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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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澤驛
Pyeongtaek Station
Pyeongtaek Station
1. 개요 [편집]
3.1운동과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오인폭격 현장
평택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사 좌우로 도로가 가설되고 넓은 역 광장이 만들어지면서 행정과 상업, 금융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일제강점기 3.1만세운동과 주요 집회가 일어나는 한편 초등학교 연합 운동회가 개최되기도 했던 주민들 삶의 터전.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세워졌던 옛 역사는 1946년 수해에 이어 1950년 한국전쟁 유엔군의 오인폭격으로 일대와 함께 소실, 1953년 역사와 함께 광장이 철도 동쪽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1955년 역사가 복구 준공에 이어 1987년 572㎡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단층의 옛 평택역사가 준공되었으며 시장과 유흥가, 터미널과 함께 평택의 중심으로 성장하였다. 이후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이듬해 임시역사로 이전, 2009년 현재의 민자 역사가 준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편집]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고, 2005년에 경부선 전철이 병점역에서 천안역까지 연장되며 광역전철이 운행하게 되었다.
경기도 전체에서 수원역 다음 2번째로 일반열차 이용객이 많은 역인 만큼 보통등급은 필수정차하고, 쾌속, 특별쾌속 등급 열차들도 평택역에 정차한다. 다만, 수원경유 KTX는 통과한다.[1]
2006년부터 민자역사 공사를 진행하여 2009년 4월 24일에 완공하였으며, 그동안 임시역사를 개설해 영업하였다. 수원역과 비슷하게 타임빌라스 평택점, CGV 평택, 북스리브로, ABC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역 내에는 뚜레쥬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푸드코트가 있다. 푸드코트 쪽에는 던킨도너츠와 CU가 있다. 타임빌라스 7층에는 전문식당가가 있다.
개업 당시인 구한말에는 평택 땅이 5개 군으로 쪼개져 있었고, 평택역은 경기도 진위군과 충청남도 평택군의 경계에 있었으며 그 중 진위군 소속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위역이 아닌 평택역이 된 이유는 역이 진위군 중심지인 현 진위면보다 평택군 중심지인 현 팽성읍이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후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현 평택 일대가 진위군으로 통합되었다가, 군 중심지가 진위면에서 평택역 일대로 이동하며 1938년 아예 고을 이름이 평택군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 역이 위치한 곳도 자연스럽게 평택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초대 역사는 안성천을 통한 수운 연계를 위해 지금보다 더 안성천에 가깝게, 즉 서쪽에 위치해 있었으나 6.25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후 2대 역사부터는 동쪽에 새로 옮겨지었다고 한다.[2] 현 평택역 서쪽이 원평동으로 불리고, 동쪽이 신평동으로 불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전철과 일반열차가 모두 정차하는 만큼 평택역 이용객에게는 타지역으로 갈 때 두 개의 선택지가 존재하는 셈이다. 보통 오산역이나 수원역으로 갈 때는 싼 전철을 이용하지만, 영등포역이나 서울역이 목적지일 때는 빠른 일반열차를 타는 경우가 많다. 평택역에서 서울역까지 쾌속을 타면 1시간 20분, 각역정차로는 무려 1시간 40분이나 걸리지만 일반열차를 타면 50분~1시간만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양역까지는 완행 기준 1시간이 소요되므로 대략 안양역 이북부터 슬슬 일반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생긴다.
이 역은 경부선 전철에서 광명역과 함께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할 수 없는 둘 뿐인 역이다.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려면 무조건 교통카드를 한 번 더 찍고 개찰구를 다시 통과해야 하는 구조이다. 민자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횡단이 가능했으나 완공 후 현재와 같이 변경되었다. 서울특별시의 시청역도 동일한 구조이지만 이쪽은 환승통로를 통해 횡단이 가능하다. 물론 비상게이트를 이용해 역 직원에게 반대쪽으로 간다고 말하면 반대편 횡단이 가능하다.
다음역인 성환역부터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진입하게 된다. 이 역 이북에서 출발하면 이 역을 지난 시점으로부터 4km당 100원씩 올라간다. 원래는 천안/아산시 버스와의 환승할인도 되지 않았지만 2022년 3월 19일부로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수도권 통합 요금체계와 별개로 천안형 환승할인 체계가 마련되어 경부선 전철과 천안버스 간 환승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 점은 평택역에 들어오는 천안버스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평택~천안역에서만 적용되며 버스, 경부선 승하차 처리시간 기준 45분 내로 환승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 역에서 승하차하거나 승하차 후 45분이 초과되면 적용이 불가하다.
이 역의 다음역인 성환역까지의 역간거리는 무려 9.4km로 경부선 전철 전 구간에서 가장 길다. 성환역의 이용 인구 수가 적은 편이 아니라서 쾌속열차가 평택역과 성환역에 전부 정차하며 경부본선 계통 열차도 정차한다.
경기도 전체에서 수원역 다음 2번째로 일반열차 이용객이 많은 역인 만큼 보통등급은 필수정차하고, 쾌속, 특별쾌속 등급 열차들도 평택역에 정차한다. 다만, 수원경유 KTX는 통과한다.[1]
2006년부터 민자역사 공사를 진행하여 2009년 4월 24일에 완공하였으며, 그동안 임시역사를 개설해 영업하였다. 수원역과 비슷하게 타임빌라스 평택점, CGV 평택, 북스리브로, ABC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역 내에는 뚜레쥬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푸드코트가 있다. 푸드코트 쪽에는 던킨도너츠와 CU가 있다. 타임빌라스 7층에는 전문식당가가 있다.
개업 당시인 구한말에는 평택 땅이 5개 군으로 쪼개져 있었고, 평택역은 경기도 진위군과 충청남도 평택군의 경계에 있었으며 그 중 진위군 소속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위역이 아닌 평택역이 된 이유는 역이 진위군 중심지인 현 진위면보다 평택군 중심지인 현 팽성읍이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 이후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현 평택 일대가 진위군으로 통합되었다가, 군 중심지가 진위면에서 평택역 일대로 이동하며 1938년 아예 고을 이름이 평택군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 역이 위치한 곳도 자연스럽게 평택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초대 역사는 안성천을 통한 수운 연계를 위해 지금보다 더 안성천에 가깝게, 즉 서쪽에 위치해 있었으나 6.25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후 2대 역사부터는 동쪽에 새로 옮겨지었다고 한다.[2] 현 평택역 서쪽이 원평동으로 불리고, 동쪽이 신평동으로 불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전철과 일반열차가 모두 정차하는 만큼 평택역 이용객에게는 타지역으로 갈 때 두 개의 선택지가 존재하는 셈이다. 보통 오산역이나 수원역으로 갈 때는 싼 전철을 이용하지만, 영등포역이나 서울역이 목적지일 때는 빠른 일반열차를 타는 경우가 많다. 평택역에서 서울역까지 쾌속을 타면 1시간 20분, 각역정차로는 무려 1시간 40분이나 걸리지만 일반열차를 타면 50분~1시간만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양역까지는 완행 기준 1시간이 소요되므로 대략 안양역 이북부터 슬슬 일반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생긴다.
이 역은 경부선 전철에서 광명역과 함께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할 수 없는 둘 뿐인 역이다.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려면 무조건 교통카드를 한 번 더 찍고 개찰구를 다시 통과해야 하는 구조이다. 민자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횡단이 가능했으나 완공 후 현재와 같이 변경되었다. 서울특별시의 시청역도 동일한 구조이지만 이쪽은 환승통로를 통해 횡단이 가능하다. 물론 비상게이트를 이용해 역 직원에게 반대쪽으로 간다고 말하면 반대편 횡단이 가능하다.
다음역인 성환역부터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진입하게 된다. 이 역 이북에서 출발하면 이 역을 지난 시점으로부터 4km당 100원씩 올라간다. 원래는 천안/아산시 버스와의 환승할인도 되지 않았지만 2022년 3월 19일부로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수도권 통합 요금체계와 별개로 천안형 환승할인 체계가 마련되어 경부선 전철과 천안버스 간 환승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 점은 평택역에 들어오는 천안버스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평택~천안역에서만 적용되며 버스, 경부선 승하차 처리시간 기준 45분 내로 환승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 역에서 승하차하거나 승하차 후 45분이 초과되면 적용이 불가하다.
이 역의 다음역인 성환역까지의 역간거리는 무려 9.4km로 경부선 전철 전 구간에서 가장 길다. 성환역의 이용 인구 수가 적은 편이 아니라서 쾌속열차가 평택역과 성환역에 전부 정차하며 경부본선 계통 열차도 정차한다.
3. 승강장 [편집]
현재는 본선 외에도 1번, 8번 승강장(대피선)에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지제역이 평택지제역으로 변경된 후로 역명판이 사라졌다.
1·2 | 각역정차·쾌속·통근쾌속 | 천안 방면 | |
3·4 | 보통·쾌속·특별쾌속 | ||
보통 | |||
보통 | |||
보통·쾌속 | |||
보통 | |||
각역정차 | |||
5·6 | 보통·쾌속·특별쾌속 | ||
각역정차 | |||
7·8 | 각역정차·쾌속·통근쾌속 |
1, 2, 7, 8번선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평택안성선 열차는 전동열차 본선이자 일반열차 부본선인 3번선 및 6번선에서만 승하차를 실시한다. 이유는 일반열차 본선은 평택안성선과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평택안성선 열차는 전동열차 본선이자 일반열차 부본선인 3번선 및 6번선에서만 승하차를 실시한다. 이유는 일반열차 본선은 평택안성선과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1] 평택역뿐만 아니라 장항선이 분기하는 천안역, 충북선이 분기하는 조치원역도 통과하여 대전역으로 직행한다. 수원~대전 구간만큼은 대전 직행 KTX인 셈이다.[2] 「평택역, 근대 도시를 열다」, 평택시민신문,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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