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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良才驛 (瑞草區廳)
Yangjae Station (Seocho-gu Office)
Yangjae Station (Seocho-gu Office)
주소 | |||||
역 운영기관 | |||||
신분당선 | |||||
개업일 | |||||
1985년 10월 18일 | |||||
2022년 5월 28일 | |||||
2023년 7월 16일 | |||||
철도거리표 | |||||
신분당선 양 재 |
1. 개요 [편집]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의 교차점,
문화와 만남의 기쁨이 함께 하는 곳」
양재역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으로 1985년 10월 18일 개업 이후 성남 판교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전철 건설을 추진, 2011년 10월 28일 신분당선이 개통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예로부터 역(驛)참이 자리하고 있었을 만큼 교통의 요충지이다. 역사는 이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문명의 파도'를 모티브로 디자인, 동서남북 사방으로 활발한 교통과 물류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만남의 기쁨을 주는 곳으로 구현되었다.남서울철도 '철도역 이야기'에서 발췌.
신분당선 역사는 남부순환로가 아니라 강남대로 상에 있지만, 도로명주소는 두 역이 같은 주소를 쓴다. 또한 서초구와 강남구의 경계선에 걸쳐져 있어서 3~4번 출구로 나가면 강남구이고, 나머지 출구는 서초구로 나간다. 서초구청, 양재고등학교, 국립외교원 등이 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은 서초구 서초동, 양재동과 강남구 도곡동에 걸쳐 있고, 신분당선 양재역만 온전히 양재동(양재1동)에 있다.
신분당선의 경우 서울시내 역이지만 '서울전용' 정기권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3호선 운임구역 쪽에서 환승게이트 통과는 할 수 있으나 이 경우 하차 시 추가 차감된다.
2. 역 정보 [편집]
역명은 인근 행정구역명인 당시 강남구 양재동에서 따왔다. 조선시대에는 역 인근에 양재역이라 불린 역참이 있었고, 인해 일대에 말죽거리라는 별칭이 붙은 곳이다.[2] 을사사화 이후 있었던 양재역 벽서 사건의 발단이 된 곳이 이곳이다.
1985년 10월 18일 개통된 3호선의 시종착역이었으나 1993년 10월 30일 수서역까지 연장개통되면서 양재행 열차가 없어졌고, 시종착역이던 시절 회차할 때 썼던 X자형 선로 전환기는 2000년대 초반에 철거되었다. 매봉역 방향 터널을 자세히 보면 기둥이 없으면서 형광등이 몰려있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선로 전환기가 있던 지점. 그리고 2011년 10월 29일에 신분당선 1단계 강남~정자 구간이 개통되면서 환승역이 되었다.
강남역만큼은 아니지만 강남대로상에 놓여 있어 승객이 잘 붐비는 역이다.[3] 아침 출근시간에 3호선 하행선 승객 대부분이 여기서 내리고 상행선 승객 대부분이 여기서 탄다.[4] 게다가 옛날에 개통해서인지 승강장이 상당히 좁다. 때문에 일찌감치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고 대합실로 올라가는 계단도 좁아서 승객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한 양재동 일대에 최초로 들어선 지하철역이기 때문에 지하철 사각지대인 서초구 내곡동, 염곡동, 우면동 등의 주민들도 이 역을 많이 이용하며, 해당 지역과 이 역을 연결해 주는 시내버스도 많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광역 교통망이 많이 확충된 지금까지도 과천시, 성남시 등지로 향하는 시내버스 대부분이 이 역에 정차하고 있다.
경기도 각지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과거부터 용인 구도심 쪽에서 오는 노선들(당시에는 시외버스였다)이 현재의 강남역이 아닌 양재역에서 회차를 했었고 이 당시 용인권에서 진입한 차들이 현재의 서초구청 정류장에서 정차를 하면 승객들이 3호선을 타고 교대, 압구정, 사대문 방향으로 진입하는 구조였다. 이 경로가 당시에는 환승 활용 면에서 혁신적이었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 통근버스나 관광버스 등이 모두 이 노선들을 따랐고, 시내버스들은 개편되어 강남역으로 향하게 된 뒤로도 양재역은 전세버스들에 의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환승지 중 하나로 남았다.
신분당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양재천 너머에 있는 매헌시민의 숲, aT센터 방문객도 이 역을 이용했다.
2011년부터 2014년 초까지는 신분당선 열차 내 안내방송에 병기역명이 없었다. 예전에는 '이번역은 양재, 양재역입니다'였는데 '이번역은 양재, 서초구청역입니다'로 바뀌었다. 다만 서초구청 뜻하는 Seocho-gu Office를 TTS로 읽다보니 발음이 어색하다.
지하차도 밑에 위치한 몇 안되는 지하철역사로, 처음부터 교통량의 증가를 대비해 여러 모로 계획된 역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시공이 어렵기 때문에 이미 존재하는 지하차도 밑에 역사를 지어야 하는 경우 역사 자체는 약간 빗겨난 위치에 짓는 경우가 많다. 양재역의 경우 양재역 건설 당시에 같이 지어져서 이런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1985년 10월 18일 개통된 3호선의 시종착역이었으나 1993년 10월 30일 수서역까지 연장개통되면서 양재행 열차가 없어졌고, 시종착역이던 시절 회차할 때 썼던 X자형 선로 전환기는 2000년대 초반에 철거되었다. 매봉역 방향 터널을 자세히 보면 기둥이 없으면서 형광등이 몰려있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선로 전환기가 있던 지점. 그리고 2011년 10월 29일에 신분당선 1단계 강남~정자 구간이 개통되면서 환승역이 되었다.
강남역만큼은 아니지만 강남대로상에 놓여 있어 승객이 잘 붐비는 역이다.[3] 아침 출근시간에 3호선 하행선 승객 대부분이 여기서 내리고 상행선 승객 대부분이 여기서 탄다.[4] 게다가 옛날에 개통해서인지 승강장이 상당히 좁다. 때문에 일찌감치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고 대합실로 올라가는 계단도 좁아서 승객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한 양재동 일대에 최초로 들어선 지하철역이기 때문에 지하철 사각지대인 서초구 내곡동, 염곡동, 우면동 등의 주민들도 이 역을 많이 이용하며, 해당 지역과 이 역을 연결해 주는 시내버스도 많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광역 교통망이 많이 확충된 지금까지도 과천시, 성남시 등지로 향하는 시내버스 대부분이 이 역에 정차하고 있다.
경기도 각지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과거부터 용인 구도심 쪽에서 오는 노선들(당시에는 시외버스였다)이 현재의 강남역이 아닌 양재역에서 회차를 했었고 이 당시 용인권에서 진입한 차들이 현재의 서초구청 정류장에서 정차를 하면 승객들이 3호선을 타고 교대, 압구정, 사대문 방향으로 진입하는 구조였다. 이 경로가 당시에는 환승 활용 면에서 혁신적이었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 통근버스나 관광버스 등이 모두 이 노선들을 따랐고, 시내버스들은 개편되어 강남역으로 향하게 된 뒤로도 양재역은 전세버스들에 의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환승지 중 하나로 남았다.
신분당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양재천 너머에 있는 매헌시민의 숲, aT센터 방문객도 이 역을 이용했다.
2011년부터 2014년 초까지는 신분당선 열차 내 안내방송에 병기역명이 없었다. 예전에는 '이번역은 양재, 양재역입니다'였는데 '이번역은 양재, 서초구청역입니다'로 바뀌었다. 다만 서초구청 뜻하는 Seocho-gu Office를 TTS로 읽다보니 발음이 어색하다.
지하차도 밑에 위치한 몇 안되는 지하철역사로, 처음부터 교통량의 증가를 대비해 여러 모로 계획된 역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시공이 어렵기 때문에 이미 존재하는 지하차도 밑에 역사를 지어야 하는 경우 역사 자체는 약간 빗겨난 위치에 짓는 경우가 많다. 양재역의 경우 양재역 건설 당시에 같이 지어져서 이런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
신분당선측 역사 지하 1층에 있는 지하상가의 모습 |
신분당선 도심 연장이 되지 않은 탓에 지하철로 서울 도심으로 가려면 3호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출퇴근시간 환승객들이 매우 많다. 3호선은 하행선 열차가 양재역을 지나면 겨울에는 추워지고 여름에는 갑자기 시원해질 정도로 열차가 한산해지고 상행선 열차는 여름에는 갑자기 더워지고 겨울에는 갑자기 더울 정도로 따뜻해진다.[5] 하행선은 좌석이 텅텅 비어가다 못해 어느 객실은 사람없이 갈 수도 있다. 신분당선의 역명판 색깔은
3호선을 타고와서 신분당선 환승 게이트를 지나더라도 실제로 신분당선을 타고 가지 않으면 추가요금 1,000원이 지불되지 않으니 화장실이나 7~10번 출구로 가려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하자. 3호선을 이용하기 위해 신분당선 게이트에서 승차하더라도 게이트만 두번 찍을 뿐 1,000원이 추가지불되지 않는다.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병기역명 (서초구청)까지 방송하지만,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에서는 양재 역명만 방송한다.
중국어 안내방송에서 역명을 량차이(良才)라고 중국 한자음으로 읽는 몇 안 되는 역이었다. 공항철도의 모든 역과 우이신설선의 일부 역을 제외하면 이런 식으로 방송하는 역은 같은 강남권의 강남역뿐이었다. 다만 2023년 8월부 한국어로 변경됐다. 개정 안내방송
신분당선 유실물센터가 이 역에 있다.
3. 역 주변 정보 [편집]
구 경부고속도로(현 경부간선도로) 서초IC가 양재역 바로 서쪽에 있다. 거리는 450m 정도. 경부고속도로 양재IC는 양재시민의숲역에 붙어 있다.
엘타워 빌딩과 양재역사가 붙어 있다. 주변에 양재 꽃 시장도 있다. 부 역명대로 양재역 앞에 바로 서초구청과 서초구보건소가 있다. 2020년 8월 25일에 서초구청 재개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 수익성지수(PI) 1.03, 종합정책타당성평가(AHP) 0.516의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6] 부지는 현재 있는 양재역 서초구청사 부지를 그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엘타워 빌딩과 양재역사가 붙어 있다. 주변에 양재 꽃 시장도 있다. 부 역명대로 양재역 앞에 바로 서초구청과 서초구보건소가 있다. 2020년 8월 25일에 서초구청 재개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 수익성지수(PI) 1.03, 종합정책타당성평가(AHP) 0.516의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6] 부지는 현재 있는 양재역 서초구청사 부지를 그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초구청 재개발 조감도 |
서초구청 신청사는 지상 34층, 지하 6층의 규모로 재건축을 시행하며 2022년 착공해서 2026년 신청사를 개청할 예정이다. 서초구청 외에 실내체육시설, 복합문화시설, 노인복지시설, 창업지원시설(지식산업센터), 청소년 상담시설, 공공주거시설(아파텔)이 들어선다.
서초구청 외에는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의 교차점에 역이 있고 바로 옆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가 있기 때문에 하루종일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양재IC를 들어가려 하는 차들 때문에 사방팔방으로 몰려오는 통에 이 곳에까지 교통체증이 확장되어 헬게이트 수준이 아니라 그냥 지옥이 되곤 한다. 양재IC 이후부터는 북단 방향으로의 입구가 막혀있기 때문이다.
신분당선과의 환승역이지만 주변 상권이 강남역만큼 거대한 상권은 아니다. 애초에 양재역 주변이 강남치고는 꽤나 한적한 곳이다. 건물이나 보도블럭 등도 전체적으로 회색빛이 도는 분위기이기에 러시아워가 아닐 때에는 공허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그러나 RH 시간이 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특히 오후 6시~7시 사이 대화 방면 승강장은 주변 업무지구+버스환승+신분당선 환승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이다. 한적한 채로 도착한 대화/구파발행 열차는 이 역에 도착하면 만차가 되고 다음역인 남부터미널역에서는 사람이 많아 못타는 승객들이 속출하기 시작하고 교대역에선 빠진 만큼 더 채우고 고속터미널역에선 이상할 정도로 열차가 한산해졌다가 꽉채운다. 반대로 오금 방면 승강장은 열차가 올 때 외에는 조용하다가 열차가 만차상태로 도착하면 이 역에서 승객들이 한꺼번에 다 내리는 바람에 혼잡하고, 수서/하남시청행 열차는 빈차상태가 된다.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이 있는 곳이다.
이 역에서 송파구, 경기 남부 일대로 오가는 사람이나 버스편도 꽤 많은 편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때는 달리면 1분도 채 안 걸리는 고등학교 때문에, 주말에는 벼룩시장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남녀노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역 이름이 알려져 있다.
주변의 학교로는 3번, 4번 출구 쪽에 은성중학교[7], 은광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12번 출구쪽으로 나오면 양재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KBO(사무국)이 있는 한국야구회관빌딩이 위치해 있다.
서초구의 남북 교통을 잇는 유일한 병목에 해당한다. 우면산이 서초구를 양분하고 있는데 둘 사이에 발달한 시가지가 이 곳 뿐이기 때문이다.
4. 승강장 [편집]
4.1. 서울 지하철 3호선 [편집]
4.2. 신분당선 [편집]
4.3. 삼성왕십리라인 [편집]
5. 인접 정차역 [편집]
<:>각역정차 各驛停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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