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위키:가산디지털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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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山디지털團地驛
Gasan Digital Complex Station
파일:NS_Wlogo.svg남서울철도
가산디지털단지역
파일:NS-GB.png
경부선
GB42
천안·동탄 방면
독 산
2.0 km →
파일:SeoulMetro_Wlogo.svg서울교통공사
가산디지털단지역
(마리오아울렛)
파일:SM-7.svg
7호선
746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309 (가산동 464-2)
역 운영기관
파일:NS_logo.png파일:NS_logo_black.png
파일:서울교통공사 로고.svg파일:서울교통공사 로고_White.svg
개업일
1974년 8월 15일
2000년 2월 29일
철도거리표
경부본선
가산디지털단지

1. 개요2. 역 정보3. 승강장4. 인접 정차역

1. 개요 [편집]

1974년 전철개통과 함께 가리봉역으로 출발
가산디지털단지역은 1974년 8월 수도권전철이 개통하며 가리봉역이라는 이름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역사는 913㎡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설립되었다. 인근에 구로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선 전철과 7호선의 환승이 가능하다. 고도성장기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었던 노동자들의 발로 역할해오다 2005년 변경된 행정구역 명칭을 따라 오늘날의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 활성화로 이용승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 한 조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오전 5~10시) 지하철(1~9호선과 분당선) 역 중 가장 많은 사람이 하차하는 역으로 나타났다. 1974년 건축 이후 47년이 경과한 탓에 건물에 균열, 누수가 발생하는 등 이용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으로 작용, 2023년 역사가 신축될 예정이다. 개업 당시의 역명은 가리봉역(加里峰驛, Garibong Stn.)이었으나, 2005년 7월 1일에 현재의 역명으로 변경했다.

남서울철도 '철도역 이야기'에서 발췌

경부선 GB42번, 서울 지하철 7호선 746번.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309 (가산동 464-2) 소재.

구로역 분기 구간 남쪽에 위치한 경부선의 첫 번째 철도역이며, 7호선 역은 금천구의 유일한 지하역이다.

기관사들은 이역을 줄여서 '가디'라고 부른다.

2. 역 정보 [편집]

2.1. 경부선 [편집]

1974년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경부선 전철화)와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당시 역 구조는 상대식 승강장외대앞역처럼 독산역 방향 남쪽 끝에 선상역사가 위치해 있는 형태였다. 그러다가 1981년 경부선 영등포~수원 2복선화 공사 당시 승강장을 현재처럼 수도권 전철용 선로 바깥쪽으로 옮기고 역사도 증축했다.

지금 맞이방에서 선로를 바라보면 일반열차용 선로와 수도권 전철용 선로 사이에 의외로 약간의 간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사이에 옛 승강장이 있었다. 정확히는 그 승강장의 폭을 약간 좁혀서 그 바깥쪽에 선로를 부설하고 승강장을 바깥쪽으로 옮긴 것이다.[1] 다른 경부선 역들이 승강장을 그대로 남겨두고 바깥쪽에 수도권 전철용 선로를 따로 부설한 것과 비교된다. 이렇게 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와 동시에 승강장 위치를 약간 독산역 쪽으로 옮겨 승강장에서 맞이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2개 확보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혼잡 완화를 위해 이렇게 큰 공사를 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00년에 7호선 환승통로 확보를 위해 다시 승강장을 독산역 쪽으로 옮기게 되었다. 승강장에서 구로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 부분이 있는데 이게 이때 승강장을 약간 독산역 쪽으로 옮기면서 버려진 부분이다. 상행기준으로 구로역은 10-4, 가산디지털단지역 환승통로는 10-3이다.

이 역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게이트 옆 정산실에 비치되어 있다.

아침 출근 시간대에 구로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 열차와, 저녁 퇴근 시간대에 이 역에서 구로역으로 가는 열차는 경부선 전철의 최혼잡 구간으로 꼽힌다. 이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서울 방향, 저녁에 외곽 방향으로 혼잡한 것과는 반대 양상을 보인다. 경부선 계통 승객 중 강남 방향으로 가려는 승객은 과천선으로 어느 정도 분산이 되며 이 구간에 서울이나 천안(수원) 쪽에서 오는 이용객과 인천쪽에서 오는 이용객이 겹치기 때문이다. 온수역~부평구청역 연장 구간이 개통되기 전에도 혼잡했지만 1호선 자체만으로는 부천, 인천 방면으로 직접 연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7호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덕분에 이 역만 지나면 하행 열차 맨 뒷칸은 상당히 한산해지는 편이다.

하행 기준으로 이 역부터는 청량리역, 광운대역에서 출발한 열차만 오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두 배로 벌어지게 된다. 반대로 상행 기준으로는 환승을 안 하는 이상 광운대역까지만 갈 수 있다.

천안급행 A는 이 역을 기점으로 어느 역에만 정차한다는 안내 멘트가 시작된다. 청량리 급행은 그 반대로 안내 멘트를 하지 않고, 이 역을 시작으로 급행 운행을 종료하고 청량리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하게 된다. 덤으로 승강장을 공유하기에 평택, 천안, 아산이 목적지이나 열차가 서동탄행일 경우 이 역에 내린 후 그 자리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타기 수월하다.(서울 기준)

서울역방향이 목적지이나 구로행 열차를 탈 경우 이 역에 내려서 다음 열차로 환승하도록 기관사나 차장이 안내하고 있다. 구로역에서 내리면 서울역방향으로 갈아타기 위해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데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리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1호선 대합실로 이어지는 출구는 2번과 10번, 11번 총 3개가 있다. 개통 당시에는 2번과 11번뿐이었으나 우림라이온스밸리 완공에 맞춰 2004년에 역과 해당 건물을 잇는 연결통로가 10번 출구로 개통되었다. 2023년 6월 이전에는 현재의 2번, 10번, 11번 출구가 각각 1번, 7번, 8번이었으나 현재와 같이 개정되었다.

현재의 역사는 1974년에 완공되고 1981년에 증축된 것을 그대로 써먹고 있어 매우 낡았고 혼잡하다. 이에 따라 기존 역사를 새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더불어 북쪽에 새로이 선상역사가 만들어지며 2024년 11월 완공하였다.[2] 역사 개량에 맞춰 승강장과 직접 이어지는 출구 2곳이 1번, 12번 출구로 개설됐다.

2024년 9월 23일 3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었다.

역명은 7글자인 반면 역에 걸려있는 안내 LED의 길이가 4글자까지만 표시가 가능한데, 경원선의 동두천중앙역은 '동두중앙', 과천안산선의 정부과천청사역은 '과천청사', 서해선의 부천종합운동장역은 '부천종합'으로 표시되는 것과 달리 이 역은 어떻게 표시가 되는지 알려진 게 없다.

2.2. 서울 지하철 7호선 [편집]

7호선 역은 개통 당시 승강장 벽면에 인공암반으로 마감이 되어 있었으나, 서울시 디자인 정책에 베타테스터로 참가함에 따라 인공암반을 걷어내고 서울시 디자인 정책을 적용한 새 디자인으로 바뀌게 되었다. 원래는 인공암반의 재료가 FRP(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이어서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인명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하여 철거하게 되었는데[3], 이 시기에 서울시 디자인 정책이 발표되어서 지금과 같은 심플한 역사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다. 그나마 이 역은 A4용지라는 오명을 듣는 군자역과 같은 서디가 역명판이 베타테스트를 하기 전에 시공된 사례라 역명판은 서디가 스타일로 바뀌지 않았다. 이곳의 역명판은 앞에서 설명했던 리모델링 전의 인공암반 역들과 같은 스타일이었다.

7호선 역사는 서쪽으로는 철산역 방면으로 위치한 안양천의 지하를 통과해야 하는 이유로, 동쪽으로는 남구로역 방면으로 완만한 선형을 만들기 위해 주택가 지하를 통과해야 하는 이유로 승강장이 깊은 편이다. 1호선 광운대역 방면과 7호선의 환승은 에스컬레이터만 빼면 거의 걷는 구간이 없다. 마찬가지로 1호선 하행도 상행선에서의 환승+경부선 복복선을 지나간다는 정도였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관할 역(5~8호선) 중에서는 이 역이 이용객수가 가장 많다. 개통 이래 부동의 1위였던 광화문역은 가산디지털단지 일대 개발 후 단 한 번도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넘어선 적이 없다. 역 자체 승하차 수요(가산디지털단지 통근 수요)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부천시, 광명시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등 지역 간의 환승객도 많아서 무척 혼잡한 역이다. 경부선 전철의 역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향 환승 통로가 독산역 방향에 끝에 쏠려 있어 혼잡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도 온수행 열차는 이 역을 지나면 자리가 남게 된다. 반대로 온수발 열차는 이 역부터 가축수송이 시작된다.

역 개설 당시 7호선 대합실로 이어지는 출구는 5개였으나, 이용객 폭증에 따라 대합실 혼잡 문제가 대두되어 2023년 6월에 출구를 1개 증설하고 기존 출구 2개를 확장했다. 번호도 다시 붙여져 2번~6번이었던 기존 출구는 4번~7번과 9번으로 바뀌었고 8번 출구를 새로이 만들었다.

2025년 6월 8일에 6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될 것이다.

2025년 9월 21일에 9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될 것이다.

3. 승강장 [편집]

3.1. 경부선 [편집]

구로
1
2
1
각역정차
쾌속
2
각역정차
쾌속

3.2. 서울 지하철 7호선 [편집]

철산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3호선 충무로역, 5호선 신금호역, 5호선 마천역처럼 승강장이 인공암반형식 승강장이었으나 교체되었다. 유일하게 역명판이 그대로 남아있는 역사이다. 또한 금천구의 유일한 지하역사이다.

대부분의 지도상에서는 직선 승강장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다소 굴곡진 곡선 승강장이다. 상행 기준 다음 역인 남구로역으로 가는 과정에서 도림로를 향해 북동쪽으로 급커브를 틀기 때문.

4. 인접 정차역 [편집]

<:>쾌속
快速
<:>각역정차
各驛停車
천안·동탄 방면
독 산
2.0 km →
[1] 「서울~수원 철도 복복선 난공사 3년 마무리 한창」, 동아일보, 1980-06-09[2] 「한국철도, 수도권 노후 전철역 7곳 개량 순항 '2024년 말부터 선보여'」, 철도경제, 2022-04-05[3] 지하철역 외에도 인공 폭포의 암반 재료로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화재 말고도 노후화로 인해 부식될 경우 가루가 날려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철거하는 사례도 있다. 「산책이 두렵다…일산호수공원 ‘유리섬유’의 공습」, 서울신문, 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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