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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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串驛
Wolgot Station
Wolgot Station
1. 개요 [편집]
야경이 아름다운 월곶포구의 관문
월곶역은 2012년 수인선이 운행을 재개하며 문을 열었다. 역사는 월곶포구의 관문답게 흰 돛단배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철도건축으로 손꼽힌다. 오이도-달월-월곶을 지나 인천으로 이어지는 수인선은 시흥 바닷가 사람들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철길이다. 이 철길에는 1937년 운행을 시작해 1995년까지 60여 년 동안 트럭과 부딪혀도 넘어질 만큼 작은 협궤열차가 달렸다. 일제가 소금과 쌀 등을 수탈해 인천항까지 운반했던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남서울철도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편집]
기존의 협궤 수인선에는 없던 신설역이다. 또한 수인·분당선의 경기도 구간의 마지막 역이기도 하다. 이 다음역인 소래포구역부터는 인천광역시 소속이다.
역명 결정 과정에서 월곶지구 주민들은 '월곶역'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고수했으나, 통장과 월곶포구 상인들은 '월곶이라는 지명 하면 외지인들이 횟집과 포구를 떠올린다'라는 이유로 '월곶포구역'으로 변경을 요구했다.[1] 그러나 결국 확정된 역명은 원안이었던 월곶역. 월곶포구 상인들은 바로 이웃에 있는 소래포구에 비해 밀리면서 관광객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월곶포구역 역명 변경을 통해서 악화일로에 있는 포구 상권 번영을 노렸으나, 현실은 월곶포구가 포구로서의 기능이 사실상 없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월곶포구역 역명 변경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인·분당선의 역들 중 승강장에 유리 부스에 문이 달린 고객대기실이 가장 먼저 설치되었다.[2] 역 위치가 바닷가와 매우 가깝고 겨울철에 해풍이 불면 매우 춥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에는 이름이 비슷한 월곡역이 있다. 가끔 이 둘을 헷갈려서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 하지만 사실상 6호선과 수인·분당선은 직접적으로 만나는 역도 없기 때문에 혼동될 여지는 거의 없다.[3][4]
2018년 1월에 2, 3번선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되었다.
달월역 방향으로 건넘선이 존재한다. 수인·분당선의 개통에 의한 오이도역의 승강장 재배치, 안산선 공유로 인해 오이도역에서 착발하는 남서울철도 341000호대 전동차들은 이 역까지 온 다음 회차한다.[5] 또한 연수와 판교로 가는 경강선이 2022년 완공되면서 이 역에서 수인·분당선과 입체교차로를 통해 분기한다.
역명 결정 과정에서 월곶지구 주민들은 '월곶역'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고수했으나, 통장과 월곶포구 상인들은 '월곶이라는 지명 하면 외지인들이 횟집과 포구를 떠올린다'라는 이유로 '월곶포구역'으로 변경을 요구했다.[1] 그러나 결국 확정된 역명은 원안이었던 월곶역. 월곶포구 상인들은 바로 이웃에 있는 소래포구에 비해 밀리면서 관광객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월곶포구역 역명 변경을 통해서 악화일로에 있는 포구 상권 번영을 노렸으나, 현실은 월곶포구가 포구로서의 기능이 사실상 없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월곶포구역 역명 변경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수인·분당선의 역들 중 승강장에 유리 부스에 문이 달린 고객대기실이 가장 먼저 설치되었다.[2] 역 위치가 바닷가와 매우 가깝고 겨울철에 해풍이 불면 매우 춥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에는 이름이 비슷한 월곡역이 있다. 가끔 이 둘을 헷갈려서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 하지만 사실상 6호선과 수인·분당선은 직접적으로 만나는 역도 없기 때문에 혼동될 여지는 거의 없다.[3][4]
2018년 1월에 2, 3번선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되었다.
달월역 방향으로 건넘선이 존재한다. 수인·분당선의 개통에 의한 오이도역의 승강장 재배치, 안산선 공유로 인해 오이도역에서 착발하는 남서울철도 341000호대 전동차들은 이 역까지 온 다음 회차한다.[5] 또한 연수와 판교로 가는 경강선이 2022년 완공되면서 이 역에서 수인·분당선과 입체교차로를 통해 분기한다.
3. 승강장 [편집]
길이 210미터의 2면 4선 4섬식 승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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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역부터 송도역까지의 승강장은 10량으로 시공되었다. 수인·분당선 개통으로 인한 오이도역 승강장 재배치와 과천안산선과의 중복 구간으로 오이도역에서 착발하는 과천안산선 열차를 월곶역에서 목격할 수 있다. 오이도행 열차는 오이도역에서 회차할 경우 선로 경합이 일어나는데 이러면 운용에 문제가 발생하므로 서울교통공사 소속 전동차는 시흥철도차량정비단의 인입선으로 회차하고 남서울철도 소속 전동차는 월곶역 부본선까지 회송한 후 운전실만 교대하여 불암산역으로 향한다. 먼저 인천 방면 승강장 부본선으로 들어온 다음 오이도 방면으로 발차하려고 건넘선을 건너간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1] 이러한 이유로 실제 수인선 소래역 역명이 소래포구역으로 변경되었다.[2] 지금은 공사를 통해 다른 역들도 모두 고객대기실이 설치되었다.[3] 분당선과 수인선이 직결된 이후에도 6호선과 만나는 역은 없다.[4] 동북선이 있어봤자 동북선 운행계통은 죽전역 이남으로는 없기 때문에 혼동될 여지가 없다.[5]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는 월곶역이 아닌 시흥철도차량정비단에서 회차한다. 다만 일부시간대에는 남서울철도 열차도 시흥철도차량정비단에서 회차할때도 있다.[회차] 수인·분당선 오이도행 열차와 과천안산선 오이도행 열차가 서로 오이도역에서 회차할 경우 선로 경합이 일어나기 때문에 운용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월곶역 부본선까지 회송한 후, 운전실만 교대하여 불암산 방면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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