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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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중앙본선 中央本線|Jungang Main Line | |
노선 정보 | |
분류 | 간선 |
기점 | |
종점 | |
역 수 | 56 |
개업일 | 1939년 4월 1일 |
소유자 | |
운영자 | |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 331.3km |
궤간 | 1,435mm |
선로구성 | 복선 |
급전방식 | |
신호방식 | ATS-P |
최고속도 |
1. 개요 [편집]
서울특별시 청량리역과 경상북도 경주시 모량신호장[7]을 잇는 철도 노선.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을 시작으로, 1940년에는 양평∼원주 구간이, 1942년 4월 1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양평·원주·제천·영주·안동을 지나 영천에서 대구선과 접속하며 경주까지 이르는 간선철도로, 제천에서 충북선과 태백선이 교차하고, 영주에서 경북선과 영동선이 교차하여 경부선과도 직접 연결된다.
일제강점기 당시 노선 명칭은 현재처럼 중앙선이었으나 일본 내지의 츄오 본선(中央本線)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경성과 경주의 머릿글자를 따서 경경선(京慶線)으로 바뀐 적도 있었다. 2021년 9월 현재 철도거리표상에는 청량리-도담 구간과 도담-경주 구간으로 분리하고, 청량리-도담 구간을 준고속선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구간 및 정차역은 청량리-양평-서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영천-경주이며, 제천에서 충북선[8] 및 태백본선, 영주에서 영동선 및 경북선, 영천에서 대구선, 모량에서 동해선과 접속한다.
1939년 4월 청량리∼양평 구간을 시작으로, 1940년에는 양평∼원주 구간이, 1942년 4월 1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양평·원주·제천·영주·안동을 지나 영천에서 대구선과 접속하며 경주까지 이르는 간선철도로, 제천에서 충북선과 태백선이 교차하고, 영주에서 경북선과 영동선이 교차하여 경부선과도 직접 연결된다.
일제강점기 당시 노선 명칭은 현재처럼 중앙선이었으나 일본 내지의 츄오 본선(中央本線)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경성과 경주의 머릿글자를 따서 경경선(京慶線)으로 바뀐 적도 있었다. 2021년 9월 현재 철도거리표상에는 청량리-도담 구간과 도담-경주 구간으로 분리하고, 청량리-도담 구간을 준고속선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구간 및 정차역은 청량리-양평-서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영천-경주이며, 제천에서 충북선[8] 및 태백본선, 영주에서 영동선 및 경북선, 영천에서 대구선, 모량에서 동해선과 접속한다.
2. 구간별 특징 [편집]
2.1. 청량리 ~ 서원주 구간 [편집]
2.2. 서원주 ~ 제천 구간 [편집]
2.3. 제천 ~ 영주 구간 [편집]
2.4. 영주 ~ 영천 구간 [편집]
경상북도 구간 셔틀이다.
2.5. 영천 ~ 신경주 구간 [편집]
이 구간은 사실상 대구선의 연장선 격으로 운행되며, 중앙선임에도 중앙선으로 안내되지 않는다.
3. 차량운용 [편집]
대한민국의 주요 간선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2대 간선인 경부선, 호남선이 복선전철화 완료에 이어 고속철도 전용선이 준공될 때까지 중앙선 본선의 절반은 단선이고 영주역 이남은 비전철화 구간일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것은 무려 2020년까지 지속되었다.
2024년 기준으로 전 구간 전면 개량에 힘입어 3년만에 단선 비전철이 절반이던 노선에서 대부분 복선전철화되어 260㎞/h 수준의 준고속열차를 운행할 정도로 상당히 개선되었고, 선로용량 문제도 수도권 지구 통근대책으로 복복선화를 진행하면서 숨통이 트인 상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까닭은 일반여객열차(현재의 급행, 특급) 시간표 작성과 광역철도(현재의 보통, 쾌속) 시간표 작성 모두 여객사업본부 열차운영단의 수송운영처에서 담당하는 현재[11]와는 달리 과거에는 광역철도 시간표는 광역본부에서, 일반 여객열차 시간표는 여객본부에서 따로 작성하면서 이미 짜놓은 중앙선 보통열차 시간표와 특급열차 시간표가 관제나 로컬관제원의 운전정리 실수로 인해 교착하는 일이 벌어지는 탓인데, 이는 일반열차의 단선 구간 지연이 상당히 많다 보니 짜놓은 다이어도 무용지물이 되는 사태가 많았다.
그래도 각종 선로와 신호개량을 통해 이런 혼란은 잠시 줄어들었으나 강릉선 운행으로 인해 선로용량 포화는 물론 지연도 늘었다.[12]
2024년 기준으로 전 구간 전면 개량에 힘입어 3년만에 단선 비전철이 절반이던 노선에서 대부분 복선전철화되어 260㎞/h 수준의 준고속열차를 운행할 정도로 상당히 개선되었고, 선로용량 문제도 수도권 지구 통근대책으로 복복선화를 진행하면서 숨통이 트인 상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까닭은 일반여객열차(현재의 급행, 특급) 시간표 작성과 광역철도(현재의 보통, 쾌속) 시간표 작성 모두 여객사업본부 열차운영단의 수송운영처에서 담당하는 현재[11]와는 달리 과거에는 광역철도 시간표는 광역본부에서, 일반 여객열차 시간표는 여객본부에서 따로 작성하면서 이미 짜놓은 중앙선 보통열차 시간표와 특급열차 시간표가 관제나 로컬관제원의 운전정리 실수로 인해 교착하는 일이 벌어지는 탓인데, 이는 일반열차의 단선 구간 지연이 상당히 많다 보니 짜놓은 다이어도 무용지물이 되는 사태가 많았다.
그래도 각종 선로와 신호개량을 통해 이런 혼란은 잠시 줄어들었으나 강릉선 운행으로 인해 선로용량 포화는 물론 지연도 늘었다.[12]
3.1. 근성열차 [편집]
근성의 청량리 - 부전 열차가 주간 2차례씩 왕복했는데 이 구간의 소요시간은 약 6시간으로 소요시간 기준 국내 최장의 여객 운행계통 중 하나다. 본래 보통열차였으나 보통열차의 단거리화로 쾌속이 되었으며, 이후 2004년에 급행 '죽령'으로 격상되어 운행하였다. 2021년 1월 4일까지는 주간 1편성, 야간 1편성으로 운행하다가 1월 5일 이후로는 주간 2편성만 남았는데, 나머지도 동해철도에서 강력한 요구[13]로 2024년 3월 다이어 개정으로 폐지되었다.
특히 통일호로 운행할 때에는 청량리-망우-도농-덕소-팔당-능내-양수-신원-국수-아신-양평-원덕-용문-지평-석불-구둔-매곡-양동-판대-간현-동화-만종-원주까지 그 당시에 영업했던 모든 역을 정차한 후 부산으로 갔던 열차도 있었다. 치악역, 구학역, 봉양역, 삼곡역, 평은역도 모두 정차했다. 현재는 이러한 노선의 계통은 사라졌다.
과거에 운행했던 청량리 - 부전간 야간열차 중 하행 #1623 열차는 오후 9시 13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해서 부전역에 오전 4시 11분에 도착하고, 상행 #1624 열차는 오후 10시 45분에 부전역을 출발해서 청량리역에 오전 5시 38분에 도착했다. 한국에 몇 없는 진정한 야간열차였다. 사실 밤 시간대 출발하는 열차는 이 열차 말고도 더 있으나, 이 열차의 강점은 도착 후 다른 대중교통과 연계가 쉽다는 점이었다. 청량리역은 도착시간이 지하철 첫차 운행시간하고 거의 비슷하게 맞물리고, 부전역도 1시간 가량 기다리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다. 2021년 1월 4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주간열차로 변경된 이후에는 전부 옛말이 됐다.
2021년 1월 4일까지 한국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운행했던 열차는 부전 - 청량리 간 급행 죽령 1, 2 열차로, 운행 시간이 7시간이 넘었었다. #1621, #1622 열차는 2020년 8월 15일 기준 각각 7시간 42분, 7시간 29분이 걸리며 #1623, #1624 열차는 7시간 8분, 7시간 6분이 걸리며 지연이 걸리면 10 ~ 15분이 더 걸릴 수 있다. 그리고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데 낮 열차와 야간열차의 소요시간이 30분 정도 차이나는 이유는 낮 열차는 매곡역, 화본역, 덕하역과 같은 수요가 없는 역들도 대부분 정차하는 반면 야간열차는 의성역, 태화강역, 기장역과 같은 굵직한 역들만 정차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동해선과 중앙선을 경유하여 가는 열차이다. 단 이 열차는 서원주 - 제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및 KTX-이음 투입에 따라 2021년 1월 5일부로 #1601~#1604로 개편되면서 시간이 각각 #1601 6시간 27분, #1602 6시간 37분, #1603 6시간 28분, #1604 6시간 20분 소요로 시간이 크게 줄었고, 같은 해 12월 28일부로 영천 - 일광 구간도 복선전철화가 되면서 5시간 58분(#1603) ~ 6시간 18분(#1602)으로 20~30분 단축시켰다.
특히 통일호로 운행할 때에는 청량리-망우-도농-덕소-팔당-능내-양수-신원-국수-아신-양평-원덕-용문-지평-석불-구둔-매곡-양동-판대-간현-동화-만종-원주까지 그 당시에 영업했던 모든 역을 정차한 후 부산으로 갔던 열차도 있었다. 치악역, 구학역, 봉양역, 삼곡역, 평은역도 모두 정차했다. 현재는 이러한 노선의 계통은 사라졌다.
과거에 운행했던 청량리 - 부전간 야간열차 중 하행 #1623 열차는 오후 9시 13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해서 부전역에 오전 4시 11분에 도착하고, 상행 #1624 열차는 오후 10시 45분에 부전역을 출발해서 청량리역에 오전 5시 38분에 도착했다. 한국에 몇 없는 진정한 야간열차였다. 사실 밤 시간대 출발하는 열차는 이 열차 말고도 더 있으나, 이 열차의 강점은 도착 후 다른 대중교통과 연계가 쉽다는 점이었다. 청량리역은 도착시간이 지하철 첫차 운행시간하고 거의 비슷하게 맞물리고, 부전역도 1시간 가량 기다리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다. 2021년 1월 4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주간열차로 변경된 이후에는 전부 옛말이 됐다.
2021년 1월 4일까지 한국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운행했던 열차는 부전 - 청량리 간 급행 죽령 1, 2 열차로, 운행 시간이 7시간이 넘었었다. #1621, #1622 열차는 2020년 8월 15일 기준 각각 7시간 42분, 7시간 29분이 걸리며 #1623, #1624 열차는 7시간 8분, 7시간 6분이 걸리며 지연이 걸리면 10 ~ 15분이 더 걸릴 수 있다. 그리고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데 낮 열차와 야간열차의 소요시간이 30분 정도 차이나는 이유는 낮 열차는 매곡역, 화본역, 덕하역과 같은 수요가 없는 역들도 대부분 정차하는 반면 야간열차는 의성역, 태화강역, 기장역과 같은 굵직한 역들만 정차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동해선과 중앙선을 경유하여 가는 열차이다. 단 이 열차는 서원주 - 제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및 KTX-이음 투입에 따라 2021년 1월 5일부로 #1601~#1604로 개편되면서 시간이 각각 #1601 6시간 27분, #1602 6시간 37분, #1603 6시간 28분, #1604 6시간 20분 소요로 시간이 크게 줄었고, 같은 해 12월 28일부로 영천 - 일광 구간도 복선전철화가 되면서 5시간 58분(#1603) ~ 6시간 18분(#1602)으로 20~30분 단축시켰다.
4. 역 목록 [편집]
[1] 설계 110km/h[2] 설계 150㎞/h[3] 설계 230㎞/h[4] 설계250㎞/h[5] 설계 150㎞/h[6] 설계 250㎞/h[7] 실질적 종점은 동해본선 신경주역[8] 정확히는 봉양역에서 분기하나, 열차들이 제천역에서 시종착한다.[9] 경원선 계통이 본선이 아닌 별도의 지하 신선을 파서 경부선과 직통하는 이유는 서울역과 용산역을 경유하기 위해서이다.[10] 단 치악산선은 요람상 만종 기점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서원주-만종 구간이 경강선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다.[11] 동해철도나 쌍도교통이나 요금권의 유무를 제외하곤 이 둘을 특별히 시각표 구성 등에 있어 구분하지 않는다.[12] 동해철도에서 수익을 뽑아내는 중요노선인지라 우선순위가 매우 높다.[13] 동해철도에서는 고속열차나 준고속열차가 도입되면, 그 즉시 재래선 특급을 전부 폐지해버린다. 이로인하여 경원본선은 주요 간선임에도 국제열차를 제외한 특급열차가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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