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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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西驛
Hwaseo Station
파일:NS_Wlogo.svg남서울철도
화서역
(스타필드수원)
파일:NS-GB.png
경부선
GB54
천안·동탄 방면
수 원
2.1 km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692 (화서동 464)
역 운영기관
파일:NS_logo.png파일:NS_logo_black.png
신분당선
파일:DXLine_logo.svg파일:DXLine_logo_black.svg
개업일
1974년 8월 15일
2022년 5월 28일
철도거리표
경부본선
화 서
신분당선
화 서

1. 개요2. 역 정보3. 승강장4. 인접 정차역

1. 개요 [편집]

1974년 수도권전철 개통과 함께 영업개시
화서역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경부선 철도역으로 1973년 역사 착공에 이어 1974년 8월 수도권전철이 개통하며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1981년 경부선 서울-수원간 복복선이 개통하며 승강장을 한차례 이전하였으며 1989년 4월 역사를 개축하였다. 당시 역사는 109㎡ 규모의 116㎡ 부대건물을 갖춘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지상 2층 건물로, 3개의 여객 승강장 고상홈이 있었다. 이후 1997년 무배치간이역[1]으로 격하되어 오늘에 이른다. 승강장과 철로 사이에 화단이 단정하게 조성되어 있고, 봄이면 활짝 핀 철쭉꽃이 매력적이다.

남서울철도 공식 소개 문구
경부선 GB54번.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692 (화서동 464) 소재.

2. 역 정보 [편집]

평소에는 한가한 역으로 보이지만, 출퇴근시간 및 주말에는 호매실지구와 정자지구같은 택지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역이 붐빈다.

오래된 벽돌 모양의 가장 바깥 승강장의 벽면과 조화가 잘 되어 있다. 역사가 승강장 북편 끝에 있어 각각 10번 칸(하행 기준), 1번 칸(상행 기준)에 내리면 편리한 이용을 할 수 있다.

선상역사로, 원래 승강장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계단을 올라가 2층에 있는 대합실을 거쳐서 이용해야 했는데, 2010년 7월 31일부로 수원역 방면 하선 승강장에 바로타 형식으로 게이트가 추가되었고, 얼마 후 성균관대역 방면 상선 승강장도 1층에 게이트가 추가되었다. 원래 화서역에 부본선 노반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1번 출구 방면은 하행선 승강장으로, 2번 출구 방면은 상행선 승강장으로 바로 연결된다. 단, 1~4번(舊 1번) 출구 쪽에서 상행선 승강장을 가거나, 5~6번(舊 2번) 출구 쪽에서 하행선 승강장을 갈 경우에는 계단을 올라가 2층 대합실을 거쳐 가야 한다. 대합실 대신 화산지하차도 쪽 보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역에는 현재에는 쓰이지 않고 화단으로 쓰이는 섬식 승강장이 있다.[2] 이 승강장이 있는 이유는 경부선 1호선 전철의 변천사까지 올라가야 한다. 현재는 경부선이 2복선이지만, 1974년 8월 15일 개통 당시에는 복선만 있었고, 일반열차와 전동차가 선로를 공유했다.

때문에 전동차의 운전 시격도 30분 이상으로 길었다. 그때도 15~20분 간격이었는데, 수원역의 회차 문제 때문에 일반 열차보다 길 정도로 운전 시격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철을 한번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는 했다. 구로역에서 전철을 한 번 놓치면 인천 방면 열차가 3~4번 올 때 한 번 올까 말까였을 정도였다. 경인선의 경우 복선인 건 마찬가지였지만 1호선이 개통하면서 일반 여객열차를 폐지하여 전철을 자주 굴릴 여유가 있었다.

경부선을 2복선으로 확장하기 시작하면서 승강장도 확장을 해야 했다. 확장 방식은 다음과 같았는데,
상대식 역
바깥쪽에 복선을 추가하여 방향별 쌍섬식 승강장으로 확대
섬식 역
선로를 양쪽에 추가하고 다시 그 가장자리에 상대식 승강장을 추가

상대식이 쌍섬식으로 확장된 경우는 경인선에서 볼 수 있으나, 구로역 남쪽 경부선에서는 화서역이 유일하다. 1981년에 2복선 확장이 끝난 후 화서역은 일반열차도, 쾌속열차도 정차하지 않으므로 가운데 고상홈이 10년도 쓰이지 않고 그대로 방치된 것이다. 물론 내려가는 계단도 있지만 노량진역처럼 폐쇄되어 있고, 승강장은 꽃밭으로 관리되는 중이다.

또한, 하행 승강장 바깥쪽에 선로를 설치했었던 흔적이 보인다. 상행 전철홈은 벽으로 막혀 있지만 하행 전철홈은 선로를 깔았다가 걷어낸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이는 1980년대 말까지는 전매청(현 KT&G) 수원공장 인입선(정식 명칭: 전매선)이 분기하는 분기역이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반 운행이 중지되고 선로가 모두 걷혀나갔다. 물론 넓고 황량한 들판만 있던 화서역 인근의 당시와는 달리 지금은 개발이 되어 전매선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관련 자료도 찾기 어렵다.[3]

하행 승강장뿐만 아니라 상행 승강장 쪽에도 선로를 한 개 더 놓을 만한 부지가 남아 있다. 이 노반을 활용했다면 화서역에 대피선 설치가 가능했겠지만, 이 역사의 바로타 통로가 이 노반의 일부를 차지해버려 설치할 수 없게 되었다. 수원역에 대피선이 있어서 크게 필요가 없는 것도 있다. 이 부지는 현재까지 방치되어 있다. 바로타 게이트를 개통할 즈음해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었다. 삼성왕십리라인의 경부1선 공용으로 인해 경부선 전철 선로를 조정해야 해서 화서역도 개량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끔 이 역에서 수원역까지 가는데 신호대기로 인해 6~7분씩 걸리는 경우가 있다. 정상적인 소요 시간은 3분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이럴 때가 많다.

화장실이 수원 방면 승강장에 위치해 있으며 2018년 7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남서울철도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수원스타필드)[4]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화서 역명만 방송한다.

3. 승강장 [편집]

3면 4선의 쌍상대식 승강장이다. 위에서 얘기한 대로, 가운데의 승강장은 수원역까지만 운행하던 복선 시절에 이용하던 승강장으로 2복선이 끝난 현재는 이용하지 않고 화단으로 꾸며놓았다.
2
1
수원
원래 하행 10-3~10-4 승강장은 계단이 가로막고 있어 승하차 할 때 불편이 있었으나, 2017년 12월 18일부로 하행선 승강장이 0-1칸씩 앞으로 땡겨져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 상행 1-1, 하행 10-4로 하차 시 계단출구가 바로 옆이다.

2018년 7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이 역은 구배가 평지(0퍼밀)이다.

4. 인접 정차역 [편집]

<:>각역정차
各驛停車
천안·동탄 방면
수 원
2.1 km →
[1] 현재는 배치간이역으로 재승격.[2] 해당 이미지, 출처: 네이버[3] 관련 영상(일본어), 출처: 유튜브[4] 스타필드 수원의 개점에 따라 2024년 1월 부역명이 추가되었다. 역명판 등 문자로 안내할 때와 전동차 방송 등 음성으로 안내할 때의 표기가 다른데, 문자로 쓸 때는 신세계그룹 측과 비슷한 방식인 "스타필드수원"으로 표기하는데 반해 남서울철도 전동차의 안내방송은 순서가 뒤집힌 "수원 스타필드"로 한다. 신세계 측 표기를 그대로 따르면 뒷말만 듣고 수원역으로 오인해서 하차할 수 있어 바꿔서 표기했다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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