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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瑞草驛
Seocho Station
주소
역 운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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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일
1983년 12월 17일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승강장5. 인접 정차역6. 사건 사고
6.1. 스크린도어 교체 작업 관련

1. 개요 [편집]

2. 역 정보 [편집]

역의 명칭인 서초는 역 소재지 동명인 당시 강남구 서초동에서 따왔다. 1977년 2호선 기본계획 당시에는 이 역이 없었으나[2] 1979년에 2호선 순환선 구간 역이 39개에서 43개로 늘어나면서 추가되었다.[3]

이 역과 방배역 사이에는 급곡선 구간이 있어 속도가 60km/h로 제한되어 있어 운행이 느리다.

2011년 장기간에 걸친 보수공사로 역의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2013년에 사랑의교회가 건물을 새로 지음에 따라 3, 4번 출구가 리모델링되고 사랑의교회와 통하는 연결통로가 마련되었다.

관련 영상 (지하철 2호선 보충(1983년))

3. 역 주변 정보 [편집]

대법원, 대검찰청이 있으며, 별도로 이와 관련한 안내방송을 한다. 그 외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서울고등검찰청, 서울서초경찰서도 인근에 있다. 서울고등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교대역에서 더 가깝다.

서초역 위를 지나는 반포대로 길에는 커다란 향나무 하나가 도로 한복판에 덩그러니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반포대로 항목 참조.

주변환경이 이렇다 보니 교대역과 더불어 재판을 받거나 취재/방청하러 오는 이용객들이 많으며 검찰조사를 받으러 가는 이용객들도 보인다. 변호사, 검사, 검찰수사관, 판사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학원도 많아서 중고등학생이나 재수생도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학원으로는 서초역 1번 출구에 서초종로학원, 서초역 8번 출구에 강남 스카이에듀 학원이 있다.

인근 학교로는 인문계 고등학교인 서초고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대법원 맞은편에 있다. 대법원이 이 동네로 이전해 온 지는 약 20년 정도로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법조계 인사들을 많이 배출한다는 말도 있었다. 요즘은 법조계보다 이공계가 조금은 세졌다. 대법원이 있는 서초역과 방배역 사이에는 지금도 남자 중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교들인 서울고등학교상문고등학교도 있다.

북쪽으로 700m 정도 걸어가면 국립중앙도서관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이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고속터미널역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성모병원 가기에는 동선이 긴 편이어서 2호선을 타고 온다면 서초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5번 출구 대법원 방면으로 직진하다가 우측 언덕을 오르면 좌측으로 몽마르뜨공원이 나오고 계속 직진해서 내려가면 방배중학교 정문으로 갈 수 있다.

정문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유명한 서래마을이 있다. 서래마을과 지도상으로 가까운 지하철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서초역에서 걸어서 서래마을에 가는 것은 그리 추천할 만한 코스는 아니다. 서래마을 언덕 아래로는 고속터미널역 7호선 출구에서 가는 편이 더 가깝다. 언덕 위 방배중학교 인근이 목적지라면 서초역에서 걷는 것이 가깝지만 좁은 언덕길인데 도로변 불법주차가 난무하고 심지어는 인도가 없는 곳도 있다. 혹은 이수역에서 서초13이나 서초14를 탈 수 있다. 서초13이 서초역에 서지만 고속터미널로 돌아가기 때문에 반포로가 정체되면 소요 시간이 늘어난다. 서초13은 고속터미널 7호선 6번 출구에서 정류장이 가깝다. 서울 버스 142는 고속터미널보다 반포역에서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 방법이다.

예술의 전당에 갈 때 매우 편리하다. 3번 출구에서 5413번, 405번, 서초11번 버스를 타면 네다섯 정거장이면 바로 앞에 도착한다. 바로 예술의 전당에 가려면 서초11번을, 그 주변을 가려면 5413번 또는 405번을 타는 게 좋다.

역 3,4번 출구, 사거리 기준 남서쪽에 있는 서초역 바로 옆 부지에 거대한 사랑의교회가 있다. 부지 2개를 합친 규모라서 중간의 길이 없어지는 대신 교회를 통과하는 길이 새로 생기고, 서초역 3번과 4번 출구를 리모델링하고 교회 지하로 통하는 새로운 출입구를 새로 만들었다. 교회가 이사오기 전에 비하여 일평균 승차량이 3,000명이나 늘어난 것은 전적으로 사랑의교회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사랑의교회 옆에 대법원과 서초고등학교 사이 부지에는 주거복합단지(아파트 2개동, 오피스 2개동)인 마제스타 시티 힐스테이트 서리풀이 들어섰다. 지하에는 대규모 할인점인 롯데마트 서초점유니클로가 입점했다. 이마트 역삼점, 홈플러스 서울남현점, 코스트코 양재점, 킴스클럽 강남점 등이 그나마 가까운데 모두 거리가 애매하거나 교통이 혼잡해 밀린다.

눈여겨보지 않고서는 알아채기 어렵지만 4번 출구에서 서울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좁은 길은 서초구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아파트촌이 있다.[4] 효령대군묘(청권사)와 국군정보사령부로 인해 그 주변이 개발되지 않고 녹지로 남아 있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일 듯하다.

4, 5번 출구 근처 서리풀터널이 2019년 4월 22일 개통되었다. 이 지역은 1970~80년대 강남 개발 당시부터 국군정보사령부가 있던 탓에 길이 끊기고 개발이 묶여 있던 소위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터널이 뚫려 서초대로가 연결되면서 거리상으로 가까운 내방역-서초역 간을 돌아가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었다.

4. 승강장 [편집]

교대
방배

이 역부터 선릉역까지 모든 역이 오른쪽 문만 열린다.

5. 인접 정차역 [편집]

강남·잠실 방면
교 대
← 0.7 ㎞
외선
外線
내선
內線
신도림·홍대입구 방면
방 배
1.7 ㎞ →

6. 사건 사고 [편집]

6.1. 스크린도어 교체 작업 관련 [편집]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 12일까지 새로운 스크린도어로 교체 작업을 했다.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일부 역의 스크린도어 교체 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이 역은 서울 지하철 역 중 스크린도어 장애가 제일 많이 일어났기에 우선적으로 교체 작업을 했다.[5][6] 현재는 양방향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공사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2018년 11월 4일, 시각장애인 A씨가 선로로 추락했다. 내선순환(신도림 방면) 승강장은 스크린도어 재설치 공사가 한창이었다. A씨는 스크린도어가 없는 것을 보지 못하고 유도길(점자블록)을 따라 그대로 걷다가 떨어졌다. 안전요원이 바로 구조했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한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승강장에는 '발빠짐 주의'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 안전요원이 시민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고, 안내 방송도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다.[7] 그 후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교체 공사중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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