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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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陽溫泉驛
Onyang oncheon Station
Onyang oncheon Station
1. 개요 [편집]
365일 따뜻한 온양온천역
온양온천역이 위치한 장항선은 과거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충남선이라는 이름으로 건설된 사설철도선으로 1922년 6월 1일 천안역과 온양온천역 구간이 개통하며 온양온천역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2007년 3월 선로 이전에 이어 2008년 4월 23일 역무까지 신역사로 이전이 완료되며 오늘날 모습이 되었는데, 그 이름처럼 역사 바로 앞에 무료 온천 족욕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아산시청이 있는 곳이지만 지역 통합 전에는 아산군이 아닌 온양시였던 곳으로, 지역명은 바뀌었지만 온천을 찾는 여행객들이 꾸준하게 이어져오며 그 역명을 지켜왔다. 새마을호를 비롯한 모든 일반 여객열차가 정차하며 고속철도와도 연계되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이순신 장군의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이 있어 역사탐방을 위한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다.남서울철도 '철도역 이야기'에서 발췌.
2. 역 정보 [편집]
역명의 유래는 복잡한데, 아산시는 물론 과거 온양시의 중심에 위치한 역이지만, '온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온양온천이 유명한 것도 있지만, 철도가 들어올 때 이곳이 '온양의 중심'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원래 온양군의 중심지는 현재의 온양6동 지역이다. 온양온천역이 위치한 온양2동은 조선시대 온양행궁 인근의 지역으로(온궁은 온양1동, 현재의 온양관광호텔 자리에 소재), 온천의 상업화와 철도부설로 큰 시가지를 형성하게 됐다. 본래의 중심지인 온양6동과는 거리가 있고(직선거리로 2.5km 정도) 온천이 유명한 지역이므로 온양역 대신 온양온천역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온양6동 지역이 과거 온양군의 중심이었다는 것은 관청인 온주아문과 온양향교의 존재, 그리고 관할 법정동인 읍내동으로 알 수 있고, 지역 토박이들 역시 온양6동 지역을 '구온양'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1914년 온양, 신창군이 아산군에 통폐합되면서 옛 온양군에 있는 군내면, 서면, 읍내면을 합쳐 온양면으로 지명이 남았고, 1941년에 온양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시로 승격되어 온양시가 되었고, 1995년 시군통폐합으로 아산군과 통합되어 아산시가 되면서 사라지게 된다. 구 온양읍, 온양시는 행정동 온양1~6동으로 변경되었다. 1914년 이전 아산군의 중심지는 영인면 아산리였다. 현재 온양과는 전혀 무관한 지역이었고, 신창군의 중심지는 현재의 신창역 인근의 읍내리이다.
시군통폐합 이후 이곳에 시청이 들어와 아산시의 중심이 됐지만 온양온천이 유명해서 역명을 유지한 사례이다. 온양온천 외에도 옛 아산군 지역에 온천이 있으며 옛 신창군에 속해 있었던 도고면(현 아산시 도고면)에도 온천이 각각 있다.
2008년에 장항선 천안역 - 신창역 구간이 복선전철화됨으로써 역사가 다시 지어져 고가 선하역사가 되었고, 장항선 전철이 운행하기 시작했다. 당초 계획은 이 역을 장항선 전철의 종점으로 하는 것이었으나 아산시의 강력한 요구로 신창역까지 연장되었다.
1914년 온양, 신창군이 아산군에 통폐합되면서 옛 온양군에 있는 군내면, 서면, 읍내면을 합쳐 온양면으로 지명이 남았고, 1941년에 온양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시로 승격되어 온양시가 되었고, 1995년 시군통폐합으로 아산군과 통합되어 아산시가 되면서 사라지게 된다. 구 온양읍, 온양시는 행정동 온양1~6동으로 변경되었다. 1914년 이전 아산군의 중심지는 영인면 아산리였다. 현재 온양과는 전혀 무관한 지역이었고, 신창군의 중심지는 현재의 신창역 인근의 읍내리이다.
시군통폐합 이후 이곳에 시청이 들어와 아산시의 중심이 됐지만 온양온천이 유명해서 역명을 유지한 사례이다. 온양온천 외에도 옛 아산군 지역에 온천이 있으며 옛 신창군에 속해 있었던 도고면(현 아산시 도고면)에도 온천이 각각 있다.
2008년에 장항선 천안역 - 신창역 구간이 복선전철화됨으로써 역사가 다시 지어져 고가 선하역사가 되었고, 장항선 전철이 운행하기 시작했다. 당초 계획은 이 역을 장항선 전철의 종점으로 하는 것이었으나 아산시의 강력한 요구로 신창역까지 연장되었다.
3. 승강장 [편집]
아산역과는 다른 형태의 승강장으로 기차가 외선으로 빠져서 정차하고 전철이 내선으로 정차하는 형태이다. 통과하는 화물열차는 내선으로 통과한다.[2]. 역을 출발하면 신창, 익산 방면으로 4선이 이어지다가 조금 나간 뒤에 선로가 합류되는 형태이다. 500m가량 떨어져 있는데 10량 기준 길이가 200m이다. 반면 천안, 용산 방면은 역을 출발하자마자 바로 4선이 합류돼서 2선으로 이어진다.
이런 구조가 된 건 장항선 전철을 계획할 당시에는 온양온천역까지만 운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양온천역에 회차선 또는 주박선을 만들어 이곳에서 회차하기 편한 구조로 설계했다. 다른 역들과 달리 전철 선로가 안쪽에 있는 특이한 구조를 보이는 것이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하지만 도중에 순천향대에서 신창역까지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신창역 연장이 확정되면서 온양온천역의 회차기능은 필요가 없어져 구조만 그대로인 채 회차선만 만들지 않으면서 현재의 구조가 된 것이다.
일반열차가 많이 정차함에도 불구하고 성환역, 장항선 천안역, 아산역과 같이 전철과 일반열차 운임구역이 통합되어 있고, 일반열차 승객들은 전철 개찰구의 비상게이트로 들어가야 한다. 이러다 보니 일반열차를 타는 것처럼 개찰구를 통과해 전철을 타거나, 비전철화 구간부터 일반열차를 타고 와서 전철을 무임승차하는 수법이 가능하다. 그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일반열차나 전철 승객이 실수로 반대의 승강장에 가 있으면 무임승차로 간주하여 즉시 처벌하고 있다.
이런 구조가 된 건 장항선 전철을 계획할 당시에는 온양온천역까지만 운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양온천역에 회차선 또는 주박선을 만들어 이곳에서 회차하기 편한 구조로 설계했다. 다른 역들과 달리 전철 선로가 안쪽에 있는 특이한 구조를 보이는 것이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하지만 도중에 순천향대에서 신창역까지 연장해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신창역 연장이 확정되면서 온양온천역의 회차기능은 필요가 없어져 구조만 그대로인 채 회차선만 만들지 않으면서 현재의 구조가 된 것이다.
일반열차가 많이 정차함에도 불구하고 성환역, 장항선 천안역, 아산역과 같이 전철과 일반열차 운임구역이 통합되어 있고, 일반열차 승객들은 전철 개찰구의 비상게이트로 들어가야 한다. 이러다 보니 일반열차를 타는 것처럼 개찰구를 통과해 전철을 타거나, 비전철화 구간부터 일반열차를 타고 와서 전철을 무임승차하는 수법이 가능하다. 그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일반열차나 전철 승객이 실수로 반대의 승강장에 가 있으면 무임승차로 간주하여 즉시 처벌하고 있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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