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역

경인선 GI51번. 인천광역시 부평구 수변로 22 (부개동 468) 소재.

1991년에 착공하여 1996년 3월 28일에 개통되었으며,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0년대에 주변 지역이 대규모 주거지로 개발되자 교통문제 해소 차원에서 신설한 역이다. 민자역사도 아니고 달랑 승강장과 대합실만 갖춰진 일반 전철역이 착공 5년 뒤에나 개통한 건 인근 토지 소유주와의 토지 보상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역사를 신설할 때 구로 - 부평 경인선 2복선화 공사가 진행 중이었기에 2복선에 대응된 역사를 설계 및 건설했다.

최근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 연장과 주변 재개발에 따라 몇 년 사이에 이용객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2012년까지만 해도 일평균 승하차량 약 26,000명 정도였으나, 2018년 기준의 일평균 이용객 수가 약 18,000명으로 확인되면서 쇠퇴했음을 알렸다. 물론 이곳만 그런 게 아니라 부평역~역곡역 간 역들도 이용객이 줄었다. 그래도 주위의 부개3구역, 부개인우구역, 부개서초북측 구역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이용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1월 말에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가 완료되었다.

2018년 4월 20일, 경인선 상행 라인 5-2~4-4 탑승장 자리에 존재했던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철거되었다.

부평/인천 방향 승강장 6칸, 구로/서울/동두천 방향 승강장 5칸에 엘리베이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