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위키:선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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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陵驛
Seolleung Station
Seolleung Station
주소 | |||||
역 운영기관 | |||||
개업일 | |||||
2003년 9월 3일 | |||||
1982년 12월 23일 | |||||
철도거리표 | |||||
분당선 선 릉 |
1. 개요 [편집]
2. 역 정보 [편집]
1977년 최초 건설계획 당시 역명은 '도곡동역'이었으나, 인근에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의 능인 선릉이 있다는 데서 선릉역이라는 이름으로 확정했다. 현재는 선릉역을 경유하는 분당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도곡역이 있다. 성종의 선정릉과 정현왕후의 선릉(성종의 부인이자 중종의 어머니)(동원이강릉)과 정릉(조선 중종의 능)을 통틀어 삼릉이나 선정릉이라고 하는데, 이 안에 삼릉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분당선 쪽에 선정릉역이 개통되었는데, 실제로 선정릉역에서 선정릉에 가려면 선릉역 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선릉역에서 출입구를 지나 200m만 가면 선정릉 입구가 나온다. 새 역보다 기존역으로 다니는 게 더 빠른 것이다.
선릉역의 소재지는 도곡동과는 거리가 조금 있으며, 삼성동, 역삼동, 대치동 3개 동의 경계에 있다.
역명은 표준 발음법에 따라 선능이 아니라 설릉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 그에 따라 로마자도 Seolleung, 가타카나도 ソンルン으로 되어 있다. 초기에 ソンヌン으로 잘못 표기되었다가 ソンルン으로 교체되었다. 국어 문법 로마자 표기법에서 예시로 많이 나온다. 그러나 '선능'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예시로 병점역과 학여울역이 있으며 이 노선들도 각각 [병점녁], [항녀울녁]이라고 발음해야 맞으나 [병쩜녁], [하겨울녁]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안내방송의 성우조차도 '선능'이라고 했었다. 강희선으로 교체된 후에는 '설릉'으로 발음한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한국어와 영어 안내방송은 '선능'과 '설릉'이 혼용된다. 이 외에 다른 왕릉 중 'ㄴ' 받침이 들어간 능도 동일하다.
음운론적으로 [설릉]과 [선능] 선택의 문제는 우선 언덕 능(陵)의 음가를 '능'과 '릉' 중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는 한글표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엄밀히 말해 한글표기와 화자가 심리적으로 인식하는 실제음가는 별개의 문제이다.
'릉'으로 볼경우 전형적인 /nl/ 연쇄에서 순행적 비음화와 역행적 유음화 중에 선택하는 문제가 된다. 한국어에서 해당 음운작용은 변이를 겪고 있다. '온라인', '원룸' 등의 사례를 보았을 때 고연령층에서 [ㄴㄴ]이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2]
'능'으로 볼 경우, 해당 역의 발음은 결코 [설릉]으로 나올 수 없고 단지 [선능]만 가능하다. 1980년대 당시 처음 2호선이 개통되었을 때, 언덕 능(陵) 자의 음가로 '능'을 취해 [선능]으로 발음하고 로마자 표기 'Seonneung'도 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82년 개통 당시에는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을 사용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역명의 로마자 표기가 철저하게 형태주의를 표방했다.[3] 따라서 기저음과 무관하게 표면음(surface representation)에서 어찌 발음되는지는 로마자 표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당시 陵의 기저음을 '능'으로 보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한편, 형태주의적 표기방침에 따라 교대역, 역삼역 등 다른 역명도 각각 'Gyodae', 'Yeogsam' 등으로 표기되었다.
이 때문에 80년대 당시 선릉역 역명판의 로마자 표기 방식이 통일되지 않고 제각각이었다. 도로교통표지판의 표기는 84년 표기법에서 '능'을 채택한 Sŏnnŭng으로, 선로 기둥 원형 역명판의 표기는 84년 표기법에서 '릉'을 채택한 Sŏllŭng으로, 승강장 벽면 사각형 역명판의 표기는 82년 개통 당시 59년 문교부 표기법에 따른 Seonneung이었다.
2022년 8월부터 2호선 선릉역에 애큐온저축은행이 병기역명으로 추가되었다.
선릉역의 소재지는 도곡동과는 거리가 조금 있으며, 삼성동, 역삼동, 대치동 3개 동의 경계에 있다.
역명은 표준 발음법에 따라 선능이 아니라 설릉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 그에 따라 로마자도 Seolleung, 가타카나도 ソンルン으로 되어 있다. 초기에 ソンヌン으로 잘못 표기되었다가 ソンルン으로 교체되었다. 국어 문법 로마자 표기법에서 예시로 많이 나온다. 그러나 '선능'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예시로 병점역과 학여울역이 있으며 이 노선들도 각각 [병점녁], [항녀울녁]이라고 발음해야 맞으나 [병쩜녁], [하겨울녁]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안내방송의 성우조차도 '선능'이라고 했었다. 강희선으로 교체된 후에는 '설릉'으로 발음한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한국어와 영어 안내방송은 '선능'과 '설릉'이 혼용된다. 이 외에 다른 왕릉 중 'ㄴ' 받침이 들어간 능도 동일하다.
음운론적으로 [설릉]과 [선능] 선택의 문제는 우선 언덕 능(陵)의 음가를 '능'과 '릉' 중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이는 한글표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엄밀히 말해 한글표기와 화자가 심리적으로 인식하는 실제음가는 별개의 문제이다.
'릉'으로 볼경우 전형적인 /nl/ 연쇄에서 순행적 비음화와 역행적 유음화 중에 선택하는 문제가 된다. 한국어에서 해당 음운작용은 변이를 겪고 있다. '온라인', '원룸' 등의 사례를 보았을 때 고연령층에서 [ㄴㄴ]이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2]
'능'으로 볼 경우, 해당 역의 발음은 결코 [설릉]으로 나올 수 없고 단지 [선능]만 가능하다. 1980년대 당시 처음 2호선이 개통되었을 때, 언덕 능(陵) 자의 음가로 '능'을 취해 [선능]으로 발음하고 로마자 표기 'Seonneung'도 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82년 개통 당시에는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을 사용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역명의 로마자 표기가 철저하게 형태주의를 표방했다.[3] 따라서 기저음과 무관하게 표면음(surface representation)에서 어찌 발음되는지는 로마자 표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당시 陵의 기저음을 '능'으로 보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한편, 형태주의적 표기방침에 따라 교대역, 역삼역 등 다른 역명도 각각 'Gyodae', 'Yeogsam' 등으로 표기되었다.
이 때문에 80년대 당시 선릉역 역명판의 로마자 표기 방식이 통일되지 않고 제각각이었다. 도로교통표지판의 표기는 84년 표기법에서 '능'을 채택한 Sŏnnŭng으로, 선로 기둥 원형 역명판의 표기는 84년 표기법에서 '릉'을 채택한 Sŏllŭng으로, 승강장 벽면 사각형 역명판의 표기는 82년 개통 당시 59년 문교부 표기법에 따른 Seonneung이었다.
2022년 8월부터 2호선 선릉역에 애큐온저축은행이 병기역명으로 추가되었다.
3. 승강장 [편집]
3.1. 수인·분당선 [편집]
3.2. 서울 지하철 2호선 [편집]
4. 인접 정차역 [편집]
[1] 개정 전 20번.[2]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 자료 > 연구·조사 자료 > 연구 보고서[3] 1982년 개통 당시 관련 영상(8분 25초부터), 출처: 유튜브[4] 관련 게시글, 출처: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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