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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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田驛
Jukjeon Station
Jukjeon Station
주소 | |||||
역 운영기관 | |||||
개업일 | |||||
2007년 12월 24일 | |||||
철도거리표 | |||||
분당선 죽 전 |
1. 개요 [편집]
계획에 없던 역사가 북적이는 민자역사로[1]
죽전역은 광역철도 분당선을 연장하는 오리-수원 간 복선전철 사업으로 2007년 12월 24일 영업을 개시하였다. 연면적 100,3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당초에는 따로 건설할 계획이 없었으나, 죽전지구 개발로 역사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자역사로 건설되었다. 예산절감을 위해 기존 차량기지 입출고선을 이용하여 신축함에 따라 지상역으로 건설되었으며 때문에 기존에 계획되어있던 보정역이 먼저 개통, 분당연장선의 첫 번째 역사이지만 2007년에야 개통하게 되었다. 이후 2020년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완전 개통하며 분당선과 직결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남서울철도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편집]
2007년에 개통된 죽전역은 분당선 성남 오리역에서 용인 쪽으로 1.8㎞ 가량 떨어져 있으며, 분당선 연장사업 구간 (오리역 ∼ 수원역) 내에 포함돼 있으나 용인시 수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 등을 위해 우선 개통되었다. 죽전역은 분당선 연장사업 (오리역 ~ 수원역) 당시부터 정차역으로 내정되어 있었는데 이 때는 지하역사로 세워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용 문제로 분당차량사업소의 인입선 위에 죽전역을 신설한 뒤 여기서 분당선 연장선이 뻗어 나가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자 당시 수지 죽전동 일대의 심각한 교통상황을 고려해 기흥 내에 있는 보정역처럼 분당선 연장사업 구간 개통 이전에 역사부터 미리 만들고 영업을 시작했다.
분당선 열차는 이 역과 오리역 사이에서 서행을 하는 구간이 있는데, 오리역에서 죽전역으로 가는 선로가 원래 본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는 오리역에서 회차를 하던 선로의 터널을 연장해 본선으로 쓸 예정이었고, 죽전역으로 가는 선로는 원래 본선에서 옆으로 빠져나올 예정이었던 차량기지 인입선이었다. 당연히 차량기지 인입선은 속도를 신경 쓸 필요가 없었기에 선형 자체가 불량했다. 애초에 분당 이남의 연장 선로도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었다. 예정대로라면 분당선은 용구대로를 따라 기흥구 상갈역을 지나 수원역까지 연장되었을 것이며, 죽전역도 지하역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현되지 않고 엎어진다.
원 계획이 갈아 엎어지고 실제로 연장을 하면서 지하 본선을 새로 만들지 않고 분당차량사업소의 인입선을 활용하여 도중에 죽전역을 만들고, 나아가 차량기지 중앙에서 지하로 들어가 기흥구의 보정역으로 이어지게끔 건설하면서 차량기지 인입선이 졸지에 본선으로 탈바꿈했다. 이 때문에 오리역 ~ 죽전역 구간은 열차가 제 속도를 못 내는 구간이 되어 굴곡 노선에 역이 많아 느린 수인·분당선의 표정 속도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선로 개량이 된다면 좋겠지만 지하 구간이라 손을 대기가 어렵다. 분당선을 건설할 당시부터 인입선과 오리역의 대피선을 일직선으로 연결시켜 놓았다면 오리역 부본선이 본선이 되었을 수도 있다. 그나마 속도 제한이 걸리는 곳이 오리역 바로 남쪽이라 오리역 ~ 죽전역 전 구간을 서행하지는 않는다. 다만 지하 신선 대신에 인입선을 활용한 것에 대해 할 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게, 지하로 신선을 파게 된다면 신선 예정 부지 즉, 용구대로 죽전사거리에 죽전고가차도가 있기 때문에 이것까지 신경 써야 하고 그 과정에서 비용과 기간이 더 들었을 지도 모른다.
분당차량사업소 입고를 겸하여 중간 시·종착역 역할을 한다. 죽전 종착 열차가 있으며, 분당선 전체 열차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탓에 죽전 이남의 배차 간격은 낮 시간대에는 15분에 1대 정도로 상당히 뜸하며, 고색행도 있어서 인천행은 평시 배차 간격이 37분까지 벌어진다. 특히 고색행이나 인천행을 타야 되는데 죽전행이 2대 먼저 오고 그 다음에 고색행이나 인천행이 오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 출근 시간대에는 죽전행이 3번 연속으로 온 후 고색행과 인천행이 오기도 한다. 죽전행 열차의 경우 모란 ~ 이매 구간에서 이용객들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고색행, 인천행에 비해서 앉아 갈 확률이 높아 실제로도 일부러 그렇게 타는 승객들이 간혹 있다. 일부 기관사들은 "수원 방면으로 갈 사람은 덥거나 추우니까 오리역에서 환승하라"고 안내방송하기도 한다.
2012년부터 서현역의 관리역 지위를 이관 받았으며, 서현역은 죽전관리역에 소속된 일반역이 되었다. 한동안 분당선의 유일한 관리역이었으나 수서역이 관리역으로 복귀하면서 과중한 업무를 분담하게 되었다. 수서역의 경우 수서 ~ 오리 구간이 처음 개통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근 10년 동안 관리역이었으나, 선릉 ~ 수서 구간이 연장 개통했을 때 선릉역에 관리역 지위를 내주었다가 2012년 선릉 이북 구간이 최종 개통되면서 다시 근 10년 만에 관리역의 지위를 되찾게 된 것이다.
역 주변을 신세계 사우스시티가 감싸고 있다. 이 때문에 민자역사로 종종 오인되고는 하는데, 신세계백화점은 죽전역 역무 시설과는 완전히 별개의 사업으로 지어져서 민자역사가 아니다. 보통의 민자역사는 별도 법인이 설립되고[3] 철도부지를 이용해서 지어지며 임차방식이라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권이 국가에게 있는데, 죽전역의 사례는 죽전역 일대의 한국토지공사에서 제공하는 부지를 선정된 개발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하여 개발하는 방식이다. 즉, 죽전역은 정확히 말하자면 용인죽전 역세권개발사업으로 지어진 복합역사이다.
근처에 스타필드마켓 죽전점도 있다. 스타필드마켓 쪽에 신세계 지하와 스타필드마켓 지하를 잇는 지하도와 스타필드마켓 맞은편으로 넘어가는 지하도가 있으므로 잘 이용하시길. 바로 앞의 버스 정류장 앞에 분식을 파는 포장마차가 몇 개 있으며 바쁜 날에는 이용객이 꽤 붐빈다. 역 내부에 있는 점포는 타임아웃, 뚜레쥬르, 던킨, 액세서리 가게 등이 있다. 역 맞은편에는 죽전2동사무소, 수지레스피아, 아르피아, 용인포은아트홀 등이 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육교로 건너가면 빠르다.
역 근처에 분당차량사업소가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일반열차는 차량기지에 더 인접한 보정역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차량기지가 가까워서 차량이 선로 교환기를 지날 때 소음이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마켓이 역과 붙어 있고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있는데다가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는 수지 지역 학생들의 통학 수요도 겹치면서 역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분당선 용인시 구간의 역 중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을 뿐더러, 수인·분당선 오리 ~ 수원 ~ 인천 구간에서도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역이다.
경유하는 마을버스, 시외버스 노선도 많이 있다. 3번 출구로 빠져 나가면 버스 정류장마저 신세계백화점 지붕 아래에 있어 상당히 편리하나 이 정류장은 죽전역을 기점으로 삼는 마을버스만 정차한다. 풍덕천교차로/수지구청 방향으로 가는 노선버스들은 1번 출구로 나와 육교를 건너 포은아트홀 방향으로 가면 정류장이 있으며, 구성/동백 일대로 향하는 버스들과 죽전역 착발 일부 마을버스들은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류장이 있다.
상행의 경우, 죽전발 상계행 열차가 수시로 운행한다. 시간만 잘 맞춘다면 착석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분당선 열차는 이 역과 오리역 사이에서 서행을 하는 구간이 있는데, 오리역에서 죽전역으로 가는 선로가 원래 본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는 오리역에서 회차를 하던 선로의 터널을 연장해 본선으로 쓸 예정이었고, 죽전역으로 가는 선로는 원래 본선에서 옆으로 빠져나올 예정이었던 차량기지 인입선이었다. 당연히 차량기지 인입선은 속도를 신경 쓸 필요가 없었기에 선형 자체가 불량했다. 애초에 분당 이남의 연장 선로도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었다. 예정대로라면 분당선은 용구대로를 따라 기흥구 상갈역을 지나 수원역까지 연장되었을 것이며, 죽전역도 지하역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현되지 않고 엎어진다.
원 계획이 갈아 엎어지고 실제로 연장을 하면서 지하 본선을 새로 만들지 않고 분당차량사업소의 인입선을 활용하여 도중에 죽전역을 만들고, 나아가 차량기지 중앙에서 지하로 들어가 기흥구의 보정역으로 이어지게끔 건설하면서 차량기지 인입선이 졸지에 본선으로 탈바꿈했다. 이 때문에 오리역 ~ 죽전역 구간은 열차가 제 속도를 못 내는 구간이 되어 굴곡 노선에 역이 많아 느린 수인·분당선의 표정 속도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선로 개량이 된다면 좋겠지만 지하 구간이라 손을 대기가 어렵다. 분당선을 건설할 당시부터 인입선과 오리역의 대피선을 일직선으로 연결시켜 놓았다면 오리역 부본선이 본선이 되었을 수도 있다. 그나마 속도 제한이 걸리는 곳이 오리역 바로 남쪽이라 오리역 ~ 죽전역 전 구간을 서행하지는 않는다. 다만 지하 신선 대신에 인입선을 활용한 것에 대해 할 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게, 지하로 신선을 파게 된다면 신선 예정 부지 즉, 용구대로 죽전사거리에 죽전고가차도가 있기 때문에 이것까지 신경 써야 하고 그 과정에서 비용과 기간이 더 들었을 지도 모른다.
분당차량사업소 입고를 겸하여 중간 시·종착역 역할을 한다. 죽전 종착 열차가 있으며, 분당선 전체 열차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탓에 죽전 이남의 배차 간격은 낮 시간대에는 15분에 1대 정도로 상당히 뜸하며, 고색행도 있어서 인천행은 평시 배차 간격이 37분까지 벌어진다. 특히 고색행이나 인천행을 타야 되는데 죽전행이 2대 먼저 오고 그 다음에 고색행이나 인천행이 오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 출근 시간대에는 죽전행이 3번 연속으로 온 후 고색행과 인천행이 오기도 한다. 죽전행 열차의 경우 모란 ~ 이매 구간에서 이용객들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고색행, 인천행에 비해서 앉아 갈 확률이 높아 실제로도 일부러 그렇게 타는 승객들이 간혹 있다. 일부 기관사들은 "수원 방면으로 갈 사람은 덥거나 추우니까 오리역에서 환승하라"고 안내방송하기도 한다.
2012년부터 서현역의 관리역 지위를 이관 받았으며, 서현역은 죽전관리역에 소속된 일반역이 되었다. 한동안 분당선의 유일한 관리역이었으나 수서역이 관리역으로 복귀하면서 과중한 업무를 분담하게 되었다. 수서역의 경우 수서 ~ 오리 구간이 처음 개통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근 10년 동안 관리역이었으나, 선릉 ~ 수서 구간이 연장 개통했을 때 선릉역에 관리역 지위를 내주었다가 2012년 선릉 이북 구간이 최종 개통되면서 다시 근 10년 만에 관리역의 지위를 되찾게 된 것이다.
역 주변을 신세계 사우스시티가 감싸고 있다. 이 때문에 민자역사로 종종 오인되고는 하는데, 신세계백화점은 죽전역 역무 시설과는 완전히 별개의 사업으로 지어져서 민자역사가 아니다. 보통의 민자역사는 별도 법인이 설립되고[3] 철도부지를 이용해서 지어지며 임차방식이라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권이 국가에게 있는데, 죽전역의 사례는 죽전역 일대의 한국토지공사에서 제공하는 부지를 선정된 개발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하여 개발하는 방식이다. 즉, 죽전역은 정확히 말하자면 용인죽전 역세권개발사업으로 지어진 복합역사이다.
근처에 스타필드마켓 죽전점도 있다. 스타필드마켓 쪽에 신세계 지하와 스타필드마켓 지하를 잇는 지하도와 스타필드마켓 맞은편으로 넘어가는 지하도가 있으므로 잘 이용하시길. 바로 앞의 버스 정류장 앞에 분식을 파는 포장마차가 몇 개 있으며 바쁜 날에는 이용객이 꽤 붐빈다. 역 내부에 있는 점포는 타임아웃, 뚜레쥬르, 던킨, 액세서리 가게 등이 있다. 역 맞은편에는 죽전2동사무소, 수지레스피아, 아르피아, 용인포은아트홀 등이 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육교로 건너가면 빠르다.
역 근처에 분당차량사업소가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일반열차는 차량기지에 더 인접한 보정역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차량기지가 가까워서 차량이 선로 교환기를 지날 때 소음이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마켓이 역과 붙어 있고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있는데다가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는 수지 지역 학생들의 통학 수요도 겹치면서 역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분당선 용인시 구간의 역 중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을 뿐더러, 수인·분당선 오리 ~ 수원 ~ 인천 구간에서도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역이다.
경유하는 마을버스, 시외버스 노선도 많이 있다. 3번 출구로 빠져 나가면 버스 정류장마저 신세계백화점 지붕 아래에 있어 상당히 편리하나 이 정류장은 죽전역을 기점으로 삼는 마을버스만 정차한다. 풍덕천교차로/수지구청 방향으로 가는 노선버스들은 1번 출구로 나와 육교를 건너 포은아트홀 방향으로 가면 정류장이 있으며, 구성/동백 일대로 향하는 버스들과 죽전역 착발 일부 마을버스들은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류장이 있다.
상행의 경우, 죽전발 상계행 열차가 수시로 운행한다. 시간만 잘 맞춘다면 착석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3. 승강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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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4선 쌍섬식 승강장이며, 대피선이 건설되어 있다. 바로 전 역인 오리역과 비슷하게 차량기지가 근처에 있어서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가운데 2번, 3번 승강장을 이용하며 1번 승강장은 죽전역에서 출발하는 고색행·인천행 첫차가, 4번 승강장은 인천역·고색역을 출발하여 죽전역에서 종착하는 죽전행 막차가 정차한다. 또한 출퇴근시간 배차 간격이 매우 좁을 경우에 아주 가끔 부본선 승강장에도 정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번 승강장은 분당선이 보정역까지만 다니던 시절 보정행 열차가 정차하기도 하였다.
2015년 2번, 3번 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으며, 2017년 3월에는 1번, 4번 부본선 승강장에도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수인·분당선의 분당선 구간에서는 청량리역, 왕십리역과 함께 셋 뿐인 지상 역이며, 수인·분당선의 지상 역 중 유일하게 인접한 역이 모두 지하역이다.
동북선 직통열차는 이 역에서 모두 시종착한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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