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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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火驛
Ahwa Station
Ahwa Station
1. 개요 [편집]
지역의 상징으로 부활한 100년 역사
아화역은 1918년 중앙선의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 이듬해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옛 역사는 소박한 정취가 묻어나는 목조 역사로 묵묵히 지역주민들의 발이 되어왔다. 그러나 인근에 터미널이 들어서고 도로 교통이 발달하면서 여객 인원이 점차 줄어들어 잇달아 간이역으로 격하되었으며, 2008년 여객취급을 중지하기에 이른다. 2021년 아화역은 중앙선 영천-경주 복선전철과 함께 지역의 상징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새 역사는 지명의 상징성을 담은 붉은 적갈색을 적용하여 꺼지지 않는 불꽃을 담아냈다.동해철도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편집]
지명의 유래는 지귀 설화에 기초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불타는 언덕이라는 뜻의 아화(阿火)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실제로 이 일대는 무지하게 덥다. 어느 정도냐면 하절기에 초목이 그대로 고사(枯死)[* 너무 뜨거워서 나무들이 말라죽는다는 소리다.]할 정도. 게다가 언덕에 불을 지르면 꺼지지 않을 정도로 건조했다. 또는 일대가 너무 더워 불이 자주 나자 불난 곳을 가리키며 '아, 불' 하던 것을 한자로 옮겨 아화(阿火)가 되었다는 말도 있다.
1918년 11월 1일 경동선의 금호-서악 구간이 개통하면서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1919년 6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39년 6월 1일 표준궤로 개궤되면서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아화1길 57번지로 이전하였다.
아화리가 아닌 심곡리로 이전하면서 역명이 심곡역 혹은 다른 역명으로 변경될 수도 있었지만, 주소만 살짝 다를 뿐 기존 위치에서 겨우 몇 백미터 옮겨가는 정도라서 익숙한 역명을 계속 쓰는 게 낫다고 보았는지 2021년 11월 7일 기준 아화역으로 확정되었다.[5]
1918년 11월 1일 경동선의 금호-서악 구간이 개통하면서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1919년 6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39년 6월 1일 표준궤로 개궤되면서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아화1길 57번지로 이전하였다.
아화리가 아닌 심곡리로 이전하면서 역명이 심곡역 혹은 다른 역명으로 변경될 수도 있었지만, 주소만 살짝 다를 뿐 기존 위치에서 겨우 몇 백미터 옮겨가는 정도라서 익숙한 역명을 계속 쓰는 게 낫다고 보았는지 2021년 11월 7일 기준 아화역으로 확정되었다.[5]
2.1. 승강장 [편집]
3. 인접 정차역 [편집]
4. 역 주변 정보 [편집]
아화역 연계 버스 정보 | |
정류소 | 노선 |
아화역 (03266) |
5. 연계 교통 [편집]
2022년 1월 27일 경주 버스 301이 기존 아화 종점에서 아화역까지 연장되어 하루 12회, 경주 버스 300-1이 신설되어 하루 6회, 도리로 들어가는 경주 버스 303이 아화역을 추가 중간경유하여 하루 5회 운행된다.
[1] 경동선(협궤) 개업일[2] 경경남부선 (표준궤) 개업일[3] 중앙선 청량리역 기점 330.3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경주삼각선의 실질적 분기점이다. '건천분기'는 전산 상의 명칭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에서는 별도의 명칭 고시 없이 '(분기점)'으로만 표기되었다.[4] 동해선 측의 경주삼각선 분기 지점으로, 부산진역 기점 116.4km에 위치해있다. '경주삼각선분기'는 전산 상의 명칭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에서는 별도의 명칭 고시 없이 '(분기점)'으로만 표기되었다. 이 선로를 따라 운행하는 여객열차가 만나는 첫 여객취급역은 서경주역이다.[5] 여기 외에도 동해선 덕하역이 덕하리가 아닌 상남리에 있는 등, 실제 주소보단 현지 주민들의 관례적 인식을 우선시한 역 이름이 전국에 몇 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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