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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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위驛
Seonbawi Station
Seonbawi Station
주소 | |||||
역 운영기관 | |||||
개업일 | |||||
1994년 4월 1일 | |||||
철도거리표 | |||||
과천선 선바위 |
1. 개요 [편집]
2. 역 정보 [편집]
역명은 '서 있는 바위'라는 뜻의 자연지명인 선바위를 한자로 음차해서 '선암역'이라 하려 했지만, 이보다 2년 앞서 울산에서 동해남부선 선암역(현 개운포역)이 개업했기 때문에 혼동을 우려하여 순우리말 이름인 선바위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과천선 개통 전 노선도에는 하리역, 하동역이라는 가칭을 쓰기도 했다. 여기서 하동은 과천동의 시 승격 전 이름인 시흥군 과천면 하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선바위역 4번 출구에 서 있는 흰색 바위가 있다. 현재 있는 바위는 원조 선바위는 아니고, 원래 인근 양재천 시냇가 한가운데 서 있던 선바위가 없어져서 가장 비슷한 바위를 가져와 세워둔 것이다.
이 역과 남태령역 사이에는 절연구간이 존재한다. 이 역 출발과 동시에 당고개 방면 열차는 시속 75km까지 가속해서 절연구간과 꽈배기굴을 넘어서 남태령역에 도착한다. 자세한 내용은 꽈배기굴/과천선 문서 참조.
이 역부터 오이도역까지는 남서울철도 관할 구간으로, 선바위역~금정역은 과천선, 금정역~오이도역은 안산선 구간이다. 남서울철도는 계통 편의상 두 구간을 합쳐 과천안산선으로 합쳐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철도요람상 여전히 과천선과 안산선으로 나뉘어 있으므로 해당 구간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따로 추가적으로 이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2015년 1월 18일 기준으로 스크린도어와 천장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승강장 벽면개선공사를 시행하였다. 승강장 벽면 노후화로 타일이 막 떨어져 나가는 등 매우 보기 흉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1, 2번 승강장 모두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렇게 공사를 하면서 역명판도 기존의 원통형 역명판에서 신형 역들에나 설치되는 직사각형 역명판으로 바뀌었다. 다른 4호선의 역들과 달리 파란색 바탕 안에 역번호 숫자 글씨 색이 흰색이 아닌 검은색이다. 하지만 바닥은 개통 당시 그대로라 상당히 언밸런스한게 흠.
구내에 시흥차량사업소 선바위주재(기동검수)가 위치하고 있다.
굉장히 특수한 이유로 2010년대 이후 승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곳이다. 이곳은 역 주변이 모두 그린벨트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온통 허허벌판이고, 역세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시골이다. 그래서 이용객이 나올 구석이 없었고, 실제로 2000년대 초반에는 하루 4~5천 명이 이용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2004년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지하철 간 환승할인이 시행되고, 2007년에는 경기도까지 확대되자 입소문을 타고 선바위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선바위역에서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빠르게 강남권(강남역, 양재역 등)에 들어갈 수 있지만, 지하철로 강남에 가려면 사당역을 거치는 긴 경로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테헤란로, 봉은사로, 신반포로 쪽은 한 번만 갈아타면 되지만, 문제는 양재동으로 가려면 교대역에서 또 한 번의 환승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재역 쪽도 매우 많은 유동인구와 수많은 거래처가 즐비한 중심가 중 하나인데, 차로는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지하철로는 7정거장에 두 번 환승을 거쳐야 하니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었다.
시내버스와 지하철 간에 무료 환승이 되기 시작하면서 선바위역에서 한 번만 갈아타면 더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고, 수요가 늘어나자 중간에 선바위역을 거쳐 가는 광역버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결국 이러한 환승 용도로 요긴하게 쓰이면서 2011년에는 하루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하였고, 불과 3년 뒤에는 1만 6천 명까지 늘어났다. 2007년까지 5천 명대로 공기수송을 하던 역이 순식간에 새로운 환승 거점으로 거듭난 것이다. 더군다나 2010년대 들어서 입주가 시작된 우면동 보금자리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다 보니, 우면지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선바위역에 온 뒤 전철로 환승하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이용객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평범한 시골 치고는서울 바로 옆이지만 우연히 좋은 위치에 역이 들어서는 바람에 다수의 환승객이 이용하는 역으로, 이 일대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선바위역 이용객의 대다수가 환승객으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역과 남태령역 사이에는 절연구간이 존재한다. 이 역 출발과 동시에 당고개 방면 열차는 시속 75km까지 가속해서 절연구간과 꽈배기굴을 넘어서 남태령역에 도착한다. 자세한 내용은 꽈배기굴/과천선 문서 참조.
이 역부터 오이도역까지는 남서울철도 관할 구간으로, 선바위역~금정역은 과천선, 금정역~오이도역은 안산선 구간이다. 남서울철도는 계통 편의상 두 구간을 합쳐 과천안산선으로 합쳐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철도요람상 여전히 과천선과 안산선으로 나뉘어 있으므로 해당 구간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따로 추가적으로 이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2015년 1월 18일 기준으로 스크린도어와 천장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승강장 벽면개선공사를 시행하였다. 승강장 벽면 노후화로 타일이 막 떨어져 나가는 등 매우 보기 흉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1, 2번 승강장 모두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렇게 공사를 하면서 역명판도 기존의 원통형 역명판에서 신형 역들에나 설치되는 직사각형 역명판으로 바뀌었다. 다른 4호선의 역들과 달리 파란색 바탕 안에 역번호 숫자 글씨 색이 흰색이 아닌 검은색이다. 하지만 바닥은 개통 당시 그대로라 상당히 언밸런스한게 흠.
구내에 시흥차량사업소 선바위주재(기동검수)가 위치하고 있다.
굉장히 특수한 이유로 2010년대 이후 승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곳이다. 이곳은 역 주변이 모두 그린벨트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온통 허허벌판이고, 역세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평범한 시골이다. 그래서 이용객이 나올 구석이 없었고, 실제로 2000년대 초반에는 하루 4~5천 명이 이용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2004년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지하철 간 환승할인이 시행되고, 2007년에는 경기도까지 확대되자 입소문을 타고 선바위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선바위역에서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빠르게 강남권(강남역, 양재역 등)에 들어갈 수 있지만, 지하철로 강남에 가려면 사당역을 거치는 긴 경로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테헤란로, 봉은사로, 신반포로 쪽은 한 번만 갈아타면 되지만, 문제는 양재동으로 가려면 교대역에서 또 한 번의 환승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재역 쪽도 매우 많은 유동인구와 수많은 거래처가 즐비한 중심가 중 하나인데, 차로는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지하철로는 7정거장에 두 번 환승을 거쳐야 하니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었다.
시내버스와 지하철 간에 무료 환승이 되기 시작하면서 선바위역에서 한 번만 갈아타면 더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고, 수요가 늘어나자 중간에 선바위역을 거쳐 가는 광역버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결국 이러한 환승 용도로 요긴하게 쓰이면서 2011년에는 하루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하였고, 불과 3년 뒤에는 1만 6천 명까지 늘어났다. 2007년까지 5천 명대로 공기수송을 하던 역이 순식간에 새로운 환승 거점으로 거듭난 것이다. 더군다나 2010년대 들어서 입주가 시작된 우면동 보금자리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다 보니, 우면지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선바위역에 온 뒤 전철로 환승하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이용객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평범한 시골 치고는
3. 승강장 [편집]
4. 인접 정차역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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