한 향토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최고급 열차로 전국을 누비던 새마을호가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인근에는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벽화가 조성되어 있어 철도역과 지역의 각별한 유대를 확인해볼 수 있다.

동해철도 공식 소개 문구
경부본선 GB30번.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화로 214 (고수리 969-65) 소재.

2. 역 정보 [편집]

2.1. 역사 [편집]

1905년 1월 1일 경부본선이 개통하면서 보통역으로 개업하였다.[1]

초대 역사는 지금보다 북쪽에 위치해 있었고[2], 초라한 목조단층 건물이었어서 남성현역보다도 작은 크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1946년 11월 화재가 발생해 구 역사는 전소되었고, 1955년 10월 15일에 역사가 다시 준공되었다.

1986년 5월 20일 5급역으로 승격되었고 1987년 12월 11일 지금의 역사가 준공, 1997년 3월에는 역사 내에 민속문화관이 개관하였다.

2024년 역사 남쪽으로 신축 공사가 시작되었고, 2025년 하반기 완공되었다. 현재는 현 역사의 철거가 진행 중이다.

역사 내에는 전통생활문화관 문화관 한켠에는 새마을호 126호 동차와 335호 객차가 전시되어 있다.

2.2. 열차 운행 정보 [편집]

경부본선 동대구 이남 연선이 다 그렇듯이, 여기도 철도 초강세 지역.

경부고속선 1단계 개통 이후 경부선 동대구 ~ 부산 구간 선로용량 부족으로 기존 보통열차 편성이 줄었는데, 지역 주민들이 보통열차에 의존해서 대신 기존에 있던 급행이라도 정차해야 했던 것. 도로교통이 정상적이었다면 밀양-동대구 사이에 낀[3] 작은 역에 새마을호가 서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경부고속선 2단계 동대구 ~ 부산 구간 개통 후 부산행 KTX가 대거 고속선으로 옮겨가고 KTX 전구간 고속화와 함께 경부본선 대전 이남 구간의 모든 열차가 모든 역 정차로 바뀌면서 사라졌다.

김천에서 넘어온 대경선 직통 열차는 모두 이 역에서 종착하며, 이 역 이남으로 운행하는 열차는 전부 동대구 착발이다.

2.3. 수요 [편집]

역세권 규모에 비해 열차가 대단히 많이 정차하는 편이다. 이것은 경부본선과 동일 노선의 장거리 버스가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산 가는 버스는 1일 16회 정도로 자주 있지만, 완행이라 30분 정도 걸린다.

서울 가는 버스는 원래 없었지만 2015년 1월 경산까지 오는 노선이 청도로 연장되는 형태로 1일 3회 동서울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직통이 아닌 경산, 시지 경유다.

반면 열차는 무궁화호라고 해도 청도-동대구는 30분 이내, 청도-부산은 60~70분이면 갈 수 있고 동대구역까지만 가면 서울 가는 교통편 환승이 대단히 쉽다. 열차는 내린 자리에서 KTX로 갈아타면 된다. 밀양역처럼은 아니고 동대구역은 도심구간 개통 이후 무조건 다른 플랫폼으로 가야 한다.

고속버스도 동대구역 옆의 동대구터미널에서 탈 수 있다. 소요시간은 동대구에서 KTX로 갈아타면 환승대기 시간까지 합쳐도 2시간 30분에서 3시간 내외이다.

반면 버스는 예전에는 남부정류장으로 갔으므로 대구보다 먼 지역을 가기엔 무리였으며, 남부정류장 폐쇄 후에는 대부분이 경산착발로 단축되고 동대구에서 청도공용으로 가는 노선은 달랑 1일 3회 운행하는 울산 완행 뿐이다.

운문사 방면 역시 경산 단축으로 동대구에서는 1일 4회 운행하는 언양] 중간 경유지일 뿐이다.[4]

게다가 청도역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경산역까지 가는 경우 15-20분이면 간다. 때문에 사실상 청도와 대구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있다.

반면, 동대구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1,500원을 내면서 환승할인도 받을수 있지만 문제는 경유지가 여러곳이고 완행버스의 특성상 신호대기+도로정체 발생 등 60 ~ 80분이나 오래 걸린다. 고로 가급적 대구-청도 이동은 버스 보단 요금을 조금 더 내더라도 25 ~ 40분 내외 정도 모셔주는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3. 승강장 [편집]

4
3
2
1
신거

4. 인접 정차역 [편집]


[1] 이 과정에서 청도군의 중심지가 화양읍 청도읍성에서 지금의 청도읍(당시에는 대성면)으로 옮겨졌다. 이후 군청이 화양읍으로 옮겨졌으나, 이마저도 청도읍성이 아닌 현 청도읍과의 경계 쪽에 들어섰다.[2] 복선화 과정에서 남쪽으로 이전한 것이다.[3] 두 역까지 무궁화호도 각각 20분, 25~30분밖에 안 걸린다.[4] 덤으로 국도 완행인지라 동대구터미널까지 운임도 더 비싸서 약 6,000원 정도 든다. 상황이 이러니 버스보다 철도로 승객이 몰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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