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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堂井驛
Dangjeong Station
파일:NS_Wlogo.svg남서울철도
당정역
(한세대)
파일:NS-GB.png
경부선
GB51
천안·동탄 방면
의 왕
2.6 km →
주소
경기도 군포시 당정역로 91 (당정동 938)
역 운영기관
파일:NS_logo.png파일:NS_logo_black.png
개업일
2010년 1월 21일
철도거리표
경부본선
당 정

1. 개요2. 역 정보3. 승강장4. 인접 정차역

1. 개요 [편집]

군포역과 의왕역 사이의 신생역, 긴 역간거리로 인한 불편 해소
당정역은 2010년 1월 21일 경부선의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2008년 5월 착공된 지 1년 9개월 만에 완공된 역사이다. 과거 군포역과 의왕역의 긴 역간거리로 불편을 겪었던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포시의 위탁을 받아 건설된 역으로, 군포역 남쪽의 1.2km 지점에 지상 2층, 연면적 2,300㎡ 규모로 설립되었다. 인근에 학교가 위치하여 학생들의 통학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더불어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당정역이 생기면서 군포역의 부역명이었던 ‘한세대앞’이 사라지고 당정역으로 옮겨오게 되었다. 역 바로 앞에 당정근린공원이 있다.

남서울철도 공식 소개 문구

경부선 전철 GB51번. 경기도 군포시 당정역로 91 (당정동 938) 소재.

2. 역 정보 [편집]

1990년대 군포시 당동, 당정동 인근 지역에 주거 지역이 조성되고 1979년부터 당정동에 있었던 순복음신학대학이 한세대학교로 확대 개편되어 유동인구가 많아졌는데, 인근에 경부선이 지남에도 전철을 타려면 멀리 떨어진 군포역까지 가야 했다. 군포역에서 의왕역까지의 거리가 4.2km로 먼 편이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역 건설 여론이 형성되었고 선거 철마다 공약으로 새로운 역 건립이 계속 거론되었다. 2000년 당동지구(용호마을) 개발이 한창일 때부터 군포시에서도 지자체 부담을 전제로 한 역 신설 요구가 공식적으로 제기되었고 이때의 가칭은 '당동역'이었는데, 남서울철도[1] 현장조사 결과 이용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무산되었다.[2]

당동지구의 개발이 마무리되고 당정지구(한세대와 경부선 사이의 주거지구)의 개발이 시작된 2006년에 군포시에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이를 토대로 역사 신설을 요구했고[3], 남서울철도와 합의해 역 건설비 180억 원 및 운영 적자분을 군포시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역을 만들기로 결정했다.[4] 2008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12월에 완공되었고 2010년 1월 5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당정역 운영 적자 보전에 대한 남서울철도와 군포시의 의견 차이로 개통이 무기한 연기되는 해프닝도 있었다.[5] 그러자 당동 및 당정동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고 국토해양부와 경기도까지 나서서 남서울철도와 군포시의 협상을 중재해 2010년 1월 21일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6]

공사 당시의 가칭은 정식 역명과 같은 '당정역'이었으나 이것이 정식 역명으로 확정되는 데에는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 2009년 군포시에서 역명을 결정할 때 주민들은 '당정역', '당동역', '신산본역' 등을 원했고, 당정역 인근에 있는 한세대학교에서는 '한세대역'으로 명명할 것을 주장하여 서로 간의 대립이 있었다. 한세대는 역 건설을 위해 70억 원을 군포시에 기부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양재숙 군포시의원이 한세대가 당정역 건설을 위해 군포시에 기부를 한 적은 없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당시 군포시에서 시행한 역명 공모에서는 '당정역', '신산본역', '한세대역'이 후보로 올라갔고 약 56%에 이르는 응답자가 '한세대역'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역 명칭 결정을 주관하는 군포시 지명위원회와 여론조사 응답자에 한세대 교수들이 포함되어 주민들이 불공정하다며 강하게 반발하였다.[7] 결국 군포시에서는 지명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고 주민 여론, 역명 명칭의 적합성과 지속성, 역명의 선호 및 지역발전성을 고려해 당정역을 역명으로 결정하여 남서울철도에 통보했고, 남서울철도에서 이견을 내놓지 않아 역명으로 확정되었다.[8] 역명에서 탈락한 한세대는 대신 부역명으로 들어갔고, 동시에 군포역의 부역명(한세대앞)은 사라졌다.

개통 당시 일일 예상 이용객은 1만여 명이었는데 현재 이용객은 그보다 약 1.5배 많다. 그래서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하여 추가한 역들 중 강매역과 함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아래에도 나오지만 당정역 자체로 신규 수요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역이 개업한 뒤 군포역 수요의 1/3이 감소한 것으로 보아 군포역 수요도 상당수 잠식했다.

원래 대피선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완공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9] 만약 이때 대피선이 건설되었다면 군포역에 대피선을 건설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역 내에는 던킨도너츠가 있었으며, 한때 폐점된 후 몇 년 동안 비어 있었지만 지금은 베이커리가 입점해 있다. 타임아웃, 모유 수유실 등이 있다.

남서울철도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인 '한세대'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당정 역명만 방송한다.

2024년 기준 통과 안내방송이 강희선 성우로 송출된다.

3. 승강장 [편집]

2면 4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군포
2
1
의왕
1
각역정차
2
각역정차

개통 당시 표지판 등에 승강장 번호가 없었다. 역 어디에서도 승강장 번호를 볼 수 없었는데, 성북역이 광운대역으로 개명되면서 개찰구 위 표지판이 교체되어 승강장 번호가 붙었고, 동시에 2번 승강장 표지판에도 승강장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그러나 1번 승강장 내 표지판에는 여전히 승강장 번호가 없다.

2017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역 구내에 3퍼밀의 구배가 있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각역정차
各驛停車
천안·동탄 방면
의 왕
2.6 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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